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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에너지 전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기자회견 개최

기자회견문 보기(클릭) 2023.8.23(수) 오후 2시, 경주시청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경주시민행동'(이하 경주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2시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일본과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습니다. 일본 기시다 내각이 8월 24일부터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한다고 전격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경주시민행동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핵 오염수 해양투기 일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해양투기가 실시되면 우리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일본을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 일본산 농산물 수입 금지 전면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끝내 국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핵 오염수 홍보대사를 계속 자임한다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경고했습니다. 경주시민행동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활동을 시민들과 더 활발하게 펼칠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실시한 오후 2시는 6년 만에 민방위 훈련이 재개된 날입니다. 경주시민행동은 민방위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시민불복종을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강행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적국의 공습 위기가 아니라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와 이를 방조하는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더 큰 위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민방이 사이렌이 울린 오후 2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모두 다잉 퍼포먼스를 하고 뒤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핵폐기물 드럼통에 넣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참가단체: 경주겨레하나, 경주여성노동자회, 경주환경운동연합, 경주촛불행동, 안강참소리시민모임, 전국여성노동조합경북지부, 택배노조, 버스노조, 경주한살림협동조합, 구름달공동체, 민주당경주지역위원회, 정의당경주지역위원회, 진보당경주지역위원회 등 아래.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사이렌 소리에 맞춰 다잉 퍼포먼스를 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아래. 핵폐기물 드럼통에 윤석열과 기시다를 폐기하는 퍼포먼스 아래. 기자회견문 ...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