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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36주기, 연극 상연 안내

체르노빌 핵사고 36주기를 맞아 작은 연극을 준비했습니다. 회원 가족 및 시민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 인형 등 소품을 활용한 1인 극으로 체르노빌 핵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해를 잘 고증하여 어느 가족의 아픔을 연극으로 창작했습니다. 관람 신청은 아래 '관람신청'에 접속하거나 문의처로 문자를 남기시면 됩니다. 관람 신청 - 일시: 2022. 4. 23(토) 오후 1시 30분 - 장소: 경주아이쿱 공간 ‘이락’(용담로 52, 2층) / 황성볼링장 우측 40m - 주최: 경주환경운동연합 - 문의: 010-4660-1409 이 작품의 작가이자, 연출자이자 배우인 백운선 님은 2001년 극단 함께사는세상(이하 함세상)에 입단해 연극인의 삶을 시작합니다. 입단 후 15년간 극단 함세상 소속의 작가로 희곡 <바람이 노을을 거둘 때>, <그녀가 뿔났다>, <간난이>, <태양의 땅> 등을 썼고, 배우로 <안심발 망각행>,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평화이야기>, <찔레꽃 피면>, <밥 이야기>, <간난이>, <태양의 땅> 등 서른 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했습니다. 입단 12년 만인 2013년 극단 함세상의 대표를 맡아 3년간 극단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2017년, 국립극단에서 진행한 1인극 워크숍에 참여하고 1인극 <할매는 힘이 쎄다>를 발표하면서 1인극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극은 국립극단의 ‘한 여름 밤의 작은 극장’을 통해 무대에 올렸고 이후 3년 동안 100여 회의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1인극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백운선 배우는 2017년 1인 창작집단 옆집사는연극쟁이를 창단했습니다. 이후 이웃들의 삶 속에서 창작의 씨앗을 발견하고 따뜻한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월간 대구문화, 2020.1.23 발췌 인용)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