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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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에너지 전환 문화/자원순환
924기후정의행진 참가

9월 24일(토), 역사적인 924기후정의행진에 경주에서 21명이 참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로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 3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웅크리고 있던 개구리가 도약하듯이 참가 인원이 10배로 불어났습니다. 그만큼 '기후재앙'으로 불리는 위기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서울 본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집회와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경주참가단은 "핵발전은 기후위기 대안 아니다!" 펼침막을 앞세우고 행진했습니다. 펼침막은 붓으로 쓴 글씨가 아니라, 색동천을 글자 모양으로 오려서 광목천에 바느질로 붙인 작품입니다. 환경모임 '숲을'의 이림, 서현희, 고견희 세 분이 제작해 주셨습니다. 서울 시내를 행진하면서 우리의 펼침막이 수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경주참가단은 메인 펼침막 뒤로 이주대책위 주민 세 분이 상여행진을 펼치고, 뒤이어 "국회는 핵발전소 주민 이주지원 법률 신속 입법처리하라!"라고 쓴 펼침막과 개인 피켓을 들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황분희 이주대책위 부위원장님이 본행사 연단에 올라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응이 될 수 없다며 핵발전소 주변 주민의 이주대책부터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상홍 사무국장도 행진 중 방송 차량에 연사로 올라가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응이 될 수 없다며 바람과 태양의 나라로 나아가자고 연설했습니다. 경주참가단은 저녁 6시가 넘도록 진행된 행진을 모두 마치고 경주로 왔습니다. 경주에서 기후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을 모색해야 해야겠습니다. https://youtu.be/yDtlQMFprrI (위) 실내체육관 앞에서 기념사진 찍고 서울로 출발 (아래) 본무대에서 발언하는 황분희 부위원장 (위) 행진 대기 중인 경주참가단, 30분 이상 대기한듯.... (아래) 경주참가단의 펼침막은 수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음 (위) 핵폐기물 드럼통을 메고 행진하는 경주참가단 (아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수만명의 참가자들이 도로에 쓰러짐

2022-09-25

탈핵 에너지 전환
924 기후정의행진 경주 참가단 모집

“9.24 기후정의행진, 경주 참가단에 함께해 주세요” 기후위기를 헤쳐갈 민초들의 거대한 행진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9.24 광화문에서 ‘기후정의’를 외치는 5만명 시민행진이 펼쳐집니다. 기후위기는 하루아침에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지구촌이 다함께 노력한다는 전제하에) 늦었지만, 지금부터 아주 오랫동안 엄청난 사회 변화를 겪으면서 서서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 험난한 과정은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고, 나락으로 내몰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후위기’를 넘어선 ‘기후정의’를 외칩니다. 소외된 계층 없이, 낙오된 사람 없이, 희생을 강요당하지 않고, 다함께 손잡고 가야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후정의’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924 기후정의행진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경주에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갑시다. ★ 참가 신청=> https://url.kr/buwkn1 ★ 문    의: 010-4660-14공9 이상홍(경주환경연합 사무국장)                    010-8596-91삼4 권은선(환경모임 ‘숲을’ 활동가) ★ 출    발:  9.24(토) 9시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 참가비 : 무료 (리무진 버스 제공, 식사 개별 해결) ★ 일   정 : 09:00 경주 출발 12:30 점심(휴게소 각자 해결) 14:00 광화문광장도착(부대행사참여) 15:00 본행사 및 행진 17:30 서울 출발 19:00 저녁식사(휴게소 각자 해결) 22:00 경주 도착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