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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주민건강조사 민관협의회 위원 3인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원문보기(클릭) - 2023. 6. 26. -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민관협의회 위원 3인 기자회견 박희순 양남면 발전협의회장 이재걸 양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3인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이하 건강영향조사)의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민관협의회는 정부 2명, 민간전문가 5명, 시민단체 1명, 주민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박희순(주민), 이재걸(주민), 이상홍(시민단체) ○ 건강영향조사 결과 월성원전 주변(반경 10km)의 주민 암 발생 증가 및 건강 위험 요인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언론에서 ‘암 발생이 낮다’는 잘못된 보도를 하여 이를 바로잡고, 정부에 주민 건강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반경 5km 주민 77.1% 삼중수소 검출, 나아리 주민 평균 15.3Bq/L 검출   *주변 암 발생률 전국 평균보다 약 13% 높음  *주변 암 발생률 인근 지역(반경 20km 및 영덕군) 평균보다 31% 높음 *체내 삼중수소 농도 높을수록 임상 수치 후퇴, 갑상선 질환 7배 위험  *34명 염색체 조사에서 16명(47.1%) 전 생애에 걸쳐 250mGy 이상 피폭  *주민 62.9% 중증의 불안 및 우울 스트레스 호소 <<암 발생률>> ○ 환경부는 지난 6월 8일 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환경부는 보도자료에서 “월성원전 인근 3개 읍·면의 표준화 암 발생비 분석 결과 전국 대비 모든 암은 남성(12%), 여성(18%)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환경부의 보도자료에 근거한 기사는 명백히 오보입니다. 환경부가 통계의 근거로 삼은 3개 읍·면(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은 월성원전 반경 20km 지역으로 원전 주변이 아닙니다. 최대 반경 10km 이내의 인구 집단을 원전 주변으로 설정해야 이번 조사의 목적에 ...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