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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인터뷰(월성 방사능 누출 조사)

포항CBS 라디오 '톡톡 동해안' 인터뷰(2020.4.5) 올해 초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민간 조사단이 지난주 출범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3개월 만에 공식 조사인데요.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죠. 🌿 올 초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로 원전 안전성에 우려가 컸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민간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나섰군요? - 3월 30일 경주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민간조사단 출범식 행사 - 월성원전 부지 내의 지하수 관측공에서 높은 삼중수소가 검출되고, 특정 지점에서 713,000베크렐의 고농도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많았음 - 늦었지만, 이번 기회에 잘 조사해서 의혹, 갈등이 해소되기 바람  🌿 조사단은 어떻게 구성됐습니까? - 학계 추천을 받은 민간 전문가 7인으로 구성 - 대한지질학회, 대한토목학회, 대한기계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한국방사선폐기물학회 등에서 전문가 추천  🌿 지질학계를 중심으로 조사단이 구성됐는데, 원자력 전문가들이 빠진 이유는 뭔가요? - 원자력 전문가들이 핵산업계와 깊이 연관되어 있어 신뢰성 확보의 문제 - 삼중수소의 방사능 피해를 바나나, 멸치와 비교하면서 스스로 불신 자초 - 원자력 전문가들이 빠졌다기보다는 한국방사선폐기물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등이 참여하고 있어서 오히려 조사단 구성이 다양하게 잘 됐다고 봄.  🌿 민간조사단의 조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민간조사단의 조사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음, 조사계획서 작성에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임 - 조사계획서가 제출되면 현안소통협의회와 조율하여 조사를 시작 - 방사능 누출 여부를 밝히는 데 조사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와 함께 조사과정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단과 별도로 ‘현안소통협의회’도 만들었는데, 이건 어떤 건가요? - 민간조사단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도해서 구성한 조사단임 - 원자력안전위원회...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