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사고 일일프리핑-6월 10일,11일,12일,13일

관리자
발행일 2011-06-16 조회수 13
탈핵 에너지 전환










6월 13일 월요일




연합뉴스 / 日 원전 지하수서 스트론튬 첫 검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지하수와 부근 바닷물에서 요오드나 세슘보다 위험한 방사성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12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의 지하수와 주변 바다 5곳에서 스트론튬이 발견됐으며 특히 바닷물에선 법정 최대 허용치보다 240배 이상 많은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교도 통신은 지하수에서 검출된 스트론튬의 경우 가동 멈춘 파이프라인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109426




 


연합뉴스 / 한수원에 못맡긴다..울주군 원전 안전시스템 구축



울산시 울주군이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보호장비를 자체 구입하는 등 원전사고 대응 시스템을 독자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관련정부기관과 별개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원전의 안전관리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울주군은 먼저 방사능 보호복, 고글, 마스크가 1개 세트인 방사능 보호장비를 사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울주군은 7천500개가량의 방사능 보호장비 세트를 모두 무상으로 군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기존에 계획했던 대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운영하는 부산시 기장군 관내 고리 1∼4호기, 신고리 1호기와 가까이 접한 울주군 서생면 주민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109179




 


중앙일보 / 울진 전원마을, 원전 추진에 무산 위기



경북 울진군은 지난 2월 근남면 산포리 일대 679만㎡(206만평)를 신규 원전 유치 부지로 한국수력원자력에 신청했다. 신규 원전은 4∼6기 규모다. 이보다 앞서 울진군은 2008년 국책사업인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산포리·후포리·주인리 등 3곳에서 추진해 왔다. 문제는 산포리 전원마을 사업지(2만7000㎡)와 신규 원전 유치 부지가 겹친다는 점이다. 신규 원전 후보지는 6월 말 발표 예정이다. 두 사업이 장소도 겹쳤지만 공교롭게도 주요 사업 시기도 충돌한 것이다. 거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신규 원전 유치 신청에 대한 군민의 여론은 찬성에서 우려로 변하고 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6/13/5282043.html?cloc=olink|article|default




 


한국일보 / [울산대 특강] 일진에너지 이상배 대표 "무허가 임대창고로 시작한 회사가 한국형 원전수주의 핵심역할 했어요"



원자력 핵심 기자재 제조기업인 일진에너지 이상배 대표는 9일 울산대 사회과학관에서 열린 CEO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이같은 질문을 던지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날 ‘경제와 국민생활’과목의 연사로 초청받은 이 대표는 “일진에너지는 한국형 원전기술이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Advanced Thermal-hydraulic Test Loop for Accident Simulation)를 100% 국산기술로 직접 제작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6129417h




 


6월 12일 일요일




경향신문 / 일, 원전 반대 대규모 시위 … 도쿄 도심 2만명 운집



6월 11일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3개월째를 맞아 일본 전역 140개 지역에서 원전건설 및 가동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도쿄 도심 신주쿠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최대규모인 2만명이 시위에 참가해 “반원전”을 외쳤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도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거리행진을 했고, 2차 세계대전 때 원자폭탄 투하로 피해를 본 히로시마시에서도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이 시위를 벌였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50㎞ 떨어진 고리야마 시에서도 200여명이 거리행진을 벌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22136125&code=970203




 




6월 11일 토요일




연합뉴스 / 日 전국서 원전 반대 시위(종합)



동일본대지진 3개월째를 맞은 11일 일본 전국 150개 지역에서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쿄에서는 7개 시민단체 2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나토구 공원에서 원전 건설 및 가동의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있었다. 이들은 사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본사로 몰려가 "원전은 필요없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후쿠시마를 원래의 살기좋은 곳으로 되돌려 달라"고 주장했다. 요코하마시에서도 약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도보행진을 하면서 "원전을 없애고 태양광 발전 같은 자연 에너지로 돌아가자"고 호소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107947




 


이투뉴스 / 한수원 '원전설비 관리능력' 해외서도 인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원자력발전기술원(이하 기술원)이 운영중인 증기발생기관리 프로그램(SGMP)이 최근 미국 전력연구원(EPRI)으로부터 기술이전상(TTA.Technology Transfer Award)을 받았다. EPRI는 미국은 물론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관 또는 단체가 연구기금을 지원하고 있는 세계적 연구기관이다.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385




 


한겨레 / 일본 곳곳 원전 반대… 세계 곳곳 동참



신주쿠에는 이번 원전사고 이후 가장 많은 2만명(주최 쪽 추산)이 모였다. 시위대는 오후 3시께부터 록밴드의 연주를 앞세워 휴일의 번화가를 3㎞가량 행진하며 ‘탈원전’을 호소했다. 1945년 핵폭탄이 떨어진 히로시마에서도 ‘원폭 돔’에 300명의 어머니가 모여 반원전을 상징하는 유채꽃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원전사고 피해가 집중된 후쿠시마현에서도 도시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방사선량이 도쿄의 20배나 되는 고리야마시에서 시위에 참가한 하시모토 마도카(36·주부)는 “심호흡조차 할 수 없어”란 글귀를 쓴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원전 반대 시위에 대한 일본 언론의 보도 태도는 여전히 매우 소극적이다. 12일치 전국 일간지 가운데는 <아사히신문>만이 1면과 사회2면에 11일 시위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482349.html




 


천지일보 / 원전 축소 바람 재생에너지 투자 높여



우리나라는 원전활용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는 원자력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 비중을 2030년까지 59%로 높이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CO₂ 배출이 적고 처분기술의 발달로 원자력 폐기물도 친환경적인 처분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일 정당 시민사회학계 종교계 법조계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에너지 대안 포럼’이 국회도서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국제사회가 재생가능에너지위주로 에너지정책을 전환하려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핵에너지의 위험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국가에너지 비전의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3921




 




6월 10일 금요일




세계일보 / 日 원전사고 감싸나… 아마노 ‘국제 왕따’ 위기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국제적 ‘왕따’ 위기에 처했다. G8(주요8개국)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 일본 출신의 아마노 총장이 지휘하고 있는 IAEA 조사활동과 정보 공개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면서 원자력 안전 관련 주요 국제회의에 아마노 총장의 참석을 의도적으로 배제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신문은 일부 서방국가들은 “IAEA가 후쿠시마 사고에 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아마노 총장이 여전히 일본 정부의 영향 하에 있다는 의혹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110610004259&subctg1=&subct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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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뉴스 / [이렇게 생각한다] 잇단 기술 수출 `원전 한류` 뜨겁다



최근 원자력이 `제3의 한류`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일대 사건이 있었다. 바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원자력발전의 계속운전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엠발세 원전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이다. 이번 기술지원은 2009년 UAE 원전 수주 이후 답답했던 원전 수출의 활로를 여는 이정표라 할 수 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369490




 


동아일보 / [東日本 대지진 3개월 피해현장을 다시 가다]제1원전 오염수 하루 500t 새나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크게 두 가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원자로 냉각기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는 일이다. 일단 1호기와 2호기는 시간당 5t씩의 냉각수를 주입해 온도와 압력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3호기는 시간당 11t의 물을 부어도 압력용기 온도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1, 2, 3호기의 압력용기와 격납용기에 구멍이 뚫려 방사능에 오염된 오염수가 계속 원자로 건물 밖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장용량의 턱밑까지 차오른 오염수를 제때에 처리하지 못하면 바다로 유출될 위험이 크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1, 2, 3호기의 오염수는 각각 1만6200t, 2만4600t, 2만8100t에 이른다. 냉각수로 투입되는 물 가운데 하루 500t 정도가 그대로 새어나와 오염수로 변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오염수는 올해 말까지 약 25만 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ttp://news.donga.com/3/all/20110611/37944779/1




 


에너지경제신문 / 고리원전 어패류 방류 행사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정영익)는 10일 제1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울주지역 어업인과 어패류 방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리원전은 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참돔 10만미, 전복 3.5만미, 해삼 5만미 총 18만5천미 등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이를 통해 고리원전은 원전 인근해역에서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획량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http://www.ekn.kr/news/articleView.html?idxno=71066




 


문화일보 / 日원전 오염수 정화 시설 가동 개시 방사능 슬러지 처리 ‘무대책’



아사히(朝日)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東京)전력은 10일 오염수 정화시스템에 대한 시운전에 들어가 1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하루 1200㎥의 오염수를 처리해 방사성 물질 농도를 최대 1만분의 1 수준으로 낮춘 뒤 냉각수로 재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원전 내 지하 터빈실에 고여 있는 고농도 오염수는 약 10만㎥로, 원자로에서 오염수가 계속 유출되면서 수위가 거의 지표면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정화 과정에서 나오는 방사능 슬러지(오니·침전물)처리. 도쿄전력은 여기에서 1㎤당 1억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거의 유례가 없는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슬러지의 보관 처리에 대한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61001032332023002




 


연합뉴스 / 그린피스, 14일 영광원전 앞 해상서 반핵 시위



다국적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Green Peace)가 영광원전 앞 해상에서 반핵 시위를 벌인다. 그린피스는 보트를 육지로 보내 광주환경운동연합, `영광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등 환경단체 대표 3~4명을 레인보우 워리어호로 초청, 레인보우 워리어호를 구경시킨 뒤 선상에서 반핵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3월 한반도 연안에서 참치 조사를 벌이고 퇴역할 예정이던 이 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뒤 후쿠시마 연안으로 급파돼 해양오염 조사를 벌였고 지난 7일 `핵 없는 한국' 캠페인을 위해 인천항에 들어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106795




 


머니투데이 / 日, 원전 50Km밖 다테市도 대피 고려. 대피권고안 30km 넘는 50km 지점.. 유출 방사능 예상보다 많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인근의 방사능 오염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원전 대피지역의 확대를 검토중이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원전 대피 고려지역은 다테시의 료젠초 등으로 원전 시설에서 50km 떨어져 있으며 180가구 이상이 머물고 있다. 이는 현재 원전 반경 30km를 대피지역으로 규정한 일본의 기준외 지역이나 미 핵규제위원회가 원전 사태 초기부터 권고한 80km 인근 지역이다. 일본은 방사성 물질 노출이 연간 20밀리시버트를 초과할 때 대피조치를 하고 있는데 다테시의 방사성 수치는 연간 20~20.8밀리시버트로 측정되고 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61010322813424&outlink=1




 


파이낸셜 뉴스 / 日 전력난 심화..원전 폐쇄↑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일본의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가 잇달아 폐쇄되고 있어서다. 현재 일본 내 원자로 54기 가운데 37기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전체 원자로 중 3분의 1만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가동을 중단한 37기의 원자로의 전력생산량은 일본 전체 전력생산량의 14%를 차지한다. 이에 더해 올 여름 안전조사를 위해 4기의 원자로가 추가로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돼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올 여름 4기의 원자로가 가동이 중단되면 전체 전력생산량은 25% 줄어들게 된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333876&cDateYear=2011&cDateMonth=06&cDateDay=10




 



김강희 자원운동가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R/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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