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오래오래

관리자
발행일 2023-07-09 조회수 92
문화/자원순환



"내 곁에 오래오래"
즐거움으로 가득한 축제



 
경주환경운동연합 후원 음악회 "내 곁에 오래오래"가 많은 회원 가족 및 후원자들의 참여 속에 시끌벅적 펼쳐졌습니다.
7월 8일 토요일 오후, 아침부터 계속 일기예보를 보며 가슴 졸였습니다.
다행히 무대를 설치하는 시간이 되어 부슬비가 그치고,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 속에 음악회를 잘하고 마치는 순간에 다시 비가 내렸습니다.
하늘이 돕는다는 말이 우리의 음악회들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의 마음 잊지 않고, 환경운동연합의 가치인 생명 평화 생태 참여를 가치를 경주에서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음악회를 준비하고 마치기까지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음악회 2시간 전에 현장에 도착해서 열심히 준비 중인 스탭진들





⇩일찍 오신 후원자들이 의자를 배치하고 걸레로 닦기까지 하네요~^^





⇩드디어 "내 곁에 오래오래" 막이 올랐습니다. 최정진 문화위원장이 한복을 이쁘게 입고 진행을 맡았습니다.




⇩첫 무대를 장식한 '라온제나' 중창단. 어린이들이 단원 활동을 하고 첫 공연이라고 합니다. 긴장한 모습이 너무 드러나서 객석이 숨죽이며 노래를 들었습니다.




⇩전영숙 님의 아코디언 연주는 언제 들어도 명품입니다. 일요일 프랑스 출국인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공연해 주셨습니다.




⇩정현걸 의장님의 인사. 짧은 인사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ㅎㅎ




⇩박현덕 님의 춤사위. "봄날 어머니, 어머니의,,," 음악회에 오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춤으로 빌어 주셨습니다.





⇩저예산 음악회에 최고의 음향을 선물해 주신 스탭들~~ 너무 감사합니다. 좁은 장소에 스피커 4대를 설치해서 고품질 음향을 구현해 주셨네요.




⇩판소리 흥보가 한 대목을 펼치신 이준아(소리), 권문경(고수) 님. 앵콜을 무려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 마치는 시간이 정해진 음악회여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판소리 전혀 거칠지 않습니다. 맑은 목청에서 우러나는 판소리의 멋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이승욱 군의 클래식 기타. 호리호리한 체구에 멋진 슈트빨로 등장해서 좌중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곡을 연주하고 앵콜 요청을 받았으나, 준비한 곡이 없다며 무대를 내려오는 모습에 오히려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승욱 군은 예술고등학교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전공인 만큼 잘 익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은데, 우리의 요청으로 부족한 공연을 올리게 되어 걱정스럽다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은 크게 만족했습니다.


기타 연주 영상(클릭)



⇩경주피터, 추선미 님의 듀엣 열창. 두 분은 불국사 아래에서 신촌서당을 운영하시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계십니다. 앵콜곡까지 자작곡 3곡을 열창했습니다. 경주피터 님은 5집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 관객들이 푹 빠졌습니다. 스탭진이 곧바로 사무국에 경주피터 님 공연 섭외 요청을 했습니다.



경주피터 공연 영상(클릭)




경주피터 공연 영상(클릭)



⇩대망의 마지막 공연인 드럼서클. 이영용 님이 아프리카 민속 악기인 젬베를 활용해 관객들과 함께 난타를 연출했습니다. 모두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드럼서클 영상(클릭) 




⇩음악회 출연진들~ (전영숙 님은 프랑스 출국으로 일찍 떠났습니다)



⇩음악회에 사용한 티켓



⇩음악회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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