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학교석면 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2017년부터 7년째 학교석면 해체 작업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의 성과로 석면 해체 작업이 많이 안전해 졌습니다.
현재 경주교육지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모니터링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석면은 폐암을 일으키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립니다.
석면의 위험성이 알려지기 전까지 석면은 건축 자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됐습니다.
특히, 학교 교실과 복도의 천정 마감재로 쓰인 ‘텍스’가 대표적인 석면 함유 건축 자재 입니다.
정부는 2009년 이후 모든 건축물의 석면 사용을 금지했고, 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기존 석면 자재를 철거하고 비석면 자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방학기간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면 해체 작업을 하면서 학교가 석면에 오염되는 일이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방학 때 경주지역 6개 학교가 석면 해체 작업을 실시합니다.
안전한 석면 해체가 실시될 수 있도록 회원 및 시민들의 모니터렁 참가를 요청 드립니다.

석면해체 학교의 여름방학 기간이 아래와 같습니다.

석면해체는 방학 시작과 동시에 10일 정도 소요되고 모니터링은 3회 정도 실시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6월말 또는 7월초 모니터링단 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공유하겠습니다.

연번	학교명	방학 일정
1	흥무초등학교	7.25~8.29
2	경주여자고등학교	7.19~8.15
3	내남초등학교	7.21~8.21
4	아화초등학교	7.25~8.22
5	입실초등학교	7.22~8.31
6	월성초등학교	7.2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