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책 읽기 모임

관리자
발행일 2024-04-26 조회수 7


2024. 4. 26(금) 10:30 오늘은책방
 
여기저기 작은 독서 모임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회원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환경책 읽기모임을 올해 사업으로 잡았습니다.
 
첫 모임을 4월 26일 오늘은책방에서 했습니다.
정원 작가의 ‘전지적 지구 시점’을 읽어 오기로 했습니다.
 
한 명 두 명 책방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책방지기까지 원탁 테이블을 꽉 채워 8명이 모였습니다.
책을 안 읽고 오신 분도 계셨지만, 책의 주요 내용이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생활‘을 연구하고 실천한 것이어서 책 내용과 무관하게 자유롭게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이야기가 두 시간이 지나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첫 모임은 강제로 종료했습니다 😅😅😅
우리는 저마다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음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변의 눈치 보지 말고 쓰레기 없는 삶을 위해 작은 실천들을 묵묵히 하자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정부의 제도 개선이 더욱 중요합니다.
일용품 규제를 더 해야 합니다.
비닐봉지 등에 환경부담금을 도입해야 합니다.
국가 간 쓰레기 거래를 금지해야 합니다.
 
다음 모임은


6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오늘은책방에서 합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을 읽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시면 커피, 차, 간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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