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국기 게양대 반대 캠페인 4주차

관리자
발행일 2023-11-11 조회수 4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초대형 국기 게양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4일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7억원을 승인했습니다.
 
당시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예산안 보류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피케팅을 했습니다.

성명서 보기(클릭)


 
10월 16일(월)부터 황성동 일원에서 국기 게양대 건설 반대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사무국에서 매일 1시간 이상 1인 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아래 사진은 4주차 캠페인 모습입니다.
 
 

아래. 11월 6일(월) 14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6:50부터 1시간 실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작은 피켓을 듦. 이광춘 회원이 와서 함께함.





 

아래. 11월 7일(화) 15일차


황성동 배스킨라빈스 앞에서 16:00부터 1시간 실시. APEC 유치 슈퍼콘서트 참석 인파로 평소보다 시민이 많음. 덕분에 홍보 잘함.




 

아래. 11월 8일(수) 16일차


황성동 탑마트 앞에서 13:40부터 1시간 실시. 탑마트 수목돌풍 하는 날인데 생각보다 조용.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주민 두 분이 지나가면서 격하게 반응. "이거 대형 태극기 맞죠. 미친 짓이죠. 서명은 안 받는교. 서명 받아서 제출하고 해야지..." 아주머니 두 분은 작은 목소리로 "이거 안 해야 된다..."라고 대화를 나누며 지나침.



 

아래. 11월 9일(목) 17일차


황성동 탑마트 앞에서 16:10부터 1시간 실시. 오늘은 수목돌풍 답게 사람이 많음. 현수막 가게에서 만장을 업그레이드 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음. 재료비만 5만원 이상 들어가는 일을 현수막 가게에서 무료로 함. (*수목돌풍: 탑마트 판매촉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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