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놀이 3주차

관리자
발행일 2024-06-16 조회수 4
생태

2024. 6. 15(토) 황성공원
 
2024년 경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숲놀이 세 번째 날입니다.
아이들이 또래를 부르는 호칭이 재밌네요.
"노란 티셔츠 이쪽으로 와 봐~"
선생님이 로프로 그물을 치니까 아이들도 거들어서 거물을 만듭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씨름장을 돌며 뛰는 아이도 있고,
한 움큼 잡은 지렁이를 내밀며 "엄마는 곤충과 지렁이를 못 잡는데 저는 잘 잡아요"라고 자랑을 하네요.
모래 더미를 발견한 아이들은, 그곳을 순식간에 해변의 백사장처럼 만들어서 놉니다.
 
여름이 되어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7월은 남산자락 포석정을 무대 삼아서 숲놀이를 하려 합니다.
검게 탄 얼굴로 더 건강하게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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