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농성 7일차 소식

관리자
발행일 2009-06-17 조회수 6
생태
















4대강 농성 7일차 소식 (6.15)











“사회의 정의는 어느 곳에서든 숨쉬고 있습니다”




 



 





 












조계사 앞에 천막을 차린지 꼭 일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비가 온 날이 반이고, 천막은 세번이나 다시 설치되었습니다.




조계사 주변에서 밤낮없이 울려퍼지는 불경만도 벌써 140시간 째 듣고있고, 이제 방명록은 100페이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농성장에 인터넷이 설치되었습니다. 활동가의 업무공간도 좌식에서 입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부족했던 하나하나가 채워져가고 있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향해 나가보려 합니다.









 


 






 








오늘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캠페인과 서명운동, 플래쉬몹을 진행하였습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4대강삽질을멈춰라’, ‘MB정부독주를멈춰라’라고 씌어진 큰 양면 피켓을 들고




활동가 9명이 점심시간 내내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대한문 주변에는 용산 철거민 분향소와 민노당 단식 농성장 등 여러 천막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젊은 활동가들의 발랄한 퍼포먼스에 다들 신선해하는 반응들입니다.




천막 안에서 응원을 보내주시던 분들께, 저희는 더 큰 응원을 보내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농성장을 함께 지켜주신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분들은 자전거를 타고 천주교 시국선언이 있었던 명동성당과 강남 일대를 누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즐거운 캠페인에 보는 사람들도 즐거워집니다.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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