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형산강 걷기
관리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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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5월 형산강 걷기(5/29)
때아닌 불볕더위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상류로 갈수록 하천에 물이 없었고 생명력 강한 풀도 바짝 마르고 있었습니다.
통일전으로 뻗어 있는 도로를 가로질러 물길을 따라 더 올라가니 마을이 이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집, 정원, 갓길 화초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더위를 잠시 잊게 했습니다.
염불사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뙤약볕에 종량제 봉투 4개를 가득 채웠지만, 인증샷을 못 찍었네요. 너무 힘겨워서 사진 찍는 걸 깜빡했습니다~ㅠㅠ
김인곤 의장님 댁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원기를 회복했습니다. 특식으로 라면도 끓여주시고, 체리, 캔맥주 등으로 주말 점심을 단란하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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