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형산강 걷기

관리자
발행일 2022-05-30 조회수 18
생태











5월 형산강 걷기(5/29)
때아닌 불볕더위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상류로 갈수록 하천에 물이 없었고 생명력 강한 풀도 바짝 마르고 있었습니다.
통일전으로 뻗어 있는 도로를 가로질러 물길을 따라 더 올라가니 마을이 이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집, 정원, 갓길 화초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더위를 잠시 잊게 했습니다.
염불사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뙤약볕에 종량제 봉투 4개를 가득 채웠지만, 인증샷을 못 찍었네요. 너무 힘겨워서 사진 찍는 걸 깜빡했습니다~ㅠㅠ
김인곤 의장님 댁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원기를 회복했습니다. 특식으로 라면도 끓여주시고, 체리, 캔맥주 등으로 주말 점심을 단란하게 보냈습니다.





























⬆️ 토함산에서 발원한 물과 남산에서 발원한 물이 만나는 곳.

















⬆️ 경북 수목원으로 유입되는 물길. 신기하게 이곳에는 물이 있음~























⬆️ 남산 방향으로 메마른 하천. 남산으로 다가갈수록 물길은 여러 갈래로 나뉜다.

















⬆️ 통일전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잠시 쉼. 도로를 건너면 이쁜 마을이 시작된다.





























⬆️ 염불사지 삼층석탑. 평소 같으면 석탑을 유심히 살펴보겠으나 더위에 지쳐 그냥 지나침~

















⬆️ 쓰레기를 열심히 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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