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형산강 걷기

관리자
발행일 2022-04-20 조회수 8
생태


4월 형산강걷기
- 4월 10일(일) 10시, 화산저수지



새로운 길은 늘 흥분을 자아냅니다.
화산 보건소에서 화산저수지까지 2km의 짧은 거리.
그러나 생각보다 산세가 깊고 계곡에 물이 많았습니다.
봄날 연둣빛 자연이 병풍처럼 우리를 둘러싸고 띠엄띠엄 산벚나무, 개복숭아 꽃이 화사한 빛을 발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풍광을 그대로 렌즈에 담을 길 없어 안타깝네요.
옥빛 화산지에서 도시락을 먹고 내려오는 길에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산길은 쓰레기가 거의 없었으나 마을이 가까워질수록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주민들이 고맙다며 인사도 건넸습니다.
형산강 걷기를 마치고 남생이 서식지인 천군동의 필막지로 갔습니다. 날씨가 여름처럼 더웠으나 물속은 아직 차가운지 남생이는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고 비가 많이 와야 남생이가 나온다고 하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천군동 필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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