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24. - 후쿠시마 핵참사 일일 브리핑(3.24. 경주핵안전연대)

관리자
발행일 2011-03-28 조회수 5
탈핵 에너지 전환







 




 


원전 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후쿠시마 핵참사 일일 브리핑 2011.3.24(목)








 



○ 활동:


23일(수) 경주환경운동연합, 월성원전 앞 바다에서 해상캠페인 진행.



             언론에 많이 보도된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함.



 








○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진행현황




 








































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





5호기





6호기





•수증기 같은




 물질 확인




•격납용기 압력




 상승




•압력용기도




 이상,




 증기 배출예정





•장비 손실과




 합선 피해가 큼




•수증기 같은




 물질 확인





•수증기 같은




 물질 확인




•냉각수 펌프




 시운전 준비





•전력복구 완료




•수증기 같은




 물질 확인





•냉각펌프 가동




 중단





•전력복구 완료




•24일 새로운




 소식 없음





 


 


오늘 아침 1~4호기 수증기 같은 연기가 확인, 수증기에는 다량의 방사성 물질 포함.




일본 원자력위원회, 1호기가 현재 가장 위험한 상태라고 밝힘.




•1호기 압력용기의 외부 온도는 23일 오전 현재 아래쪽이 399도, 위쪽이 392도로 설계온도(302도)를 100도가량 초과. 압력용기 바깥 온도가 300도라면 연료봉을 감싸고 있는 피복재 온도는 500도, 연료봉 온도는 1000도 정도로 추정.




•원료봉이 70% 이상 손상됐고, 노심용융(melt down)도 일어난 것으로 추정돼 만약 밸브를 열고 원자로 속에 가득찬 증기를 빼낼 경우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에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





➡노후 된 수명연장 원자로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




 






○ 방사능 오염 현황




 





후쿠시마 원전 40㎞ 토양서 고농도 세슘 검출


(헤럴드경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40㎞ 떨어진 토양에서 기준치의 4배인 고농도 세슘이 검출




 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




 





수도권(도쿄) 곳곳에서 방사능 수돗물 검출


(서울경제신문)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3일 도쿄 동부 지바(千葉)현 마쓰도(松戶)시의 정수장 2곳에서 채취한




 수돗물 검사 결과 유아섭취 기준치를 초과하는 1㎏당 180~220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고 24일 밝힘




•도쿄 북부 사이타마(埼玉)현의 가와구치(川口)시에 위치한 정수장과 배수장 등 4곳의 수돗물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120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 검출




•후생노동성은 지난 21일 방사성 요오드가 1㎏당 100베크렐을 넘는 수돗물은 유아가 섭취하지




 못하게 하도록 전국에 고지함, 식품위생법상 우유나 음료수의 방사성 요오드 기준치는




 300베크렐이지만 유아에게는 방사성 물질이 흡수되기 쉽다는 이유임




 





日 식품 방사능 발견되면 수입 보류 검토


(파인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일본산 식품의 심각한 방사능 오염이 우려될 경우 일본산 식품 수입을




 잠정 보류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24일 밝힘.




•식약청은 14∼23일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농·임산물과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은




 매 수입분에 대하여 방사능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에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밝힘.




•종전에 통상 9시간 소요되던 현행 검사법(1일 2건 처리)에 신속 검사법을 도입하고 검사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검사역량을 1일 10∼15건으로 대폭 향상시켰으며 다음주 부터는 고감도 휴대용 검사장비




  (10대)를 활용하여 보세창고에서부터 신속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




 





○ 일본 시민단체에서 전해온 소식


(반핵활동가 김복녀)



 




23일 도쿄도 한 정수장에서




1킬로당 210베크렐의 방사성 요드 검출.




기준치 100베크렐을 두배 이상 넘어... 음용 금지 촉구...




후쿠시마핵발전소 250킬로 떨어진 도쿄도가 이정도면




후쿠시마는 물론이고 인근 이마라키현, 미야기현, 이와테현, 가고시마현은




어느 정도나 심각할까요.








미나미소마시 한 요양원 직원 도망가, 180여명 환자 방치 상태...




일본인들 극도의 재해에 무서울만큼 침착하고 질서 있다고 칭찬 받는 상황에




이런일도 있네요. 벌써 의연금 도난도 도시부서 7건이나 발생하고...




물론 대다수 재난자들 엄청 서로 돕고 위로하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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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23구와 인근 5시 상수도 음용금지와 관련된 것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섭취제한지표




성인 1리터당 300베크렐이하




유아(1세이하) 1킬로그램당 100베크렐이하




22일 오전 9시 정수장에서 채수해 계측결과 요드131이 210베크렐로 나와




유아 섭취제한을 공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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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화학물질에 채소가 오염되었을 때 씻지 않고 계측한다는데,




방사성물질인 경우는 씻어서 계측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21일, 씻지 않은 채 계측하여 잘못된 수치를 발표하였기에




시금치 씻어서 다시 발표하겠답니다.




대체 이런 건 누가 정할까요? IAEA일까요?




 





□문의: 이상홍 010-4660-1409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R/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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