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30. - [성명서] - 방폐장 건설을 즉시 중단하고 그 설계와 시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관리자
발행일 2010-08-30 조회수 14








 





 



 




지난 주, 환경운동연합과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실에 제보된 방폐장 관련 내부문건에 의하면,






‘경주 방폐장은 5등급 이하의 암반으로 인하여 



 


현재 계획된 사일로의 규모와 형상으로는 안정성 확보가 불가능하다


’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방폐장 안전성 검증 조사단의 조사 결과 보고서에서도



현재 방폐장 부지의 암반 상태는 불량하고 지하수와 해수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발표했고,



그동안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이에 관련해 안전성을 먼저 확보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방폐물 관리공단은 공학적 보강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주민과의 동의도 없이 2단계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한데다,



인수저장시설에 방폐물을 반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보로 공개된 문건의 내용에서 보듯,



현재 공사중인 방폐장은 안전하지 않은데도 방폐물 관리공단은 공학적 보강만을 내세우며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주환경운동연합과 시민단체는



방폐장 건설을 즉시 중단하고 그 설계와 시공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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