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주시민들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에 적극 공감

관리자
발행일 2022-06-11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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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에 적극 공감



“주낙영 시장 정책 반영 의견 밝혀”



환경의 날을 맞아 황성공원에서 개최한 ‘제14회 경주 환경대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장례식 장의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공감하면서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도입을 적극 지지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 정책에 반영할 의사를 밝혀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문화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 다. 다른 도시의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사례를 소개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한 상차림과 다회 용기를 사용한 상차림을 시연해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김해시의 경우 올해 3월 200m² 규모의 다회용기 공급 세척시설을 김해시가 직접 건설해서 관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 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례들을 모아서 시민들에게 홍보할 뿐만 아니라 정책 제안서를 만들 어서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 정치인들에게 배포했다.
주낙영 시장,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시의회 의장 등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특히, 주낙 영 시장은 부스를 둘러본 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경주시도 한 번 해보겠다고 경주환경 운동연합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순간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서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즉석 설문판을 만들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북극곰 인형을 활 용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들은 북극곰과 인 증 사진을 찍어서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2억 1,600만 개의 일회용품이 사용되고, 장례식장 1곳에서 연평균 밥 그릇과 국그릇 72만 개, 접시류 144만 개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쏟아지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 과 탄소 제로 사회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은 근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일회용품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우리 장례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경주시는 다른 지역보다 많이 늦은 감이 있다. 이 번 환경대축제를 계기로 경주시의 장례문화가 쓰레기 없는 문화로 탈바꿈되길 기대한다. 주낙 영 시장의 현장 발언이 큰 정책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끝.
*사진 자료: https://kj-admin.ekfem.or.kr/2022/06/11/funer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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