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12주기, 경주시민 해바라기 행진

관리자
발행일 2023-03-03 조회수 56




후쿠시마 핵사고 12년이 되는 3월 11일(토)



핵없는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주시민 '해바라기' 행진을 합니다.



해바라기는 재생에너지의 원천인 태양을 상징합니다.

해바라기 문양이 들어간 소품, 옷을 입고 행진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핵없는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 염원을 행진에 담아보려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시면 더욱 즐거운 행진이 될 것입니다.


행진은 오후 2시 황리단길 입구에서 출발해 봉황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황남빵, 신라대종까지 짧은 코스입니다.

그냥 걸으면 20분 남짓 되는 거리입니다. 중간 중간 시민들과 함께 공연 등으로 시간을 보내며 1시간 동안 천천히 행진할 계획입니다.

행진에 앞서 오후 12시30분부터 2시까지 황리단길 입구에서 탈핵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일찍 오셔서 캠페인에 참여하면 더욱 좋아요.

탈핵 캠페인은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운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탈핵 비석치기(선물도 드려요) *탈핵 도서 및 홍보물 전시 등을 합니다.

해바라기 없이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해바라기 만들기도 합니다.



3월 11일 탈핵행진은 경주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대규모로 펼쳐집니다. 같은 날 부산시 송상현광장에 전국의 시민사회가 모여 고리원전 2호기 폐쇄를 요구하는 행진을 펼칩니다.
경주는 우리지역의 핵발전소 문제가 심각해서 별도로 경주시민 해바라기 행진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진을 통해 경주지역의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운동'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월성원전 주민 이주 문제의 필요성을 알리려고 합니다.


<해바라기 행진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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