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 열암곡 탐방

관리자
발행일 2024-03-24 조회수 4
생태


2024. 3. 24(일) 내남 열암곡 탐방
 
올해 첫 형산강 탐방을 남산 자락의 열암곡으로 다녀왔습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고 생강나무꽃이 점점이 노란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한 주 후에 다시 찾으면 온산을 연분홍으로 물들인 진달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암곡은 지진으로 쓰러져 '큰코다칠뻔한 부처님'(열암곡 마애불상)이 계신 곳으로 유명합니다.
처음 만난 열암곡 마애불상은 쓰러진 채로 기도처가 되어 목탁 소리가 쉼 없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형산강 걷기'에 물길이 아닌 등산을 했습니다.
길을 잃어버려 헤매기도 했습니다.
남산은 골짜기마다 물이 흐르고, 따라가면 작은 발원지가 됩니다.
올해는 남산 계곡을 두루 탐방하며 발원지를 찾는 '형산강 걷기'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생강나무꽃





아래. 열암곡 석불좌상




아래. 열암곡 마애불상






아래. 꽃핀 사초. 산에서 흔히 만나는 잔디처럼 생긴 기다란 풀이 사초라고 하네요. 꽃으로 만나니 이쁩니다.




아래. 열암곡에서 만난 형산강 발원지~^^





아래. 노란 제비꽃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