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면담

관리자
발행일 2022-07-28 조회수 70
생태 시민참여/연대


주낙영 시장 면담 결과





  • 일시: 7월 28일(목) 오후 4시


  • 장소: 시청 시장실


  • 참석: (경주환경연합) 정현걸 상임의장, 김성대 위원, 배정한 위원, 이상홍 사무국장
    (경주시) 주낙영 시장, 장상택 도시재생사업본부장, 김은락 도시공원과장 외1





주낙영 시장 면담은 경주환경운동연합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황성숲 복원, -피막지 남생이 보존대책,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등을 협의하기 위해 시장 면담 요청 공문을 7월 12일 접수했습니다.
원활한 면담을 위해 간략하게 마련한 '참고자료'를 배석자들과 공유하고 30여 분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시장 면담 자료 확인(클릭)



    1. 황성공원 숲 복원 문제





  • 황성숲(황성공원)을 바라보는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경주시의 인식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경주시는 황성공원을 자연 숲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가꾸는 공원(정원)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에 운동기구 등 인공 구조물이 필요 이상으로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 황성숲 솔밭의 맥문동 식재 구역이 2023년 도서관 방향으로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맥문동 추가 식재 중단을 주낙영 시장에게 요청했으나,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맥문동 식재로 인한 소나무 피해 등이 확인되지 않았고, 맥문동 식재를 둘러싼  환경단체와 경주시 의견이 서로 다른 만큼 논의가 더 필요한 사안이고 지금 당장 정책을 수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경주시의 양측 전문가를 모시고 맥문동 식재 등 황성숲 보존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 남생이 보존방안





  • 경주시는 현시점에서 남생이 보존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경주시 관내에 여러 문화재가 많아서 남생이 보존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 피막지 상류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흘러드는 침출수 때문에 피막지가 오염되는 문제는 주낙영 시장도 크게 공감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침출수의 피막지 유입을 차단하는 우회 관로 공사 등을 지시했다며 신경을 계속 쓰겠다고 했습니다.


  • 경주환경운동연합은 급한 대로 피막지 가장자리에 남생이가 햇볕을 쬐며 휴식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3.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 담당 부서인 자원순환과의 공무원이 배석하지 않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주낙영 시장은 6월 11일 경주 환경대축제 때 경주환경운동연합 부스에서 전달받은 장례식장 정책제안서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자활센터를 활용한 다회용기 세척장 운영 방안 등을 살펴보도록 장상택 본부장에게 지시했습니다.


  • 원자력환경공단이 우리 시민에게 제공하는, 장례식장 일회용 물품을 중단하고 장례비 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주낙영 시장에게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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