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국기 게양대 반대 캠페인 3주차

관리자
발행일 2023-11-03 조회수 8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초대형 국기 게양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4일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7억원을 승인했습니다.
 
당시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예산안 보류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피케팅을 했습니다.


성명서 보기(클릭)



 
10월 16일(월)부터 황성동 일원에서 국기 게양대 건설 반대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사무국에서 매일 1시간 이상 1인 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아래 사진은 3주차 캠페인 모습입니다.
3주차부터 다른 피켓을 준비했습니다.
높이 3미터가 넘는 만장 형태의 피켓을 제작했습니다.
내용은 "건설 중단 및 시민공청회 실시"로 했습니다.
 

 아래. 10월 30일(월) 10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4:10부터 80분간 실시. 만장을 들고 있으니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음. 오늘도 서명용지를 찾는 시민을 만남.




 아래. 10월 31일(화) 11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1:30부터 1시간 실시. 만장을 들고 황성동 거리를 걷고 싶었으나 바람이 조금씩 불어서 제자리에서 캠페인. 아주머니 세 분이 횡단보도에서 대화를 나누더니, 한 분이 "나도 이것 반대해요. 차라리 집집마다 태극기를 하나씩 나눠 주지 이딴걸 왜 만드나!"라고 함. 들고 있으면 무겁지 않냐며 가볍게 지지를 보내는 시민들을 만남.



 아래. 11월 2일(목) 12일차



시청 현관 앞에서 11:30부터 1시간 실시. 오전에 급히 취재요청서를 배포하니 언론사 몇 곳에서 취재를 함. 주낙영 시장이 시청을 나서며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삿말을 함. 시민공청회 개최 소식이 빨리 들렸으면 함.

취재요청서 보기(클릭)




아래. 11월 3일(금) 13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6:15부터 1시간 실시. 작은 피켓을 들고 있을 때는 시민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만장을 들고 있으니 시민들과 소통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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