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생태
수라갯벌 탐방2

2024. 5. 11.(토) 수라갯벌   수라갯벌에서 경주에서 볼 수 없는 많은 새를 만났습니다. 저어새, 쇠제비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흰목물떼새, 뒷부리도요, 민물도요, 좀도요, 검은머리갈매기, 청다리도요 수라갯벌이 더 좋은 새들의 안식처가 되길 바랍니다. 도요새가 먹이활동을 한 흔적입니다. 뭘 먹으려고 부리로 갯벌을 쪼았을까요? 아래의 사진 촬영과 동정은 서수민 회원이 해주셨네요~^^ 탐조에서 관찰한 새의 종류를 특정할 때 '동정'이라고 합니다. 저어새 쇠제비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쇠제비갈매기 흰물떼새 뒷부리도요, 흰물떼새 뒷부리도요 흰물떼새, 뒷부리도요, 민물도요 좀도요 검은머리갈매기 민물도요 청다리도요

2024-05-12

생태
수라갯벌 탐방1

2024. 5. 11.(토) 수라갯벌   새만금 방조제 사업 이후 몇 남지 않은 갯벌 중 하나인 수라에 회원들과 다녀왔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어찌보면 고된 길에 24명의 회원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작년 다큐 수라를 보면서 많은 분이 직접 수라를 보고 싶다는 말씀을 주셨고 1년을 기다려 수라를 다녀왔습니다. 다큐를 보면 10년이 넘도록 수라갯벌을 지키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파괴되기 전의 아름다웠던 갯벌(여전히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을 본 죄'로 떠나지 못하고 갯벌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죄인이 되기 위해 수라를 찾아갔습니다.   수라갯벌 탐방은 아래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08:00 경주 출발 12:30 수라 도착(점심 식사) 13:00 수라 탐방 15:30 군산근대역사발물관 등 자유관람 17:30 군산 출발 21:40 경주 도착   수라 갯벌에 도착한 회원들은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쇠제비갈매기, 저어새 등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현장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쓰레기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래 지도의 빨색으로 표시된 지점에서 점심을 먹고 탐방을 했습니다. 현수막을 펼쳐 기념사진을 찍은 후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현수막은 작년 6월 다큐 상영 때 사용한 것을 다시 펼쳤습니다. 수라갯벌을 지키고 있는 이다운 활동가님이 2시간 넘게 탐방을 안내했습니다. 수라갯벌이 점점 뭍으로 변해가고 있는 슬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7m에 달하지만, 새만금 방조제를 만든 후 방조제 안쪽은 1m 정도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결과 갯벌의 상당 부분이 풀이 자라는 초지가 됐습니다. 갯벌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방조제의 갑문을 열어서 바닷물을 상시 유통시켜야 합니다. 갑문을 열어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안쪽의 물이 썩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년간 수질개선에 4조 원을 투입하고도 수질을 고작 6등급에서...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