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탈핵 에너지 전환
천막농성장 탈핵미사

2024. 6. 17(월) 14시~16시, 이주대책위 농성장   천막농성 3,585일째 월요일 오후 천주교에서 귀한 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천주교창조보전연대를 맡고 계신 수원교구의 양기석스테파노 신부님이 이주대책위원회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러 오셨습니다. 대구교구의 임성호베네딕도 신부님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곳곳에서 수녀님들도 농성장을 찾아주셨네요. 경주환경모임 숲을에서도 많이 왔습니다.   천막농성 10주년을 맞은 이주대책위 주민들이 최근 경주시와 한수원의 천막농성장 철거 종용으로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먼 길을 왔다고 합니다.   양기석스테파노 신부님은 미사 도중 강독을 하시면서 교회와 교황님의 가르침을 전하며 핵발전이 빨리 종료되길 기도했습니다. 주민의 희생에 기반한 전기 생산은 잘못이며 핵발전은 탄생부터 폭력적이며 여전히 폭력적으로 운영되는 에너지원으로 교회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미사를 집전하신 양기석스테파노 신부님 일행과 천주교창조보전연대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2024.06.18.

탈핵 에너지 전환
2024 대구경북 탈핵행진

2024. 3. 16(토) 11:00~17:00, 주상절리, 월성원전, 신라대종,  황리단길   후쿠시마 13주기를 맞아 대구경북의 시민들 300여 명이 경주에 모여 탈핵행진을 펼쳤습니다. 오전 10시 100여 명의 시민이 양남면의 주상절리에 모여서 해안 길을 따라 월성원전까지 순례했습니다. 이후 월성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약식 간담회를 하고 점심 식사 후 경주 시내로 출발했습니다.   오후 3시 시민들이 신라대종에 모였습니다. 일찍 오신 시민들을 행진에 사용할 인형을 손질하고 작동법을 익혔습니다. 신라대종에서 약 40분간 대구경북 탈핵대회를 하고 드디어 행진에 나섰습니다.   행진은 거대한 삼두매를 앞세우고, 풍물패, 장다리 황새, 나비, 바투타카 연주단, 핵 드럼통, 핵마피아, 호모사케르, 가시물고기, 탈핵 깃발, 풍물패, 단심줄, 대지의 여신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음악으로 구성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황리단길을 찾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행진했습니다.  행진은 옛 황남초등학교 맞은편 잔디밭에서 단심줄 꼬기 및 엘름 댄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제일 아래에 행사 동영상이 있습니다. 1부 탈핵순례(주상절리~월성원전) 사진 2부 탈핵행진 사진   https://youtu.be/s4T09lMEBGs?si=sMYqpzHrdp0UR8Kq

2024.03.17.

탈핵 에너지 전환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운동

6월 9일(금) 12:00~13:30 황리단길 입구(내남 네거리) 2가지 서명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서명운동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여론이 75%를 넘고 있어서 폭풍 서명이 이어질 것 같았으나, 간간히 서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ㅎ

2023-06-09

탈핵 에너지 전환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운동

5월 26일(금) 14:00~15:30 황리단길 입구(내남 네거리) 오늘은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캠페인 하는 날입니다. 최근 제주도의 시민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를 부착한 후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일본과 가장 가까워 오래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비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해 왔습니다.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보고 대통령 풍자 포스터를 붙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정부 정책 비판입니다. 정부의 실망스러운 오염수 대응과 경찰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는 의미에서 풍자 그림을 전단지 한 면에 가득 채워 시민들에게 배포했습니다. 대통령 풍자 전단지 배포에 경찰서에서 6명이 출동했습니다~^^ 우리는 전단지를 부착하지 않고 배포만 해서 별문제 없이 캠페인을 잘 마쳤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경찰은 대통령 심기까지 경호해야 하는 극한 직업입니다.

2023-05-26

탈핵 에너지 전환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운동

5월 10일(수) 14:00~15:00 황성 오일장 오늘은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의 5월 집중 캠페인 날입니다. 황성 오일장 입구에 서명 가판대를 차렸습니다. 장날의 특성이 반영된 면도 있겠으나 시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크게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가판대 앞에 멈춰 서더니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서명판을 요구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수고가 많다며 콩국을 사 주시고 가신 분도 계십니다. 캠페인을 마치고 홍보물에 후쿠시마 오염수 내용을 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캠페인은 경주시민총회, 경주환경운동연합, 진보당경주시위원회에서 함께했습니다.

2023-05-10

탈핵 에너지 전환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운동

4월 21일(금) 11:00~12:30 황리단길 입구(내남 네거리) 오늘은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캠페인 하는 날입니다. 많은 시민에게 핵발전소 문제를 알리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입구에서 캠페인을 했습니다. 벚꽃 관광 철이 끝나서 그런지 행인이 1/3 정도로 줄어서 잠시 실망을 했으나 서명에 동참하는 분들을 보면서 기운이 났습니다. 단체로 산책을 나온 인근 고등학교의 선생님을 비롯해 학생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권은선, 전순덕, 이상홍 회원이 수고했습니다.

2023-04-21

탈핵 에너지 전환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운동

3월 30일(목) 11:00~13:00 핵발전소 폐쇄 100만 서명 캠페인을 내남 네거리(황리단길 입구)에서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강순자, 권은선, 김선영, 전순덕, 이상홍 등 5명이 캠페인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윤근 선생님이 자전거를 타고 오셨습니다. 밴드 공지를 보고 오셨다며 서명운동 캠페인을 함께했습니다. 캠페인에서 마이크를 처음 잡아 본 김선영 님은 울먹이기까지 했습니다.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사람들을 보며 속상해서 감정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쉬운 일이 있겠나요. 오랜만에 탈핵 캠페인을 다시 했으니 꾸준히 하면 시민들의 동참도 늘어나겠지요. 차근차근 다시 탈핵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