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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국기 게양대 반대 캠페인 4주차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초대형 국기 게양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4일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7억원을 승인했습니다.   당시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예산안 보류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피케팅을 했습니다. 성명서 보기(클릭)   10월 16일(월)부터 황성동 일원에서 국기 게양대 건설 반대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사무국에서 매일 1시간 이상 1인 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아래 사진은 4주차 캠페인 모습입니다.    아래. 11월 6일(월) 14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6:50부터 1시간 실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작은 피켓을 듦. 이광춘 회원이 와서 함께함.  아래. 11월 7일(화) 15일차 황성동 배스킨라빈스 앞에서 16:00부터 1시간 실시. APEC 유치 슈퍼콘서트 참석 인파로 평소보다 시민이 많음. 덕분에 홍보 잘함.  아래. 11월 8일(수) 16일차 황성동 탑마트 앞에서 13:40부터 1시간 실시. 탑마트 수목돌풍 하는 날인데 생각보다 조용.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주민 두 분이 지나가면서 격하게 반응. "이거 대형 태극기 맞죠. 미친 짓이죠. 서명은 안 받는교. 서명 받아서 제출하고 해야지..." 아주머니 두 분은 작은 목소리로 "이거 안 해야 된다..."라고 대화를 나누며 지나침.  아래. 11월 9일(목) 17일차 황성동 탑마트 앞에서 16:10부터 1시간 실시. 오늘은 수목돌풍 답게 사람이 많음. 현수막 가게에서 만장을 업그레이드 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음. 재료비만 5만원 이상 들어가는 일을 현수막 가게에서 무료로 함. (*수목돌풍: 탑마트 판매촉진 행사)

2023.11.11.

황성공원 국기 게양대 반대 캠페인 3주차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초대형 국기 게양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4일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7억원을 승인했습니다.   당시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예산안 보류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피케팅을 했습니다. 성명서 보기(클릭)   10월 16일(월)부터 황성동 일원에서 국기 게양대 건설 반대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사무국에서 매일 1시간 이상 1인 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아래 사진은 3주차 캠페인 모습입니다. 3주차부터 다른 피켓을 준비했습니다. 높이 3미터가 넘는 만장 형태의 피켓을 제작했습니다. 내용은 "건설 중단 및 시민공청회 실시"로 했습니다.    아래. 10월 30일(월) 10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4:10부터 80분간 실시. 만장을 들고 있으니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음. 오늘도 서명용지를 찾는 시민을 만남.  아래. 10월 31일(화) 11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1:30부터 1시간 실시. 만장을 들고 황성동 거리를 걷고 싶었으나 바람이 조금씩 불어서 제자리에서 캠페인. 아주머니 세 분이 횡단보도에서 대화를 나누더니, 한 분이 "나도 이것 반대해요. 차라리 집집마다 태극기를 하나씩 나눠 주지 이딴걸 왜 만드나!"라고 함. 들고 있으면 무겁지 않냐며 가볍게 지지를 보내는 시민들을 만남.  아래. 11월 2일(목) 12일차 시청 현관 앞에서 11:30부터 1시간 실시. 오전에 급히 취재요청서를 배포하니 언론사 몇 곳에서 취재를 함. 주낙영 시장이 시청을 나서며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삿말을 함. 시민공청회 개최 소식이 빨리 들렸으면 함. 취재요청서 보기(클릭) 아래. 11월 3일(금) 13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6:15부터 1시간 실시. 작은 피켓을 들고 있을 때는 시민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만장을 들고 있으니 시민들과 소통하기 어려움.

2023.11.03.

황성공원 국기 게양대 반대 캠페인 2주차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초대형 국기 게양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4일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7억원을 승인했습니다.   당시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예산안 보류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피케팅을 했습니다. 성명서 보기(클릭)   10월 16일(월)부터 황성동 일원에서 국기 게양대 건설 반대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사무국에서 매일 1시간 이상 1인 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아래 사진은 2주차 캠페인 모습입니다.    아래. 10월 23일(월) 6일차 황성동 주공2차 앞에서 17시부터 1시간 실시. 인근 상인들이 모여서 1인 시위 하는 모습을 가리키며 이야기 나눔. 대화를 나누는 표정들이 국기 게양대 건설에 부정적으로 보임.  아래. 10월 24일(화) 7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6시부터 1시간 실시. 황성공원 어디에 건설하는지 물어보는 시민들 있음. 연세 지긋한 어느 분은 승용차 뒷좌석에서 "마음에 드는데!"라고 소리침. 아주머니 한 분은 "이런 걸 왜 만드냐!"라며 반대 의사를 내비침  아래. 10월 26일(목) 8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1시부터 1시간 실시. 수고 많다며 음료수를 일부러 사 오신 시민을 만남. "막을 방법이 없냐"고 물으시길래, 지인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주면 좋겠다고 답변함. 아주머니 한 분은 "국기 게양대 세우면 좋지!"라고 하시길래, 22층 높이에 7억원 들여서 이곳에 만드는데 마음에 드시냐고 다시 물으니, "나라에 늘 돈 없다면서 이걸 왜 만드나, 나는 작게 만드는 줄 알았지"라고 하심.  아래. 10월 27일(금) 9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0:20부터 1시간 실시. 오전에 산책 나오는 어르신들 많음. 의견이 팽팽함. 어느 분은 "공원은 공원이지 여기다 왜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여기가 국회의사당이야!"라고 하심. 어느 분은 반대 의사를 피력하시다가 왜 건설하는지 물었고, 시민들 애국심 함양이 목적이라고 답변드...

2023.10.28.

황성공원 국기 게양대 반대 캠페인 1주차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초대형 국기 게양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4일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7억원을 승인했습니다.   당시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예산안 보류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피케팅을 했습니다. 성명서 보기(클릭)   10월 16일(월)부터 황성동 일원에서 국기 게양대 건설 반대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사무국에서 매일 1시간 이상 1인 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아래 사진은 1주차 캠페인 모습입니다.    아래. 10월 16일(월) 1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90분간 실시. 무슨 내용인지 질문하는 시민 3~4명. 탄원서는 없느냐? 서명운동하면 받아주겠다는 시민 2명 만남.  아래. 10월 17일(화) 2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에서 17:20부터 1시간 실시. 정슬아 회원이 함께함. 몇몇 시민이 걸음을 멈추고 이것저것 물어 봄. 시민 왈~ "마음에 안 드는 데, 안 들면 어떻게 하면 되냐?"  아래. 10월 18일(수) 3일차 황성동 배스킨라빈스, 탑마트를 오가며 15:50부터 1시간 실시.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임. 탑마트 앞에서 "혹시 윤석열이 시켜서 이런 거 만드나?" 라고 격한 반응 보이는 주민도 만남. 예산 7억원이 이미 편성됐다는 얘기를 들은 시민은 "늘 돈 없다면서 미쳤제, 후세에 제대로 된 걸 물러줘야지, 아까운 돈으로 이게 뭐냐"라며 화를 냄. 서명용지를 찾는 주민들 있음.  아래. 10월 19일(목) 4일차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와 배스킨라빈스를 오가며 16:30부터 1시간 실시. 피켓을 유심히 살펴본 후 엄지척을 날리는 주민을 만남.   아래. 10월 20일(금) 5일차 황성동 탑마트에서 15:20부터 1시간 실시. 주변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며 사진을 찍는 시민을 만남.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