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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의 생태이야기(6) - 닭의 장풀 곤충을 두 번 속이다.(9월 소식지 게재)
생태
이현정의 생태이야기(6) - 닭의 장풀 곤충을 두 번 속이다.(9월 소식지 게재)

    이현정 의     생태이야기 (5)         닭의 장풀 곤충을 두 번 속이다.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89

2012-09-13

<펌-앞산꼭지> 월성원전1호기 OUT 현장, 월성1호기가 아름다운 임종을 맞이해야 하는 이유
탈핵 에너지 전환
<펌-앞산꼭지> 월성원전1호기 OUT 현장, 월성1호기가 아름다운 임종을 맞이해야 하는 이유

  < 펌글 : 앞산꼭지 블로그 >       * 원문보기 => http://apsan.tistory.com/trackback/660       월성원전1호기 OUT 현장, 월성1호기가 아름다운 임종을 맞이해야 하는 이유     지난 8월말 전국의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경주에 모였습니다.   그곳은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 해변가의 한적한 시골 마을입니다. 한여름의 따가운 햇살이 여전한 8월 말 전국의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일대에 들어선 핵발전소 때문입니다. 그것도 올 11월이면 30년 설계수명을 다하는 월성원전1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설계수명 30년이 다한 월성 1호기를 수명연장해 재사용하려 합니다. 위험천만한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에 항의하기 위해서 인근 주민들과 환경운동가들이 모인 것입니다.   그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 필자 주   월성원전이 들어선 해안가. 저 원전이 없었다면 빼어난 해수욕장이 들어섰을 곳에 철조망이 쳐져있다. 위험한 시설이 들어선 것이다. 사진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후쿠시마 핵참사의 원인은 설계수명 연장 때문   2011년  후쿠시마 핵 참사가 일어난 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2011년 3월 11일 터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참사는 아직까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방사능을 뿜으면서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참사는 핵폭발 당시 공기중으로 유출된 방사능의 양이 얼마인지, 또한 바다 속으로 유입된 방사능의 양이 얼마인지 제대로 가늠이 안될 정도의 심각한 핵참사 이고, 아직까지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대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86년 구 소련에서 발발한 체르노빌 핵참...

2012-09-12

[공지] 탈핵ucc콘테스트 마무리
탈핵 에너지 전환
[공지] 탈핵ucc콘테스트 마무리

            [ 공지 ] 탈핵 ucc 콘테스트 마무리    탈핵 ucc 콘테스트가 훌륭한 참가작품들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 3 개 작품이 선정되면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R/88

2012-08-22

자연이 만든 비누 - 무환자 나무 열매
생태
자연이 만든 비누 - 무환자 나무 열매

         두둥!!      귀엽게 생긴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복어처럼 통통한 옆 모습이 귀여운 이 친구는 무환자(無患者) 나무 열매랍니다.^^         귀신도 무서워하는 나무라고 해서 옛날, 중국에서 도교를 믿는 수행자들이 많이 심었다지요?         잎, 줄기, 나무껍질, 열매.. 등은 약재로도 쓰이고,         검은 씨앗은 염주를 만들었다고 하지요.         옛부터 비누 성분인 사포닌이 많아서 빨래할 때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어온 열매의 과육은         세수과(洗手果) 즉 손을 씻을 때 쓰는 과일이라고도 했답니다.                   요렇게 달려 있었지요.          이렇게 물 속에 담궈두면 껍질이 말랑말랑해집니다.    (그 해에 딴 열매는 30분 정도면 될테지만     1년 이상 된 열매는 껍질이 굳어있기 때문에 적어도 한 시간 이상 담궈둬야 해요.)       물에 불어 껍질이 말랑해지면 이렇게 손으로 찢으면 되지요.          껍질은 비누로 쓰고, 열매는 말려서 염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에 담궈두고 10분 쯤 기다렸습니다.       물에 불은 껍질 하나를 손에 올려두고 비비니까 거품이 나네요.   껍질 하나면 손을 씻고, 세 개 정도면 세수하는 데 적당합니다.   (썬크림이나 화장을 한 경우에는 더 많이 써야겠네요.ㅎ)   무환자 나무 열매 비누로 세수를 해보니, 얼굴이 매끄럽더라구요.ㅎㅎ   (전 건조한 편인데 당기는 느낌도 없었어요.)       올해 11월에 있을 '생태와 환경을 위한 가을잔치" 때 무환자 나무 열매 비누 만들기&손씻어보기...

2012-08-17

무장사지 계곡에서 만난 곤충들 - 2012.7.22.
생태
무장사지 계곡에서 만난 곤충들 - 2012.7.22.

무장사지로 가는 길에 만난 곤충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그림이 아니랍니다.^^             나무 기둥에 이렇게 있더라구요... 나뭇잎인양.             멋지죠?     이상홍 국장님이 풀속에서 찾았답니다.       배는 이렇게 생겼군요.           거미줄에 나방이 걸려들었어요.    저 거미는 탁구공만했답니다.               벌이 아니예요.         얘는 진짜 벌.^^ 옆구리에 꽃가루 바구니가 귀엽습니다.ㅎ        애벌레들이 나뭇잎을 먹고 있어요.                      나뭇잎 속에 벌레가 알을 낳았어요.       나뭇잎을 돌돌말아서 그 안에 알을 낳았네요.      검게 보이는 점들이 알이랍니다.       돌돌 말린 나뭇잎 속에서 애벌레가 자라고 있군요.         열매가 아니라 벌레집이랍니다.               다슬기.    오래도록... 경주에 있는 계곡에서 다슬기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87

2012-08-03

무장사지 계곡에서 만난 꽃, 풀, 나무...- 2012.7.22.
생태
무장사지 계곡에서 만난 꽃, 풀, 나무...- 2012.7.22.

생태기행을 갔던 무장사지 계곡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서...^^           바닥에 떨어진 아기 밤송이.      그물버섯이래요.                               풀숲에 별들이 떨어진 줄 알았어요.^^               끝이 왜 저런 모양일까? 특이하지요?         줄기에 갈고리처럼 생긴 가시가 있어요.        꿀풀.       나무껍질 무늬가 참 예쁘죠?       달뿌리풀.   바위를 품은 나무.^^       북나무잎. 줄기에 날개처럼... 재미있게 생겼죠?       산딸기.       으름. 다 익으면 바나나처럼 생겼다는데, 무슨 맛일까요?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86

2012-08-03

탈핵신문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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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신문 창간호 발간!!

      탈핵신문 창간호 발간!!     모든 회원님들께 동봉해드렸습니다. 읽으신 뒤 주변 분과 공유해주세요.^^ 다른 분께도 발송을 원하시면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탈핵신문 후원 받습니다.^^>     농협 749-01-337221 (예금주:경주환경운동연합)                         후쿠시마 대참사를 이웃나라에서 겪은 우리들은, 핵발전소와 공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었지만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지금 당장, 핵발전소를 멈춰야 합니다.   현 정부는 대다수 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삼척·영덕을 신규핵발전소 부지로 선정하   는 등 핵발전 확대정책을 거침없이 강행하고 있고, 주요정당들은 이를 용인하고 있습니   다. 게다가, 정치권, 학계 등과 한 덩어리인 핵산업계는 핵발전을 ‘싸고, 깨끗하고, 안전   한’ 에너지로 끊임없이 교육·홍보하고 있고, 주요언론들은 관련 업계·기관 등과 한통   속이 되어 ‘한국 원전 안전하다’ , ‘방사능 오염 기준치 이하여서 문제없다’라는 거짓말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핵발전과 방사능’의 진실을 전하고 위험을 경고하는 양심적인 학자와 언   론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런 현실을 견딜 수 없어, 비록 미흡한 역량이지   만 이런 현실에 작은 파열구라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탈핵신문’을 창간하   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핵발전이 차별로써 움직인다는 것을 압니다. 수도권의 전력공급을 위해, 지역주   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지만, 다음   세대는 방사성 핵폐기물을 떠안게 됩니다. 가난한 이웃들은 먹고살기 위해 피폭노동도   감수하며 핵발전소 정비작업에 들어갑니다. 어떻게 이...

2012-07-09

백로 생태조사 모니터링 후기-권순구(경주환경운동연합 생태부위원장)
생태
백로 생태조사 모니터링 후기-권순구(경주환경운동연합 생태부위원장)

백로 생태조사 모니터링 후기   권순구(경주환경운동연합 생태부위원장)     “백로 모니터링 내일(6.27. 수) 오후 5:30 진흥관 주차장” 문자가 왔다고 진동이 울리면 일정을 살핀다. 다른 일이 없어야 될 텐데... 하지만 일이라는 게 쉼 없이 생기다 보니 핑계가 생겼다는 안도의 숨을 쉰다. 그러나 열성적인 생태위원장님은 약속된 날 어김없이 백로들과 인사를 나누고 계실 것이다.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왜가리, 황로, 해오라기 쉼 없이 날아들고, 쉼 없이 생태위원장을 지켜보고 떠들 백로 무리 녀석들을 생각하며, 이번에는 약속 장소로 나섰다.   백로들이 놀랄까봐 멀리서 망원경을 앞에 두고, 그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그동안 변한 모습과 관찰한 내용으로 인사를 대신한다.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어미새와 새끼들의 구분이 힘들어질 정도로 변한 모습에 미리 맞춰놓은 망원경의 작은 구멍으로 그들을 만났다. 멀리 있어 자그마한 그들에게 좀 더 가고 싶어서, ‘위원장님 미친척하고 둥지 아래까지 침투해 볼까요? 위장막 없이 다가가면 좀 더 가까이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좋을 텐데.’ 하면, ‘올해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제들이 안 오거나 수가 줄어들 거예요.’ 하며 간곡히 말리는 모습을 보면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며 그들을 살폈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차장 옆 소나무 위에 둥지를 틀고 생활하는 쇠백로를 만나기 위해 주차해 놓은 차 뒤편까지 다가가 카메라를 들이댄다. 쇠백로 어미새와 다 커버린 새끼, 아직 작은 몸으로 성긴 깃털을 만지는 작고 여린 새끼까지 눈으로 확인하고 그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다. 물론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남기기엔 부족한 나의 장비로 인해 아쉬움이 남지만 위원장님이 망원경을 설치하고 백로 무리들을 관찰하고 ...

2012-07-09

이현정의 생태이야기(5) - 여름계곡의 물속 주인공 강도래(7월 소식지 게재)
생태
이현정의 생태이야기(5) - 여름계곡의 물속 주인공 강도래(7월 소식지 게재)

  이현정 의     생태이야기 (5)         여름계곡의 물속 주인공 강도래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84

2012-07-09

공지 <펌글-KBS 보도 동영상> "두려워요 핵폐기물"- 지하수 유출 후 방폐물 이전 작업 중인 독일 아세 방폐장
탈핵 에너지 전환
공지 <펌글-KBS 보도 동영상> "두려워요 핵폐기물"- 지하수 유출 후 방폐물 이전 작업 중인 독일 아세 방폐장

  [월드리포트] “두려워요, 핵폐기물”   2011.7.1. KBS 1 TV " " 방송     * 동영상 보기 => http://news.kbs.co.kr/tvnews/news_world/2012/06/2495876.html#//           <앵커 멘트> 독일이 오는 2022년부터는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독일 국민들의 핵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예,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정부와 국민들이 풀지 못하는 과제가 있는데, 바로 원전에서 나온 핵폐기물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하는 문제입니다. 안전하게 지었다는데도 핵폐기물 저장소가 방사능에 오염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흰색 컨테이너를 실은 열차가 프랑스 국경을 넘어 독일로 이동합니다. 11대의 컨테이너에 실린 것은 프랑스에서 재처리 시설을 거친 독일의 핵 폐기물 150톤. 독일 북부의 한 작은 마을 고어레벤 임시 저장소가 목적집니다. 하지만 운송열차가 가는 길목을 따라 반핵 시위대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토비스 리델(그린피스 핵전문가) : “운송되는 핵폐기물 방사능을 측정했는데 시간당 4~5 마이크로 시버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후쿠시마에서 저희가 측정한 것과 같은 수치입니다.” 폭죽과 물대포, 고성이 오가는 등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은 밤,낮 없이 계속됐습니다. 수 십명의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결국 닷새만에 핵폐기물 컨테이너는 목적지인 고어레벤의 임시 저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주민과 환경단체들이 이렇듯 고어레벤 핵폐기물 임시저장소 길목을 막아서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인터뷰> 엘케 페터슨(핵반대 운동가) :...

2012-07-03

<함께해주세요~> 고리 1호기 폐쇄 청원 서명&배지 달기&인증샷 올리기
탈핵 에너지 전환
<함께해주세요~> 고리 1호기 폐쇄 청원 서명&배지 달기&인증샷 올리기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R/85

2012-06-29

[자전거국토순례 일정]총36일,1600km,시민100만만남,평화학교촛불문화제사진전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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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국토순례 일정]총36일,1600km,시민100만만남,평화학교촛불문화제사진전 추진 등..

안녕하세요. 생명평화 바람개비 자전거 순례단 일동 인사드립니다. 6월30일부터 강정평화대행진까지 총일정 36일, 총거리 1,600km, 순례단 15명, 캠핑카량과 오토바이 결합, 순례길마다 지역단체와 일반시민 참여, 총 만날 단체 50개, 길위에서 만날 시민 총 100만, 홍보물 홍보, 평화학교와 촛불문화제와 사진전 추진 등 다양한 평화 활동을 하면서 강정을 향해 출발합니다. 무덥고 지치고 힘든 순례 걸음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정을 향한 평화의 마음만큼은 언제나 신선하고 싱그러우며 재기 발랄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생명평화 바람개비 자전거 국토순례 순례단원은 순례기간중 계속 신청 받습니다.) 기획안신청서-생명평화 바람개비 자전거 국.hwp 생명평화바람개비자전거국토순례 일정.xls 서울을 시작으로 쌍용자동차,재능,쌍용,콜트콜텍,4대강,강원도골프장,두물머리,서해안갯벌,지리산댐,밀양송전탑,경주핵폐기장과동해안원전,전북버스파업 등 한국 사회의 생명과 평화의 아픔이 있는 곳과 연대하는 순례걸음이 될 것입니다. 강정 바람개비 자전거 순례단은 길마다 길위의 평화학교와 연대 촛불문화제를 열어가면서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나누며 강정에 진정한 평화의 바람을 작게나마 일으켜보고자 합니다. 자전거 순례길마다 많은 시민들, 단체 그리고 강정앓이들과 길 위에서 뜨겁게 만날것을 기대합니다. 국민들의 평화에 대한 힘과 응원만 믿고 순례단은 이번주 토요일 전국을 출발해서 강정으로 향하겠습니다. 생명평화**^ [순례일정 포스터] <br> var arrAttachFiles = [];<br>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6개 있습니다. jpg 파일 자전거순례_광고용.jpg 다운로드 <br> arrAttachFiles.push({<...

2012-06-29

<공유-펌> 핵고리 끊어내고, 햇빛 고리를 엮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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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펌> 핵고리 끊어내고, 햇빛 고리를 엮자

                                                                                                                                           핵고리 끊어내고, 햇빛 고리를 엮자 - 고리1호기폐쇄를 위한 집중행동 5일차 소식 6월 22일 원자력안전위 앞 고리1호기 닥치고 폐쇄(고닥폐) 카페가 5일째를 맞이했다. 5일만에 탈핵카페가 점점 북적북적해지고 있다. 방문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늘어나고 있다. 전국 70여개 시민환경사회지역 등의 단체로 구성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은 수명다한 노후원전 고리1호기 폐쇄를 요구하며 집중행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 6월 22일 한살림 고양파주 활동가들의 퍼포먼스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R/84

2012-06-26

<기고> 엉터리 점검, 면피용 점검, 짜고 치는 안전점검 (6월 소식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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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엉터리 점검, 면피용 점검, 짜고 치는 안전점검 (6월 소식지 게재)

  엉터리 점검, 면피용 점검, 짜고 치는 안전점검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월성1호기의 안전을 점검한 것은, 정부의 월성1호기 수명연장 ‘확정’ 발표가 9부 능선을 넘었음을 말해주고 있을 뿐, 그 어떤 의미도 담겨있지 않다.   30년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1호기는 무조건 폐쇄되어야 한다. 그 어떤 안전성 점검 결과도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을 정당화 시킬 수 없다. 노후 원전의 폐쇄는 기술적 검증, 경제적 타산의 영역이 아니라 ‘기술 맹신’ ‘안전 신화’에 대한 문명적 반성과 비판에서 출발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 문제는, 쓰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가 던지는 궁극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어야 한다.   오히려 정부와 한수원은 아래의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일정 규모(0.18g)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는 설비를 월성 1호기는 갖추고 있는가? ▪ 월성 1호기의 내진 성능을 신형원전 설계 수준으로 보강했는가? ▪ 비상전력계통 및 주요 안전설비의 침수가능성에 대비하여 내진설계 된 방수문 및 방수형 배수펌프가 설치되어 있는가? ▪ 건설당시 설치된 노후한 대체교류디젤발전기는 새것으로 교체되었는가? ▪ 비상, 예비전원의 침수와 장기적인 정전사고에 대비하여 차량장착 이동형 비상발전기 및 축전지 등을 구비하고 있는가? ▪ 지표면보다 낮게 설치되어 있던 비상전력공급계통(EPS)의 연료저장탱크 연료주입구를 지표면보다 높게 설치했는가? ▪ 비상급수펌프실의 침수 및 손상 방지대책은 마련되었는가? ▪ 중대사고에 대비해 격납건물의 과도한 압력상승 예방을 위한 여과배기 또는 감압 설비가 설치되었는가? ▪ 경련열화에 따른 압력용기의 안전성은 파괴검사 기준 등을 만족하는가?   이런 질문을 모두 만족한다고 해도 월...

2012-06-15

이현정의 생태이야기(4) - 수컷 모시나비의 고집 (6월 소식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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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의 생태이야기(4) - 수컷 모시나비의 고집 (6월 소식지 게재)

    이현정 의     생태이야기 (4)        수컷 모시나비의 고집         화창한 날씨...그리고 늘 가던 숲의 산행. 한 분이 동행해 주신다. 서혜영 부위원장님과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숲길을 걸어간다. 숲은 연녹색의 어린티를 벗고 차분하고 짙은 녹음으로 전환했다. 물론 얼마가지 못해 여름 잎의 탄생이 기다리고 있다. 여름 잎으로 태어나 숲은 바람을 통해 술렁일 것이다. 그리고 이때를 기다려 알을 낳는 모시나비가 하늘하늘 날개를 휘저을 것이다.   우리는 확인하고자 했던 난의 한 종류만 확인을 하고 숲길을 걸어 내려간다. 반투명한 흰색의 날개들이 공간속에서 길을 만들고 있었다. 나비는 다니는 길을 만들고 정해서 자기만이 아는 길로만 다닌다고 한다. 공간속의 길에서 우리는 만났다. 갑자기 쾌재를 부르자 서혜영 부위원장님이 왜 그러냐고 하신다. 수태낭을 달고 있는 암컷 모시나비를 만났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짝짓기가 끝나서 그런지 날갯짓이 더디다. 그리고 수태낭의 색깔이 흰빛인걸 보니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곧 알을 낳을 것이다. 알은 그대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 봄쯤 애벌레로 태어나 번데기가 되고 마침내 모시나비로 멋진 탈바꿈을 할 것이다.   모시나비는 호랑나비과 이며 중앙아시아의 가우토니우스모시나비가 조상나비로 알려져 있다. 백색의 반투명한 날개가 우리 옷 중 모시옷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김새를 보면 인편(비늘조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인지 비가 그친 후 숲길을 걷고 있으면 온몸이 젖어 힘들게 날갯짓하고 있는 녀석을 만날 때가 여러 번 있었다. 이렇게 현시대에서 1년 중 5월~6월에만 나타나고 죽어 버린다. 즉 장마가 오기 전에 번식을 마친다는 것이다.   이것 또한 오랜 진화 과정에서 생긴것이겠지만 수태낭을 다는 호랑나비과의 종들은 많지 않다. 애호랑나비도 수컷이 암컷에게 수...

2012-06-15

5.19. 모차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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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모차골 사진

지난 5월 19일 갔던 모차골 생태기행 중 불령봉표~기림사까지 사진입니다. (지난 4년동안 함께 했던 사진기가 고장나서 휴대폰으로 찍은 거라 화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모시나비, 흰나비, 나방... 이 날은 나비들을 실컷 볼 수 있었어요.^^ 길가에 내려앉은 한 녀석을 도촬했슴다. 누구일까~요??ㅎ         불령봉표입니다.       지금 우리에겐 역사의 중요한 흔적이지만 당시 민초들에겐 고된 표지였을지도 모르는...      함께 간 외국인 참가들은 어찌 생각했을지 궁금하군요... 물어볼걸...   깊은 산임에도 평탄한 길, 커다란 바위와 맑은 물,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식물들... 정말 예쁘고, 걷기 좋은 길입니다.          보기 드문 벌레 친구를 만났습니다.          맑은 하늘과 푸른 나뭇잎, 물흐르는 소리, 폭신하게 낙엽이 쌓인 흙길, 황토가 예쁜 흙길....       사진으로는  잘 안보여서 안타깝네요...          바스락 바스락... 봄인데... 가을인양 낙엽 쌓인 길을 기분 좋게 걷습니다.^^         밤엔 산짐승들의 포근하고 따뜻한 잠자리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낙엽 쌓인 곳....      연인들만 한다는 낙엽 뿌리기 장난도 해보고 갑니다.ㅋㅋ ^^                          용연 폭포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맑고... 물고기도 많습니다.              저 모퉁이를 돌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설레는 맘으로 상상을 해보고....ㅎ~                시원~한 폭포소리가 들립니다.         오른편 끝에 보이는 바위가 정말 멋져서 찍었는데 사진에는 잘...

2012-06-10

탈핵 UCC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탈핵 에너지 전환
탈핵 UCC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핵! 싫어! 해! 좋아!     탈핵 UCC 콘테스트 ◇ 공모주제 - 탈핵(Nuke-free) : 핵발전을 반대하는 반핵(No-Nuke)을 넘어 핵발전이 없는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 - 자연에너지 세상 : 태양, 바람 등 재생가능에너지로 살아가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 ◇ 공모내용 - 탈핵과 관련된 모든 생각 - 핵발전의 문제점과 그 대안 - 우리가 그리는 자연에너지 세상 - 핵 없는 세상을 바라는 대국민 메시지 ◇ 주최 : 녹색연합, 에너지정의행동, 탈핵에너지교수모임 ◇ 접수기간 : 2012. 6. 1. ~ 7. 31. ◇ 응모자격 : 나이 불문! 국적 불문! ◇ 응모분야 - 손수 제작한 동영상, 플래쉬 애니메이션, 사진 등을 이용한 영상물. - 상영시간 5분 내외의 내용 ◇ 제출형태 - AVI, MPEG 파일 형식 - 영상 size 720*480 이상 해상도 ◇ 제출사항 - 작품설명서, 성명이나 팀명, 작품을 대표하는 정지 이미지 1컷 (신청서 양식 참조) -제출 : 녹색연합 웹하드(ID : nukefree -> PW : 1234 -> 탈핵UCC 폴더) ◇접수문의 -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권승문 활동가 (070-7438-8512/moonya@greenkorea.org) ◇ 시상내역 탈핵으뜸상-1개 작품-200만원 탈핵버금상-2개 작품-50만원 탈핵돋음상-10개 작품-3만원 문화상품권 ◇ 1차 결과 발표(13개팀) : 8월 3일(금) - 심사위원 평가 ◇ 2차 ‘좋아요!’ 콘테스트 : 8월 3일(금) ~ 9일(목) - 유투브를 통한 대국민 인기투표! ◇ 최종 결과 발표 : 8월 10일(금) 17:00 ◇ 시상식 : 8월 14일(화) 예정, 추후 공지 - 수상자는 필히 시상식에 참여해주세요! ◇ 심사기준 핵발전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잘 표현한 작품 참신한 아이디어...

2012-06-01

모차골 사진 몇장 올립니다. 때늦게..
생태
모차골 사진 몇장 올립니다. 때늦게..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80

2012-05-29

이현정의 생태이야기 (3) - 2012년 5월호 소식지 기고
생태
이현정의 생태이야기 (3) - 2012년 5월호 소식지 기고

  이현정 의     생태이야기 (3)     대릉원에서 만난 털새동부(애기자운)이야기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79

2012-05-16

녹동리 비소오염, 환경부는 정말 몰랐을까? - 5월 소식지 게재
지역환경/민원
녹동리 비소오염, 환경부는 정말 몰랐을까? - 5월 소식지 게재

녹동리 비소오염, 환경부는 정말 몰랐을까?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산이 높아서 터널을 뚫기로 했다. 돌아갈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산을 관통하기로 한 것이다. 열심히 터널 굴착을 했고, 굴착하는 과정에서 암버럭(굴착암)이 산더미로 쏟아졌다. 즉, 폐기물이 산더미로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암버럭(폐기물)은 일반폐기물로 분류되면 성토재 등으로 건설현장에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지정폐기물로 분류되면 절차에 따라 매립처분 된다. 암버럭의 지정폐기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용출시험법이라는 검사를 한다.   그럼 외동읍 녹동리의 비소(AS) 오염문제를 살펴보자. 녹동리는 건설 중인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이다. 울산 쪽 공사구간에 터널공사가 있었고, 이곳에서 발생한 암버럭(폐기물) 전량이 녹동리 일대의 논밭에 성토재로 사용됐다. 또한 일부는 자갈로 파쇄 되어 경주지역의 곳곳에 건설자재로 유통됐다. 문제는 울산에서 가져온 암버럭이 독성물질인 비소(AS)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용출시험법에서 일반폐기물로 분류된 탓에 녹동리 및 경주시 곳곳에 건설자재로 사용될 수 있었다.   녹동리 주민들은 작년 7월경부터 비소(AS) 오염을 걱정하며 암버럭의 매립 및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민원을 청와대, 환경부 등에 계속 접수했다. 경주환경연합도 암버럭의 성토에 따른 주변 논, 밭의 비소(AS)오염 여부를 환경부에 여러 차례 문의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한결 같았다.   암버럭은 토양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없고, 용출시험법 검사에서 기준치 이하의 비소(AS)가 검출...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