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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설(안강 소각장) 견학 후기 - 5월 소식지 게재
지역환경/민원
환경시설(안강 소각장) 견학 후기 - 5월 소식지 게재

  안강 소각장에 다녀와서....   박찬별(초등 6년)   2012년 3월 31일에 친구들이랑 선생님, 그리고 중학생 누나 3명과 같이 안강 갑산리 927번지에 갔다. 거기는 안강읍 생활쓰레기 소각장이 있으며, 근무 인원은 4명이었다. 하루에 태우는 쓰레기는 5톤(1일/8시간)이며, 스토카 형식이다. 총 사업비는 16억이고, 운영비는 2억 1백만원이었다. 처리공정은 소각로->폐열보일러->공기예열기->반건식세정탑->여과집진시설(백필터)->유인송풍기->연통 이고, 경유는 하루에 132리터가 쓰인다. 소각장 내부 시설은 아래 그림과 같다.(자세한 처리순서는 메모해둔대로다.)         쓰레기 소각장을 간 소감과 느낌은 쓰레기가 더 많이 있으면 큰일이 일어날 것 같고(사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주워야겠다고 생각했다. 환경오염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소각장 견학문   이민애(초등 6년)   오늘은 쓰레기소각장에 공부방 애들과 갔다. 가자마자 쓰레기 산더미가 보였다. 차에 내려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냄새가 완전 지독했다. 계단을 올라가서 어느 방에 들어가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쓰레기가 타고 공기 중으로 갈 때까지는 약 20분 정도 된다고 하였다. 쓰레기를 태우는 곳에는 엄청 뜨겁다고 하였다. 쓰레기 소각장에서는 니코틴을 없애는 가장 중요한 곳이 있다. 옆에 니코틴이 붙어서 사람이 치면 니코틴이 떨어져서 지하수로 떨어진다고 하였다. 그곳에서 안강읍장 선생님께서 빵과 초콜릿 우유를 주셨고 원래 오늘 쓰레기를 태우지는 않지만 우리가 온다고 특별히 쓰레기를 태워주셨다. 안강읍장님께 정말 감사하고 쓰레기를...

2012-05-16

새로 발병한 미국 광우병 10문10답
생태
새로 발병한 미국 광우병 10문10답

    새로 발병한 미국 광우병 10문10답  2012년 5월 2일 광우병감시전문가자문위원회   1. 이번에 4번째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의 광우병 방역체계는 믿을 수 있나요? 이번의 광우병 발생은 미국의 광우병 방역체계가 믿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젖소 한 마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고 2005년과 2006년에 2,3번째 광우병이 발생했을 때 한국이 왜 수입중단조치를 취하고 또 유지했습니까? 소 한 마리의 문제가 아니라 광우병이 발생하게 된 광우병 방역체계의 문제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미국의 광우병 방역체계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첫째, 미국의 광우병 검사 비율은 약 0.1%로 다른 광우병 발생국에 비해 너무 낮습니다.  미국에서는 1년에 약 3500만 마리의 소를 도축하는데, 그 중에서 0.1% 남짓한 4만 마리만 광우병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때문에 광우병 소가 발생해도 이를 찾아낼 수 있는지 의심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둘째, 미국은 여전히 동물성 사료를 소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현행 사료규제 조치로는 광우병의 원천적 차단이 어렵습니다. 소에게 돼지와 닭을 먹이고, 돼지와 닭은 소의 시체로 만든 사료를 여전히 먹고 있습니다. 교차오염의 문제가 남아있고 광우병 위험물질이 돼지와 닭을 거쳐 다시 소에게 돌아가 광우병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미국에서는 앉은뱅이 증상을 보이는 다우너 소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광우병 검사를 하지 않으며, 병들거나 죽은 소들이 동물성 사료(렌더링) 공장으로 보내져 사료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소도 사료공장에서는 ‘죽은 소중의 한 마리였고 우연히 검사대상에 포함되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으나 정작 농장주는 ‘주저앉는 증상을 보여 안락사시켜 사료공장으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다우너소가 미국에서는 사료로 사용되며 따라서 광우병 발병인자가 식품순환체계(사료체계 및 인간식품...

2012-05-09

강정마을에서 세계로 띄우는 메시지
생태
강정마을에서 세계로 띄우는 메시지

        -강정마을에서 세계로 띄우는 메시지-       http://www.youtube.com/watch?v=KpSLk9OMrGQ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77

2012-05-09

"후쿠시마 사고 1년, 일본사회의 변화의 바람" - 쓰지 신이치 - 2012.4.18.
탈핵 에너지 전환
"후쿠시마 사고 1년, 일본사회의 변화의 바람" - 쓰지 신이치 - 2012.4.18.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강연인데 괜찮은 내용이라 공유합니다.       * 동영상 보기 => http://vimeo.com/40399546       일본의 문화인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쓰지 신이치 교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쓰지 신이치 교수는 슬로우라이프, 행복의 경제학 등의 책으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분인데요. 그동안 3.11 이후 일본에서 많은 분들이 한국에 왔다 가셨는데요 경제피해나, 핵의 위험성 등등을 알 수 있는 강연이나 워크샵 등은 많았지만, 이번 강연처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해서 다뤘던 적은 거의 없었던 듯 합니다.   저에게도 이번 쓰지 신이치 교수의 강연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던져 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탈핵을 이야기하면서, 에너지 전환을 고민하지만, 우리 자신, 공동체, 문화를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핵발전의 에너지를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과연 우리의 대안인가라는  신이치 교수의 질문이 아직도 머리 속에 깊이 남습니다.   _________________       쓰지 신이치 강연 속기록   “일본의 후쿠시마 핵참사의 사회문화적 충격”                                                                   2012.4.18 레이첼카슨홀     <강연> -일본의 국내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국가의 개념을 현실이 뛰어넘는 세상을 살고 있다.   -원전에 대한 보도를 하지 못했던 언론들이 보도를 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다시 되돌려지고 있다.   사회전환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의미를...

2012-04-20

서울대공원 돌고래(제돌이) 방사 준비 현황
생태
서울대공원 돌고래(제돌이) 방사 준비 현황

바다위원회 최예용입니다 .   17일 화요일 오후 서울동물원에서 돌고래 제돌이 성공방사를 위한 시민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환경단체와 동물단체 그리고 학계와 정부기관의 전문가, 서울시 의원 2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환경연합에서는 서울환경연합의 추천으로 바다위원회에서 참여합니다. 간략하게 주요 내용을 보고합니다.   -      시민위원회는, 제돌이가 성공적으로 방사되도록 하고, 바다생태계에서 잘 적응해가는지 모니터링하는 일이 주 임무입니다. 현재 중단중인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의 게속여부는 별도의 100인시민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      시민위원회의 위원장은 환경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최재천 교수님이 맡았습니다. 최교수님은 ‘동물들의 사회성’을 연구하는 분이지요.   위 사진은 , 시민위원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고래연구소 김현우 박사의 발표슬라이드 중 제주해상 상공에서 헬기로 찍은 남방큰돌고래떼의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 전체 개체수가 114-120정도라니까 이 사진속 무리가 제주 전체개채수의 절반가량 되는 셈입니다. 사방으로 튀어나가는 걸 보니 쫓아온 먹이떼가 분산된 것일까요? 아니면 집안의 큰일이 있어 모였다가 해산하는 길일까요?     제주 해상에서 남방큰돌고래를 처음으로 발견하여 미기록종으로 학계에 보고한 바 있는 김현우박사의 발표에 의하면 , 이 종(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은 아시아해안역과 남아공해안가에 제법 많이 살고 있어 지구적 차원에서는 멸종위기종은 아니라고합니다. 그러나 제주연안에 사는 종은 다른 바다의 종과 혼합되지 않아 제주남방큰돌고래는 ‘지역적 멸종위기상태’라고 할 수 있답니다. Locally endangered condition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위 슬라이드의 내용은 , 국제포경위원회 IWC가 큰 고래들은 멸종위기종으로 포경을 금지하...

2012-04-20

계속되는 원전 사고, 발등의 불 = 책임자 처벌, 노후 원전 폐쇄, 안전성 재검토
탈핵 에너지 전환
계속되는 원전 사고, 발등의 불 = 책임자 처벌, 노후 원전 폐쇄, 안전성 재검토

  계속되는 원전 사고, 발등의 불 = 책임자 처벌, 노후 원전 폐쇄, 안전성 재검토       지금 월성원전의 총책임자는 정영익 본부장이다. 그는 지난 3월2일 월성원자력 본부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고리원자력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즉, 2월9일 고리 1호기 사고와 이후 진행된 사고은폐의 책임이 정영익 본부장에게 있다. 이 때문에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3월20일 정영익 본부장을 ‘고리1호기 사고은폐 책임자’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정부에서는 고리1호기 발전소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지만 당시 사고현장에 100여명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발전소장의 힘으로 덮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영익 본부장 또는 정부부처의 지휘아래 철저히 은폐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지금 월성원전 본부장으로 와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수원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낡은 원전을 수명연장 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지만 정영익 본부장이 지휘하는 수명연장이라면 더더욱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경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정영익 본부장은 하루빨리 월성원전을 떠나야 한다.   정영익 본부장이 얼마나 큰 사고를 쳤는지 다시 한 번 곱씹어 보자. 고리 1호기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 외부전원이 끊어지고 비상발전기까지 고장 나서 원전의 모든 냉각시스템이 붕괴된 즉, 후쿠시마와 같은 참사를 부를 수 있는 중대 사고였다. 이를 철저히 은폐하고 계속 감추기 위해서 외부전원만 급히 복구하고 비상발전기가 고장 난 채로 고리1호기를 가동해온 것이다.   다행히 뒤늦게 이런 사실이 밝혀져 고리1호기의 가동은 멈췄으나 비상발전기는 아직도 수리를 못하고 있다. 30년이 넘은 발전기의 부속을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비상발전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비상발전기는 비용이 300억 원...

2012-04-08

이현정의 생태이야기 (2) - 2012년 2&3월호 소식지 기고
생태
이현정의 생태이야기 (2) - 2012년 2&3월호 소식지 기고

  수컷 개구리의 수난시대     이현정 생태위원장       경칩...이 동면에 들어간 생명체들이 꿈틀대며 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다. 이 경칩을 나는 기다리고 있었다. 월요일까지 내내 비가 내리다 다음날 멈추었다. 맑게 갠 날씨는 아니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훈훈한 바람이 불었다. 토함산 자락의 시부걸로 달려간다.   숲으로 들어서기 전 논 수로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저만치서 들린다. ‘쁘오옹악, 쁘오옹악’하고 시끄러울 정도로 울어댄다. 흥분을 가라앉힐 사이도 없다. 얼른 내려가 살펴보니 비가 내리는 며칠 전부터 짝짓기를 하고 알 덩이 들이 여기저기 둥둥 떠 있다.   알 덩이 들이 떠있는 종은 북방산개구리고 알 덩이가 가라앉은 것은 한국산개구리종이다. 두 종이 비슷한 시기에 알을 낳은 것 같다. 그런데 암컷 산개구리가 죽어있는데도 수컷은 암컷을 뺏길 수 없는 듯 꽉 붙들고 있었다. 장난기가 발동해 작대기로 떼어보려 했지만 요지부동이다. 암컷 한 마리에 보통 수컷 네다섯 마리는 들러붙어 있다. 암컷이 부족하면 수컷의 난리법석이 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소나무의 꽃가루만 보아도 양쪽에 공기주머니를 달고 진화했다. 바람을 타고 암술에 더 빨리 더 많이 내려앉기 위함이다. 또한 온도가 25℃ 아래면 암컷, 30℃가 넘으면 수컷의 탄생이 이뤄지는 구렁이알이 있듯이 개구리 알에서도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면 만약 그렇다면 지구온난화의 영향권에서 역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이미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우리는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과연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이유가 이산화탄소, 메탄 등에만 있는 것일까? 분명 아닌 것은 확연하다. 후쿠시마의 핵 사고를 반드시 기억...

2012-03-16

<기사-퍼옴> "원자력 사고, 다음은 한국 차례" - 2012.3.11. 프레시안
탈핵 에너지 전환
<기사-퍼옴> "원자력 사고, 다음은 한국 차례" - 2012.3.11. 프레시안

<출처 : 프레시안. 2012.3.13.>      * 기사 원문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_facebook.asp?article_num=30120309200753       "원자력 사고, 다음은 한국 차례"   [후쿠시마 1년, 핵 없는 세상을 꿈꾼다·①]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11일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에서 대형 참사가 난 지 정확히 일주년이 되는 날이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전 세계에 '탈(脫)원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독일은 2022년까지 자국 내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고, 이탈리아 는 원전 재가동 계획을 국민 투표로 전면 부결시켰다. 다른 국가들도 적어도 원전 확산을 자제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만은 원전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원전 확대 방침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최근 경남 밀양에서는 고리원전 5, 6호기에서 생산할 전기를 송신하는 송전탑을 세우는 데 반대해 농민 이치우(74) 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질러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러한 현실에서 "핵기술의 반대말은 민주주의이며, 원전은 약자를 희생하지 않고는 유지될 수 없다"는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의 주장은 의미심장하다. <녹색평론>, <평화네트워크 >, <프레시안>은 지난 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후쿠시마 1년, 핵 없는 세상을 꿈꾼다'는 제목으로 강연을 열었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은 이날 '후쿠시마, 민주주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원전의 위험성과 역사, 원전과 민주주의의 관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발행인은 "원자력 문제는 다른 모든 문제와 마찬가지로 결국은 민주주의의의 문제"라며 "모든 정보를 진실하고 공정하게 제공하...

2012-03-13

<자료-퍼옴> 핵 에너지 전환: 대안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 2012.2.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탈핵 에너지 전환
<자료-퍼옴> 핵 에너지 전환: 대안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 2012.2.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출처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 자료 원문 => http://www.enerpol.net/epbrd/bbs/board.php?bo_table=bbs15&wr_id=73     총대선_이슈페이퍼_탈핵_시나리오_201203012.pdf         핵 에너지 전환: 대안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한재각 ․이진우․이정필       이 글은 2050년까지 2009년 독일의 일인당 에너지 소비량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며, 이 상황에서 2030년까지 핵발전을 중지하고 205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을 중지하며 대신에 재생에너지를 통해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이 시나리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도 대폭 감축한다는 조건도 충족하도록 구상되었다.   이 시나리오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구조적 전환의 필요성과 쟁점에 대해서 토론하며, 주목해야 할 정책적․정치적 함의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시나리오는 녹색당의 의뢰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ECPI)에 의해 작성되고 2월말에 야 4당 탈핵정책 공동토론회에서 처음 발표되었나, 세부적인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시나리오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추가하여 다시 공개한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별도로 이 시나리오를 발표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녹색당에게 감사드린다. <br> var arrAttachFiles = [];<br>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2개 있습니다. jpg 파일 대안.jpg 다운로드 <br> arrAttachFiles.push({<br> filename : "대안.jpg",<br> index : 1<br> });<br> ...

2012-03-13

원전주변지역 주민과 종사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발표 - 김익중 상임의장(2012년 1월 탈핵신문 기고문)
탈핵 에너지 전환
원전주변지역 주민과 종사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발표 - 김익중 상임의장(2012년 1월 탈핵신문 기고문)

  원전주변지역 주민과 종사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발표         김익중 상임의장  *탈핵신문 기고문       서울대 의대 의학연구원 원자력영향ㆍ역학연구소는 12일 서울 역삼동 라마단호텔에서 열린 ‘원전 주변지역 주민 역학조사 연구결과 설명회'에서, 지난 1991년부터 올해 2월까지 20년 간 실시한 원전 주변지역 주민 암 발생 위험도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 1989년 영광원전 주변 주민의 무뇌아 유산 문제가 이슈가 된 것을 계기로 당시 과학기술처가 역학조사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서울대 의대를 주관연구기관으로 전남대, 경북대, 인제대, 동국대, 한양대, 건국대, 국립암센터, 방사선보건연구원, 서울대보건대학원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 연구는 기간만 해도 20년이 걸렸고, 국내의 수많은 연구진이 참여하였으며, 연구비도 100억 원이 넘게 소요된 대규모 역학조사이다.   원전에서 5㎞ 내 주변지역, 5∼30㎞의 근거리 대조지역, 원전에서 멀리 떨어진 원거리 대조지역으로 구분해 20세 이상 주민 3만6176명을 대상으로 매년 암 발병 여부를 조사하여 몇 가지 중요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결과의 첫 번째는 암발생률 및 상대적 위험도 결과이다. 주변지역 남성의 경우 위암의 발생률이 30%, 간암은 40% 더 높았다. 그러나 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주변지역 여성의 경우 위암은 20%, 유방암은 50% 더 높았으나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여성의 갑상선 암의 경우에는 타 지역에 비해서 250%가 발생하였고(즉, 150% 더 높게 발생하였고), 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원전 주변지역에 사는 여성에서는 갑상선 암이 2.5배 발생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이번 역학조사 발표가 있던 장소에서 가장 논란이 되...

2012-01-26

이현정의 생태이야기 (1) - 2012년 1월호 소식지 기고
생태
이현정의 생태이야기 (1) - 2012년 1월호 소식지 기고

  이현정의 생태 이야기    (1)         겨울 숲은 누군가 내 몸의 오장육부를 들여 다 보듯 훤히 들여 다 보이는 계절이다. 지상부의 풀잎들은 모두 다 말라 죽고 키가 큰 나무, 작은 나무 할 것 없이 가지가 어떻게 뻗어 있는지도 다 보인다. 그 뿐인가 나무의 겉모습의 색깔과 무늬 또한 멀리서 알아보는 나무도 있다. 또한 나무는 봄이 되어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거나 잎과 함께 피어오를 겨울눈(동아) 또한 훤히 보인다. 이 겨울눈(동아)들은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고 만다. 높은 가지의 겨울눈은 새들이 먹을 것이 부족한 시기와 맞물리므로 먹이가 되기도 하고 겨울이 다가 오기 전 곤충들이 알을 낳아 겨울눈 속이 텅 비기도 한다. 하지만 겨울눈들은 포기 하지 않은 것이다. 수 억 수 천 만 년 전 태양빛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뜨거웠을 것이고 또한 몇 번의 빙하기를 거치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 결과는 한 겹 한 겹 비늘조각을 만들어 붙이거나 왁스층을 만들어 덮어씌우는 것이다. 여기에 더 발달해 끈끈한 액체를 분비한 겨울눈들은 곤충이 산란관을 찔러 넣을 수 없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더욱 신기한 것은 꽃눈과 잎눈이의 피는 시기를 달리하는 것이다. 물론 함께 피는 친구도 있다. 잎눈이 먼저 피어오르므로 해서 광합성을 통한 양분을 만들어 살아야 함이다. 이렇게 겨울눈(동아)들은 수 천 만 년 전부터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우선이었을 것이다. 인간도 살아 남기위한 투쟁을 먼저 해야만 한다. 일본의 피폭사고는 두려움의 극치라 해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안전 불감증이 극치에 달한다. 이제는 관심밖에 서있는 또 다른 생명체를 보고 깨달아야 할 때이다. 나무의 겨울눈을 보고 말이다.     ...

2012-01-26

주남저수지 철새탐조를 다녀와서 - 하늬 (2012년 1월호 소식지 기고)
생태
주남저수지 철새탐조를 다녀와서 - 하늬 (2012년 1월호 소식지 기고)

      철새탐조를 다녀와서~                                                                                    하늬     우리는 12월 18일 일요일에 창원에 있는 주남저수지와 노무현 대통령 묘지가 있는 봉하마을에 다녀왔다. 처음에 봉하마을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묘지에 갔다. 묘지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돌에 새긴 말들이 길로 이어져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제 기억에 남을 것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저의 최고의 대통령 입니다.' 라는 말이 많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사람들이 많이 지지했을 것 같다. 나도 노무현 대통령처럼 사람들에게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묘지는 돌로 되어 있었는데 강쌤의 말로는 돌 밑에 화장하고 남은 뼈가 있다고 했다. 묘지근처에는 경찰이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라는 곳에서 자살했다고 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묘지근처에서 묵념을 하고 그 옆에 있는 산길을 올랐다. 경사가 가팔랐다. 올라가다가 샛길이 나왔다. 첫 번째 샛길은 노무현 대통령의 산책길이었다. 두 번째 샛길은 마애불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아이들은 꼭대기로 올라갔지만 나는 선생님을 따라 마애불을 보러 갔다.  선생님 말로는 벽에 마애불이 붙어있었는데, 자연현상으로 인해 떨어졌다고 한다. 꼭대기로 올라가니 정말 높았다. 밥을 먹고 주남저수지에 갔다.   주남저수지에서 람사르문화관에 먼저 들어가서 논밭에 있는 새들을 망원경으로 본 뒤 철새를 보러갔다. 김성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주남저수지에서 제일 먼저 멧비둘기를 보았다. 두 마리가 있...

2012-01-26

독일 방사선보호협회가 일본정부에 강력경고
탈핵 에너지 전환
독일 방사선보호협회가 일본정부에 강력경고

2011.11.27 독일 방사선보호협회는 베를린에서 긴급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일본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일본국민과 일본 전문가들에게도 호소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서는 발견되지 않는데, 국제환경NGO FoE의 일본단체 이하 사이트에 내용이 있다. http://www.foejapan.org/energy/news/111206.html "방사선보호의 기본원칙은, 후쿠시마 원전사고후에도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독일 방사선보호협회 : 일본정부에 권고 원자력 이용의 댓가로 얼마나 많은 사망과 질병을 허용하려는가? 방사선 보호의 국제적 합의로서, '희석금지합의'가 있다. 즉,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오염된 식품이나 폐기물을, 오염되지않은 것과 섞어서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현재, 식품 및 지진-원전사고-쓰나미로인한 잔해의 처리에 대해, 이 '희석금지합의'에 위반하고 있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일본정부의 이런 '희석정책'을 즉시 철회할 것을 권고한다. 철회되지않을 경우, 모든 일본국민이 어느새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2차오염'에 노출될것이다. 공간적으로 격리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관리된 폐기물처리장이 아니면, 보호될수없다. "오염을 희석시킨" 식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오염잔해 및 식품에 대한 대응으로는, 일본국민에게 건강피해가 확대될 것이다. 일본에서 오염잔해를 전국각지로 배분하고, 소각하며, 소각재를 해안매립하는 일이 이미 시작되었는데, 방사선 보호의 관점에서 볼때, 중대한 잘못이다. 잔해속에 있던 방사성물질은 소각장의 굴뚝이나, 해양투기된 오염소각재를 통해, 필연적으로 환경에 방출된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이 계획의 즉각철회를 권고한다. 체르노빌 사고후 독일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태아나 영유아가 예전에 알던 것보다 훨씬더 방사선 영...

2012-01-22

아인슈타인에서 김정은까지, 핵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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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에서 김정은까지, 핵을 묻는다

var articleno = "11477449"; 오는 3월은 후쿠시마 원전 참사 1년이 되는 때이자, 건국 이래 최대 국제회의인 '2차 핵안보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리는 달이기도 합니다. 핵에 대한 관심과 토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제가 이 여정을 준비한 배경입니다. 1945년 7월 중순 '핵의 시대' 개막을 알린 트리니티 핵실험이 실시된 미국 뉴멕시코의 사막 이름은 스페인어로 '죽음의 여정'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써내려갈 본 연재가 '생명평화의 여정'을 고민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필자주> ▲ 히로시마 원자폭탄 폭발 장면 핵과 인간의 위험천만한 동거 "저는 핵전쟁이나 지구 온난화가 같은 재앙으로 인류가 1000년 이내에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2012년 1월 8일 70회 생일을 맞아 내놓은 인류 사회를 향한 경고이다. "1000년 이내"라는 시간은 먼 훗날일 수도 있지만, 당장 내일이 될 수도 있다. 나흘 후 호킹 박사도 소속되어 있는 핵과학자협회(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를 2010년보다 1분 앞당긴 11시 55분에 맞췄다. 자정은 지구 종말을 의미한다. 인류사회의 절멸의 위기는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인간의 문제 해결 의지와 능력은 제자리걸음이라는 경고일 게다. 이들 과학자들이 한 목소리로 인류 멸망을 가져올 수 있는 문제로 지목한 것이 바로 핵과 지구 온난화다. 핵무기는 인류뿐만 아니라 지구 자체의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발명품이다. 일본 후쿠시마 참사를 계기로 핵 '무기'와 '에너지', 삶과 죽음의 경계도 모호해졌다. 그런데 핵은 또 다른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를 품고 있는 지구 온난화를 만나면서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원자력이 저탄소 배출 에너지라는 신화가 확산되면서, 그리고 석유 고갈 시...

2012-01-19

(일본방사능)111228 저선량 피폭 리스크에 대한 ICRP기준의 허상 by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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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사능)111228 저선량 피폭 리스크에 대한 ICRP기준의 허상 by NHK

var articleno = "11477446"; 2011년 12월 28일 방송된 NHK종합 추적! 진상 파일(밤 10시 55분~11시23분 방송) 내용을 올립니다. http://www.nhk.or.jp/tsuiseki/index.html   30분 가까이 되는 영상물을 번역한 것이라 내용이 좀 깁니다만, 방사성 물질의 피폭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픈 내용입니다. ICRP가 어떤 조직이고, 과학전 근거가 결여된 그들의 기준치로 인해 사람들이 어떤 아픔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지 NHK에서 심층적으로 취재한 내용입니다.    영상출처 : 低線量被ばく_?らぐ?際基準_追跡!?相???? 投稿者 gomizeromirai   이하 내용 저선량 피폭-흔들리는 국제기준 1. 치바현 카시와시(千葉? 柏市) 카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부터 9개월. 나는 작가 무로이씨와 함께 치바현 카시와시를 찾았다. 사고지점부터 200km 떨어져 있는 이 곳의 일부 지점에서 지금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무로이씨는 각지에서 방사성 물질을 측정하는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0.55 마이크로시버트/매시. 연간으로 환산하면 4.8미리시버트   2.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는 민간시설 일본 정부는 생애 100미리시버트를 상한선으로 식품의 안전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은..「아이들에게 이 기준치는 걱정스럽다고 생각합니다」,「이 기준치를 신뢰하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로이: 역시 이런 기준치에 대한 근거가 없는 것이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카마다: 일본 정부가 근거로 삼고 있는 것이 ICRP(국제방사선 방호위원회)가 정한 기준입니다. 100미리시버트 이하의 저선량 피폭의 리스크는 매우 작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3. 스웨덴 저선량 피폭에...

2012-01-18

시민이 빠진 방폐장 2단계 공사 계획(12월 소식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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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빠진 방폐장 2단계 공사 계획(12월 소식지 게재)

    시민이 빠진 방폐장 2단계 공사계획       지난 11월2일 방폐물관리공단은 내년부터 방폐장 2단계 공사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2단계 방폐장은 동굴식이 아니라 천층식이라고 했다. 천층식은 지상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세우고 핵폐기물을 저장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과연 2단계 공사를 내년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지 한번 따져 보자. 왜냐하면 1단계 동굴식 방폐장을 건설한 뒤에 2단계 방폐장을 건설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1단계 동굴식 방폐장이 완공되면 10만 드럼의 핵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10만 드럼이 어느 정도 규모냐면 지난 30년간 핵발전을 하면서 쌓아둔 핵폐기물을 대부분 처리할 수 있는 양이다. 그렇다면 1단계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한 후에 2단계 공사를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순리에 맞지 않을까?   그럼 왜 1단계 공사에 모든 공력을 쏟아 부어야 하는가? 그건 1단계 공사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불안전성 때문이다. 원자력안전기술원(KINS)도 인정했듯이 1단계 방폐장은 물속에 잠기며 콘크리트에 작은 균열만 생겨도 물이 들어가게 된다. 방폐장에 물이 들어가면 방사능은 반드시 외부로 누출된다. 방사능 재앙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단계 방폐장을 안전하게 짓는 일이다.   순리대로 간다면 2단계 방폐장은 최소한 2013년 이후에나 논의가 가능하다. 1단계 동굴식의 운영경험 및 안전성을 평가하면서 2단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이치에 맞기 때문이다. 당장 내년부터 2단계 공사를 하겠다는 방폐공단의 계획은 매우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짓이다.   또한 방폐공단의 이번 계획은 기본 방향에서부터 단추를 잘못 꿰고 있다. 방폐공단은 사업추진 방향을 “ 해외 천층처분시설을 참조 하되 부지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설계개념 적용” “동굴과 천층시설 등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복합처분시설 확보 ”로...

2011-12-08

2011.12. 경주-포항 지역 방사능 오염도로 조사 (12월 소식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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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경주-포항 지역 방사능 오염도로 조사 (12월 소식지 게재)

          경주-포항 지역 방사능 오염도로 조사                                                                                                                                                           12월 소식지 게재(이상홍 간사)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도로가 발견돼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그러나 경주-포항은 올 2월에 방사능 오염 도로가 발견됐으나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오염된 도로의 처리과정을 계속 모니터링 해왔다. 그리고 월계동 사건을 계기로 포항의 방사능 오염도로를 조사하고 포항시에 안전한 처리를 요구했다.                         *시버트(Sv)와 베크렐(Bq): 시버트는 우리가 방사능에 피폭되는 양이다.                                                                  반면 베크렐은 우리를 피폭시키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다.                                                                  똥으로 비유하면 베크렐은 똥의 무게를 나타내고                                                                                          시버트는 똥냄새의 크기를 나타낸다.     ☢경주의 세슘오염 도로 전촌은 경주의 바닷가 중에서도 솔밭으로 유명한 곳이다. 전촌 삼거리에서 감포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마을이 끝나는 곳에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는 지점부터 400미터 구간의 갓길이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도로다. 지금은 이 구간이 재포장...

2011-12-08

우리동네 천연기념물 - 안강 육통리 회화나무(천연기념물 318호)
생태
우리동네 천연기념물 - 안강 육통리 회화나무(천연기념물 318호)

  우리동네 천연기념물     안강 육통리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318호)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등재된 회화나무 는 전국에 5개(인천 신현동, 당진 삼월리, 함안 영동리, 창덕궁, 경주 육통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우리 경주에 있답니다. 회화나무(콩과, 원산지는 중국)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고 하는데,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집안에 회화나무를 심어야 그 집안에 큰 학자가 배출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큰 일을 하는 인물이 태어나고, 문 앞에 심어두면 잡귀의 접근을 막아 그 집안이 내내 평안할 수 있다는 관습도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회화나무에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들고, 적게 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도 있다고 하네요.^^   안강 육통리의 회화나무의 나이는 약 6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마을분들은 1,000년은 넘었을거라고 하십니다^^)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 왔으며, 민속적·문화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습니다. 나무 밑둥에 빈 공간이 있어(어른 2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 동물들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스텐레스 재질로 된 문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안내문에는 이 나무에 얽힌 전설(고려 공민왕 때 이 마을에 살던 젊은이가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면서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이 기록되어 있고, 동네 어른들의 이야기로는 약 40여년 전에 촛불로 인해 불이 난 적도 있고, 나무 밑둥 빈 공간에 큰 구렁이가 살았다는 등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을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이 나무 앞에 모여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화와...

2011-11-07

노당리 육통리
생태
노당리 육통리

  노당리 육통리.hwp <br> var arrAttachFiles = [];<br>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1개 있습니다. hwp 파일 노당리 육통리.hwp 다운로드 <br> arrAttachFiles.push({<br> filename : "노당리 육통리.hwp",<br> index : 1<br> });<br>   출처: https://m.cafe.daum.net/gjkfem/MRQP/70

2011-10-30

2011.9. - <기획연재> 안녕~핵발전 6 < 9.15 정전사태와 핵발전 > (9/10월 합본 소식지 게재-이상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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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9. - <기획연재> 안녕~핵발전 6 < 9.15 정전사태와 핵발전 > (9/10월 합본 소식지 게재-이상홍)

         기획연재 - 안녕~핵발전 6          9.15 정전사태와 핵발전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이 결국 9.15 정전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국정감사에 등장할 때만 해도 기세등등했으나 여론의 찬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추풍낙엽이 되었다. 이번 정전사태를 겪으면서 전기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런 깨달음이 에너지 절약실천으로 나타나면 좋겠지만, 더 많은 발전과 핵발전 옹호로 나타날까 두려운 맘도 든다. 과연 9.15 정전사태는 발전시설이 부족해서일까?   일시 공급능력(만kw) 최대전력(만kw) 공급예비력(만kw) 예비율(%) 2011.8.31 15:00 7763.6 7219.4 544.2 7.5 2011.9.15 15:00 7062.2 6728.1 334.1 5 2011.9.17 15:00 6948.9 6293.6 655.3 10.4   8월31일과 9월15일을 비교해보자. 최대전력 사용량은 8월31일이 7219.4만kw로 정전이 된 9월15일보다 오히려 더 많다. 그런데 왜 보름 만에 정전사태가 일어났을까? 공급능력 급감에 답이 있다. 8월31일 7763.6만kw였던 공급능력이 9월15일 7062.2만kw으로 급감했다. -701.4만kw, 단 보름 만에 핵발전소 7기에 해당하는 발전능력이 사라진 것이다. 이에 대해 지식경제부는 가을철을 맞아 발전소들이 일제히 정비에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즉, 수요예측 실패가 정전사태를 부른 것이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한 것이다. 앞으로는 여름 특정시기, 겨울 특정시기에만 전력수요가 최고치(전력피크)에 이...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