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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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보도자료- 경주 방폐장 부지 지질안전성 보고서 공개 기자회견
090728-보도자료- 경주 방폐장 부지 지질안전성 보고서 공개 기자회견

        경주 방폐장 부지 지질안전성 보고서 공개 기자회견 4년 만에 공개된 부지조사 보고서, 심각한 결함 드러나 ○일시 :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 : 국회 정론관 ○주최 : 조승수 의원실, 기독교환경연대, 녹색교통, 녹색연합, 부안시민발전소, 불교환경연대, 생태지평, 여성환경연대,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청년환경센터,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연합, 환경정의 ○사회 : 조승수 의원실 ○참여 인사 - 조승수 의원(진보신당) - 이인현 박사(지질학(암석전공)) - 환경단체: 김종남 총장(환경연합), 이헌석 대표(청년환경센터), 조성돈 실장(환경정의), 이난영 연구원(생태지평) - 경주 시민사회단체: 김윤근 선생님 (경주 한림학교 교장선생님), 김익중 교수(동국대 의대, 경주환경연합 비대위원장), 김홍섭 위원장(민주노동당 경주시위원회), 이종표 시의원(경주시의회, 민주노동당) ○기자회견 내용 - 인사말: 조승수 의원 - 부지조사 보고서에서 드러난 문제점: 이인현 박사 - 부지선정과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김종남 총장 - 경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입장:  - 질의 응답 ○기자회견 자료 목차   기자회견문 ..................................................................................................................................................................  1 <첨부 자료> Ⅰ.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조사 보고서에 드러난 문제점   ...................................

2009.07.28.

090703- 성명서-핵재처리로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한다
090703- 성명서-핵재처리로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한다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성명서 (총 2매) 핵재처리로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한다  - 한반도 비핵화 선언은 현재도, 미래도 보장받아야 한다 - ○한나라당에 이어 어제는 외교통상부 장관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하고, 원료의 공급이나 쓰고 남은 원료의 처리문제에서 상업적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협의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핵재처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핵재처리는 아무리 ‘평화적’이라는 수사로 치장하더라도 핵무기의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과정이다 . 또한 강력한 방사선을 내뿜는 사용후 핵연료는 그 자체로도 인류를 위협하는 물질이므로 생태계로부터 수십만 년간 영구 격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를 재처리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주변의 모든 것이 방사화 되어 더 많은 핵폐기물이 발생하고 핵발전소가 일상적으로 내뿜은 방사성물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의 많은 양의 방사성물질이 주변 환경으로 방출된다. 핵 재처리는 여느 쓰레기 재활용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인류의 생존과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 이다. ○ ‘상업적’, ‘경제적’ 이라는 이유로 핵폐기물을 재처리하자는 주장은 내용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전 세계 핵산업은 일-프랑스로 재편되었는데 그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첨단 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아오모리현에 건설한 재처리공장을 경제성과 기술의 문제로 인해 가동이 수년간 늦추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도 경제적인 이유로 핵을 재처리하는 나라는 없다. ○핵 재처리는 군사적인 이유, 즉...

2009.07.03.

090624-논평]신월성원전 1,2호기 원인 불명 대형 해수침수사고 발생 , 반복되는‘안전불감증’,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사 실시해야
090624-논평]신월성원전 1,2호기 원인 불명 대형 해수침수사고 발생 , 반복되는‘안전불감증’,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사 실시해야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논평 (총 1매)   신월성원전 1,2호기 원인 불명 대형 해수침수사고 발생 반복되는‘안전불감증 ’,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사 실시해야 ○ 지난 18일 환경운동연합은 경북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원전 1,2호기에서 발생한 해수 침수 사고 현장을 방문 조사했다. 지난 4월29일 철제 물막이가 파손됨에 따라 약 50,000톤의 바닷물이 유입되어 신월성원전 1,2호기 건설현장 내, 연면적 37,000㎡이 침수되었고 건설 중인 터빈 및 발전기 콘크리트 구조물 및 철근 등이 해수면 아래 7~8m로 침수, 염분 노출로 인한 구조물 부식의 위험성을 갖는 대형 사고였다. ○ 월성원자력 본부 측은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심층 취배수 방식을 위한 공사에서 신고리 1, 2호기와 다른 공법1)을 적용했고 파도에 의한 외부 힘은 고려했지만 내부 공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압력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원전 안전’과 ‘원전 수출’을 내세우며 ‘원전 강국’을 강조하던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으로서는 구차한 변명이 아닐 수 없다. ○ 국가기간산업에서 물막이 공사가 잘못되어 침수가 되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한수원은 지금까지 해수침수의 원인을 철제 물막이 내부의 토사압력으로만 추정할 뿐, 사고 두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원인을 정확히 제시하지 못한 채, 공사 재개여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더구나 10여일이 넘게 해수 침수되어 콘크리트와 철근의 염분 부식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분히 안전성을 검증하지 못한 채 조급히 공사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은 신월성원전에 대한 경주시민들은 물론 국민들의 ...

2009.06.25.

090624-[성명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지질안전성 문제점 발견, 부지적합성 전면 재검토해야
090624-[성명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지질안전성 문제점 발견, 부지적합성 전면 재검토해야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성명서 (총 2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지질안전성 문제점 발견, 부지적합성 전면 재검토해야 환경연합 에너지 활동가, 경주 방폐장 건설부지 방문 보고 성명서1) ○ 지난 6월 초 방폐물관리공단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의 완공 시기를 2년 6개월가량 늦춰야 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10월, 6개월 연장 이후 재연장이다. 오는 7월에 울진으로부터 1,000드럼의 핵폐기물을 시범 반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2012년 12월이 되어서야 완공이 된다는 얘기다. ○ 이번 공사지연의 원인은 실제 공사를 시작해서 땅을 파보니 2005년 지질 조사 당시 시추를 통해 단단한 지반이라 판단했던 조사결과와 다르게 나왔기 때문이다. 파쇄대가 많은 연약지반으로 드러나 폭파 작업으로 공사를 빠르게 진행 할 수가 없고 기계로 파내는 공사와 함께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벽체 전체에 콘크리트로 보강작업을 해야 하느라 공사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 사실, 지질 불안정으로 인한 이와 같은 공사 지연은 예정된 것이었다. 월성 핵발전소가 가동 중이고 신월성원전 1, 2호기와 중저준위 방폐장이 건설 중인 일대는 크고 작은 단층들이 다수 분포되어 있고 활성단층2)으로 추정되어 주목할 만한 단층만도 읍천단층, 수렴단층, 왕산단층 등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질층을 가지고 있어서 논란이 끊이지 않던 곳이기 때문이다.(참고: 환경단체, 과기부의 ‘지진안전성 평가기반 연구’ 여전히 부실 주장, 핵발전소 부지 안전성 외면한 과기부의 ‘월성원전 인근...

2009.06.25.

신월성 원전 해수 침수 사고 및 방폐장 준공 지연 관련 기사
신월성 원전 해수 침수 사고 및 방폐장 준공 지연 관련 기사

** 신월성 원전 해수 침수 관련 기사    2009. 4.29. 신월성 원전 건설 중 차수벽 붕괴로 인한 해수 침수로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    한수원 측은 본 사고와 관련해 28명(한수원, 월성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    본 사안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정확한 원인규명과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본 사고와 관련한 신문/보도 자료입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7821&yy=200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734234 http://www.srb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27 http://www.srb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93 http://www.srb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13 http://www.srb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41 ** 방폐장 보강 공사로 인한 완공지연 관련 기사  2010년 6월 준공 예정이던 방폐장이 연약지반 보강공사로 2년 6개월 뒤인 2012년 12월 말까지 공사 기간이 지연되었습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신월성 원전과 방폐장 공사 전부터 부지의 불안정한 지반 상태와 이로 인한 사고 위험 등을 들어 반대하여 왔으나, 한수원 측은 계속 공사를 추진하던 중 ...

2009.06.22.

경주 신월성原電 공사장 바닷물 침수 -2009.4.30.
경주 신월성原電 공사장 바닷물 침수 -2009.4.30.

  경주 신월성原電 공사장 바닷물 침수                                                             - 2009년 4월 30일자 '매일신문'에서 퍼왔습니다-        ▲ 경주 신월성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이     바닷물에 침수돼 공사 중인 건물이     2m 이상의 물에 잠겼다. 이채수기자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123

2009.05.04.

동경주 주민 주최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촉구 기자회견-4.1.(수) 10:30
동경주 주민 주최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촉구 기자회견-4.1.(수) 10:30

        - 동경주 주민 주최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공사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 -   *  일시 : 2009.4.1.(수), 오전 10:30, 한수원 후문 앞 * 참석 : 동경주(양남, 양북, 감포) 주민, 경주ㆍ포항 신문/방송사, 월성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  월성원전 홍보부 등 50 여 명 * 내용 : 주민과의 협의 없이 한수원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월성 1호기의 압력관 교체 중지  및 조기 폐쇄 요구             성명서 낭독 및 구호 제창 후 한수원 본부장 면담        한수원은 설계수명이 다한 월성 1호기를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 연장 가동하려는 획책을 즉각 중단하라!! 한수원 이사회에서 “월성1호기를 영구폐기하지 않고 6천억원을 투자해 2년간 대대적인 보수를 실시한 뒤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위해 20년간을 목표로 계속운전을 신청할 계획”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또,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사업을 계약한 캐나다 공사 쪽은 이 공사에 대해 “수명을 연장시켜 사실상 새 원전을 지어주는 셈”이라고도 밝혔다. 본 대책위는 무리한 가동으로 설계수명을 단축시켰고 경주로 보다 수십 배 위험한 캔두형 중수로인 월성1호기가 안전성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겼음에도, 몇 년 앞당겨 폐기 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 전면보수를 추진하려는 한수원의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 한다. 또한 그동안 원전의 안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요구해온 지역 주민의 의사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정부와 사업자의 일방적인 처사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본 대책위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우 리 의  주 장 1. 한수원은 캐나다 캔두형 중수로인 월성1호기의 압력관 교체 공사와 계속운전 계획을...

2009.04.02.

2009.3.30.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관련 기자회견 보도자료(서라벌 신문)
2009.3.30.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관련 기자회견 보도자료(서라벌 신문)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관련 기사를 낸 곳이 서라벌 신문 밖에 없네요.-_-‘  * 3.30. 시청 앞 기자회견 관련 기사입니다.     ‘ 압력관 교체는 설비불안정 반증 - 지역시민단체 대응 본격화’ http://www.srb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59  * 3.11. 월성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주최로 열린 워크샵 관련 기사입니다.    ‘압력관 교체=계속운전?  동해안 3개 주민 부글부글 ’ http://www.srb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7     *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관련 월성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 이병일 소장의 기고입니다.     ‘압력관교체를 통한 상생의 희망을 쏘자’                                                    http://www.srb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0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114

2009.03.31.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관련 기자회견 - 2009.3.30. 11:30 경주시청 앞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관련 기자회견 - 2009.3.30. 11:30 경주시청 앞

<월성1호기 수명연장 규탄기자회견 보도자료> 비민주적, 졸속추진 규탄! 안전성 검토 없는 수명연장 중단! 월성1호기 조기폐쇄!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규탄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 경주, 서울, 포항, 울산, 부산의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3월 30일(월) 오전 11시 30분 경주시청 앞에서 열려 - ○ 월성 핵발전소 1호기가 4월 1일 가동을 멈추고 20개월 동안 압력관 교체작업을 진행합니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압력관 교체와 발전소 수명연장은 별개의 일이라 이야기하지만, 6000억원의 비용과 20개월의 가동중지 이후 설계수명이 24개월밖에 남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사실상 발전소 수명연장을 위한 사전단계로 진행되는 공사입니다. ○ 정부와 한수원측은 이러한 공사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실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 공청회 등의 절차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으며, 그들끼리의 협의를 통해 안전성을 검토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사실상 최초로 CANDU 형 수명연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계수명을 다한 핵발전소의 수명연장은 많은 무리수를 둔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이에 경주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인접지역인 울산과 포항의 시민사회단체, 고리 1호기 수명연장 반대운동을 했던 부산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사실상 발전소 수명연장 절차인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작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개요 - ○ 제목 : 비민주적, 졸속추진 규탄! 안전성 검토 없는 수명연장 중단!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규탄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 일시 : 2009년 3월 30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경주시청 앞 ○ 주최 : 월성1호기 졸속적 수명연장 규탄 시민...

2009.03.28.

독일 원전의 운명을 가를 9/27 독일 총선
독일 원전의 운명을 가를 9/27 독일 총선

                                          독일 원전의 운명을 가를 9/27 독일 총선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 2009-03-08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127

2009.03.12.

경주 핵폐기장 부지 문화재 매장 추정에 대한 반핵국민행동 논평
경주 핵폐기장 부지 문화재 매장 추정에 대한 반핵국민행동 논평

반핵국민행동   핵폐기장 백지화, 핵발전소 추방 반핵국민행동 (사무국) (110-524) 서울 종로구 명륜동4가 188-4 동화빌딩 509호 / 전화 : 02-741-4978 / 팩스 : 02-741-4979 논평 2006년 3월 23일(목) | 총 2매 찬성율로만 결정한 핵폐기장, 이제 문제는 속속 나타날 것이다. - 경주 핵폐기장 부지 문화재 매장 추정에 대한 반핵국민행동 논평 - 핵폐기장 부지로 선정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외부용역을 통해 문화유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일신라~조선조까지의 건물터와 생활유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핵폐기장 건설 부지 64만평 가운데 그동안 조사하지 않은 24만평에 대한 조사결과로서 앞으로 문화유적문제가 핵폐기장 건설에 새로운 복병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그동안 핵폐기장 부지선정과정에서 문화유산이 많이 있는 경주지역의 문제에 대해 수차례 지적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2일 진행된 방폐장 주민투표가 금권-관권 선거로 이루어지면서 각 지역별로 세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3000억+알파’라는 금전적 혜택만으로 부지가 결정됨에 따라 부지선정절차에 대한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 절차라면 금전적 혜택만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지질적 특성, 사회-문화적 영향, 향후 지역발전 계획까지도 함께 논의된 상태의 주민투표라야 마땅하다.  하지만 주민투표가 진행된 4개 지역 가운데 이러한 검토와 논의 속에 주민투표가 진행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이것은 경주도 예외가 아니어서 핵폐기장 부지 선정과정에서 지질, 문화유산, 지역발전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진행되지 못한 채 찬성율 만을 ...

2006.03.24.

반핵국민행동성명서_주민들의 민심을 현혹한 돈잔치의 실체를 밝혀라!
반핵국민행동성명서_주민들의 민심을 현혹한 돈잔치의 실체를 밝혀라!

  반핵국민행동   핵폐기장 백지화, 핵발전소 추방 반핵국민행동   (사무국) (110-524) 서울 종로구 명륜동4가 188-4 동화빌딩 509호 / 전화 : 02-741-4978 / 팩스 : 02-741-4979   성명서   2006년 2월 13일(월) | 총 2매   주민들의 민심을 현혹한 돈잔치의 실체를 밝혀라! - 영덕군수 10억 확약서 파문에 대한 반핵국민행동 성명 -       최근 영덕군에서 핵폐기장 주민투표 당시 유치측이 서울의 건설업체로부터 핵폐기장 홍보비용 명목으로 10억원을 빌려 사용한 것이 공개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 영덕군에서만 23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지난 핵폐기장 유치과정에서 사용하였고, 그 중의 절반에 해당하는 돈을 건설업체로부터 빌린 것이다. 이 일이 언론에 공개되자 부랴부랴 영덕군에서 지원한 5억원에 대한 사용내역만을 공개했다. 하지만 나머지 돈에 대해서는 유치단체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결국 5억원 이외의 나머지 돈은 군수가 돈을 끌어다주고 유치단체에서 직접 사용하도록 했다는 것인데 18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쥐어주면서 그것에 대한 결산도 받지 않았다는 엄청난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다. 더불어 유치단체의 성격이 바로 나타난다. 유치단체가 시민단체가 아니라 정부 지원에 의해 움직인 단체였다는 것이다. 즉, 유치 과정에서 사용한 엄청난 양의 돈이 정부로부터 기인한다는 것인 만큼 주민투표과정에서의 불공정한 자금관계가 명명백백해졌다. 정부주도의 돈 선거가 진행된 것이다. 주민투표과정에서 돈에 관한 숱한 의문들에 정부가 스스로 떳떳하다고 생각한다면 23억의 사용처가 공개되는 것에 추호의 주저함도 없을 것이다. 무엇 때문에 책임을 돌리고 시간을 끄는지 국민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용납이 ...

2006.02.14.

20051227_환경기사_방폐장 경주 선정 그후 부동산 '울고'… 건설업 '웃고'
20051227_환경기사_방폐장 경주 선정 그후 부동산 '울고'… 건설업 '웃고'

  방폐장 경주 선정 그후 부동산 '울고'… 건설업 '웃고' 중앙일보 [중앙일보 송의호.홍권삼.조문규] 지난 22일 오후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부동산중개업소 10여 곳이 면 소재지 입구에 늘어서 있지만 드나드는 사람은 없었다. 이달 초 만 해도 외지 차량과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던 곳이다. 일부 업소는 문이 닫혔고 차량 통행마저 뜸해진 모습이다. T부동산 관계자는 "거래가 끊기면서 공인중개사나 직원이 아예 출근하지 않는 곳도 많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 썰렁=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유치 이후 개발 기대로 들썩거린 양북면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어 꽁꽁 얼어 붙었다. 일부 논.밭 매입자들은 계약금을 포기한 채 매매를 취소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양북면 일대는 방폐장 부지 선정 이후 평당 3만원 하던 논이 최고 30만원(호가 기준)까지 치솟는 등 투기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부동산업소들이 주민에게 논.밭을 팔라고 부추긴 탓에 호가가 3배 정도 올랐다. 면 소재지에 1개 뿐이던 부동산업소도 25개까지 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구.울산.부산에서 강원도 부동산업소까지 가세했다"며 "호가만 올라 아직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양북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논.밭 등 부동산 370여 건이 거래됐다. 지난 한해 거래된 250여 건보다 훨씬 많다. 면사무소의 윤대전(49) 산업담당은 "이달 중순 이후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직원이 7000여 명에 이르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양북면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설이 도는 데다 국세청과 검찰.경찰 등의 부동산 투기 조사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 정일구(64)씨는 "일부 부동산 매입자들이 매매계약을 취소하고,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도 없다"며...

200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