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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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하는 경주, 핵발전소와 핵폐기장이 위험하다 2014.9.24
지진 발생하는 경주, 핵발전소와 핵폐기장이 위험하다 2014.9.24

[성명서]지진발생_경주,_원전이_위험하다(20140924).hwp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 ...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00 팩스 02)730-1240 성 명 서 (총 4쪽)   지진 발생하는 경주, 핵발전소와 핵폐기장이 위험하다   내진설계 강화하고 노후원전 및 경주 방폐장 폐쇄해야      ◯ 핵발전소와 핵폐기장이 위치한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해 원전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9일 진도 2.2규모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23일에는 규모가 훨씬 큰 3.5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 달 사이에 무려 두 번이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두 차례 지진 모두 월성원전 및 신월성 원전, 경주 방폐장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이 지진의 진앙지로 활성단층이 계속 발견되면서 지진 위험지역으로 지목된 곳이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원전지역 지진발생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닌지 두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더 큰 지진이 발생해 원전과 방폐장에서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월성원전과 경주 방폐장 인근 지역은 ‘활성단층 밭’이라고 부를 만큼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단층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18개의 활성단층을 포함한 양산단층대, 17개의 활성단층이 함께 있는 울산단층대와 왕산단층, 장항단층, 수렴단층, 읍천단층, 최근에 알려진 방폐장부지단(Z단층)까지 수많은 단층이 발견됐다. 이들 모두는 지질학적으로도 지진발생 가능성이 높은 활성단층으로 최근에 지진이 발생한 지역도 이들 활성단층 지역과 겹친다.      ◯ 주목할 것은 경주 방폐장 부지 단층이 103만년, 52만년, 34만년, 20만년 등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적인 한계가 ...

2014-09-25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안전성' 입증 실패 2014.9.14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안전성' 입증 실패 2014.9.14

  20140914 방폐장 토론회 성명서.hwp   경주에서 민간환경감시기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최로 '방폐장 쟁점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아래 성명서를 참고해주시고요. 우리측 토론자로 아래 선생님들이 고생해 주셨습니다. 양이원영 처장(환경운동연합) 박재현 교수(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오창환 교수(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공단측 토론자 정명섭 본부장(공단) 구민호 교수(공주대 지질환경과) 김상환 교수(호서대 토목공학과)   원전∙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780-935)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 번지 3층▪ 전화054)748-5006 ▪ 팩스 054)746-5006 성 명 서   '안전성 입증' 실패한 경주 방폐장 정부는 지질자료 공개하고 활성단층 검증받아야!   9월13일(토) 경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방폐장 쟁점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결과적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방폐장 안전성 입증에 실패했다.   최근 방폐장 부지에 10개의 단층이 있고 일부는 활성단층으로 일반에 알려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도마에 올랐고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전 10시 반에 시작한 토론회는 예정된 12시를 넘겨 오후 1시까지 진행됐고 시종일관 활성단층의 존재여부로 갑론을박했다. 토론회 방청인도 토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의 핵심은 '활성단층'의 존재여부였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위치에 관한 기술기준>은 '활성단층지역이나 그와 같은 지역에 인접'한 곳에는 방폐장 건설을 불허하고 있기 때문인다. 이를 감안한 듯 공단 측은 경주 방폐장 부지에 활성단층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주장을 뒷받침할 논거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안전성 입증에 실패했다.   민간환경감시...

2014-09-15

탈핵신문 2014년 7월호 방폐장 기사 게재
탈핵신문 2014년 7월호 방폐장 기사 게재

  21호01_칼라[1].pdf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r> var arrAttachFiles = [];<br>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2개 있습니다. jpg 파일 nnn.jpg 다운로드 <br> arrAttachFiles.push({<br> filename : "nnn.jpg",<br> index : 1<br> });<br> pdf 파일 21호01_칼라[1].pdf 다운로드 <br> arrAttachFiles.push({<br> filename : "21호01_칼라[1].pdf",<br> index : 2<br> });<br>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331

2014-07-11

[보도자료] 환경연합 회원 400명, 핵발전소 사고 재난 재현 퍼포먼스 - 2014.6.22.
[보도자료] 환경연합 회원 400명, 핵발전소 사고 재난 재현 퍼포먼스 - 2014.6.22.

    보도자료환경연합회원들월성원전-피난행렬-재현20140622.pdf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 ...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00 팩스 02)730-1240   보도자료 (총 6쪽)     월성원전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난다면?   환경연합 회원 400명, 핵발전소 사고 재난 재현 퍼포먼스     환경연합 전국회원대회 ‘대한민국, 원전에서 안전으로’개최 2014 회원총회, 수명 다한 원전 폐쇄 특별결의문 채택       ◯ 환경연합은 6월 21일과 22일, 경주 보문청소년수련원에서 2014년 전국회원대회 ‘대한민국, 원전에서 안전으로’를 개최했다. 환경연합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원대회에서 회원들은 경주 월성원전의 대형핵발전소 사고를 가정한 피난민 행렬을 보여주는 페이크다큐 ‘What if...’의 촬영에 함께하고, 회원총회를 통해 수명 다한 원전 폐쇄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 페이크다큐 ‘What if...’는 <잔인한 내림-유전>으로 잘 알려진 김환태 감독의 연출로 22일 회원대회 장소인 수련원을 비롯해 월성원전 인근 나아해변과 도로 등에서 촬영되었다. 촬영에 함께한 회원들은 월성원전 대형사고 후 피난민들의 처절함을 재현하며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을 보여줬다. 이 페이크다큐는 곧 정식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공개될 예정이다.   ◯ 또한 환경연합 회원들은 21일 진행된 2014 환경연합 회원총회에서 <제 2의 세월호 참사가 될 ‘수명 끝난 노후 원전,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 꼭 폐쇄시킵시다.>라는 주제로 특별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 수명 끝난 원전 폐쇄를 위한 원...

2014-06-27

방폐장 준공연기에 따른 성명서 2014.6.24
방폐장 준공연기에 따른 성명서 2014.6.24

2014.6.24(화)   20140624 방폐장 준공연기.hwp     원전∙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780-935)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 번지 3층▪ 전화054)748-5006 ▪ 팩스 054)746-5006 성 명 서   방폐장 1단계 준공 또 연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엄중히 사과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성 검증에 나서라!   경주시민의 우려와 불안 속에 건설되던 방폐장 1단계 공사의 준공이 또다시 6개월 연기됐다. 방폐장 건설을 시작하고 벌써 4번째 준공 연기다. 최초 2009년 12월 준공 예정이던 1단계 공사는 2014년 12월로 또다시 연기되면서 정확히 5년의 시간을 더 지체하게 됐다. 방폐장 부지의 연약암반과 지하수 누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8일 준공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6월 19일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하여 6월말 준공 예정이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고, 나아가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식 블로그(http://blog.khnp.co.kr/) 6월 18일 게시글에서 제목을 ‘경주방폐장 1단계 완공’으로 뽑고 6월 중으로 공식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고 버젓이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일반 시민의 눈높이로는 ‘판도라의 상자’나 마찬가지인 경주방폐장의 진실에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가 방폐장 준공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전혀 설득력이 없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시행기간을 “2007년 7월 ~ 2014년 6월(84개월)”에서 “2007년 7월 ~ 2014년 12월(90개월)”로 변경한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공단은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사업시행기간(준공)이 6개월 더 연장된 데 대해 경주시민과...

2014-06-24

경주환경연합 정책제안서 결과 언론보도
경주환경연합 정책제안서 결과 언론보도

*포항MBC http://www.phmbc.co.kr/news/news_desk?idx=225750&page=14&mode=view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39659.html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5/27/0200000000AKR20140527162900053.HTML?input=1179m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13628   *경주신문 http://www.gj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09&idx=38291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528_0012948052&cID=10312&pID=10300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012150545&code=950100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328

2014-06-10

6.4 지방선거 결과 논평
6.4 지방선거 결과 논평

최초 탈핵 시장 당선, 삼척 원전 부지 취소 민심 확인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 폐쇄 약속 후보 당선 어느 때보다 원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지방 선거였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고리 1호기 폐쇄가 주요 공약으로 떠올랐고 삼척에서는 전국 최초의 탈핵 시장이 당선되었다. 경주시 후보들은 대부분 수명 끝난 월성 원전 1호기 폐쇄에 동의했다. 고리원전 1호기 폐쇄에 대해서 부산광역시장 후보들은 시기상의 차이를 보였지만 폐쇄에 동의했다.  여전히 탈핵의 가치를 내 건 녹색당의 지지 기반은 미약한 수준이고,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의 원전 정책에 대한 질의문에 대해 경주 월성원전과 부산 고리원전 사이에 끼어 양쪽에서 원전 사고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울산시장 김기현 당선자, 신규부지 예정지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자, 영광 원전이 소재한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답변을 보내오지 않는 등 원전사고 우려의 민심이 정치권에 닿지 못했다. 그러나 2012년에 신규원전 부지로 선정된 삼척시에서 ‘핵반대’를 대표적인 공약으로 내 건 김양호 후보가 새누리당 텃밭에서 62.4%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삼척 시민이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서 원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김대수 현 삼척시장은 97%의 원전 유치 서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원전 신규부지 신청을 했지만 관련 서명은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서명이 조작된 것은 아닌 지 의혹을 받아 왔다. 김양호 삼척시장 당선인은 이 의혹부터 풀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서 시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서 삼척시가 원전 신규부지 지정고시가 취소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이 지난 5월 21일 17개 광역지자체단체장 대상으로 원전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은 질의서에 대해 답변을 보내오지 않은 13개 광역지자체단체장 당선자를 제외하고, 원전 반대 입장을 보인 후보자 4명이 당선되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당선자, 권선택 ...

2014-06-06

박근혜 대통령 UAE원자로 설치식 참여에 대한 환경연합 논평 2014.5.19
박근혜 대통령 UAE원자로 설치식 참여에 대한 환경연합 논평 2014.5.19

UAE  원자로 설치식에 참여하는 박근혜 대통령 UAE  원전 수주 계약서부터 공개하라   ◯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의 고통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  박근혜 대통령이  UAE 에 수출된  1400 메가와트 (MW) 급 원자로 설치식에 참석해 해외 순방에 나선다 . UAE  원전 수출 건은 각종 의혹과 특혜 시비가 일고 있어 관련 계약서를 공개하고 전말을 검증을 해야 할 사항임을 감안할 때 ,  박근혜대통령이 국면전환용을 위해 위험한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   ◯  원전 설계의 원천 기술도 없는 우리나라가  UAE  원전 수출이 가능했던 것은 적자를 상정한 싼 가격 ,  특전사 파병 , 100 억 달러 금융지원 등의 특혜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  앞으로 있을 손해를 약속한 값이라는 의혹이 있다 .  가동 경험도 없는  APR1400  원전의  60 년 가동을 보증하고 ,  고정가격제 ,  핵폐기물 처분 보증 등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국이 져야할 사회적 ∙ 경제적 피해는 상상을 뛰어 넘는 수준이 될 것이다 . 특히  UAE 정부는  APR1400 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미국 핵규제위원회 설계인증을 계약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  이조차도 쉽지 않은 상태다 .  미국 핵규제위원회의 설계 인증은커녕 서류접수조차 거부당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   ◯  게다가 원전 수출은 위험과 재난의 수출이다 . APR1400  설계인증은 물론 국내 원전 안전성 담보도 못하는 상황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원전수출을 하는 것은 나쁜 수출이다 .   ◯  애초 원전 수출 성과도 부풀려졌다 .  이명박 정부는  400 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선전했지만 실상 원전 건설은  180 억 달러 규모에 불과하고 ,  나머지  200 억 달러는 원전을 운영할 경우 발생할 수...

2014-05-19

월성1호기 지진 위험 축소, 과소 평가 확인 2014.4.9
월성1호기 지진 위험 축소, 과소 평가 확인 2014.4.9

환경연합, 김제남 의원실 공동 보도자료 2014.4.9   한수원, 월성 1호기 지진 위험 축소, 과소평가 확인 지진위험지도 분석결과, 스트레스 테스트 상 최대지진 규모 6배 이상 차이 나 월성, 신월성 원전 내진설계 0.2g에 불과, 스트레스테스트 기준으로 0.4g 이상 예상 수명 다한 월성 1호기 특히 취약해, 내진설계 사실상 보강 어려워 폐쇄가 안전해   ○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과 환경운동연합이 (주)지아이 부설 지반정보연구소에 의뢰해 소방방재청의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보고서(2012.10)의 자료를 토대로 스트레스 테스트 가이드라인 상 1만년 빈도의 최대지반가속도를 추정한 결과 0.4g로 평가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성원전 1호기의 내진설계기준 (0.2g)과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0.3g) 보다 높은 값으로 한수원의 지반가속도-진도-규모 환산식(첨부1> 한수원의 지반가속도-진도-규모 환산식)에 의하면 지진규모 7.19가량으로 추정할 수 있다. 내진설계 0.2g로 견딜 수 있다고 보는 지진규모 6.58보다 최소 6배 이상 강한 에너지를 가진 지진과 지표의 변위가 발생할 수 있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 지진안전성 평가 상의 0.3g(지진규모 6.94) 보다도 3배 이상 큰 지진에너지의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결국, 월성원전 1호기 스트레스 테스트 지진 안전성 평가는 과소평가되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나아가 김제남의원과 환경운동연합은 현재의 내진설계로는 발생 가능한 최대지진에 대해 원전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고 월성 1호기는 수명도 다했기 때문에 폐쇄절차를 밟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참고 : 소방방재청은 자연재해저감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에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을 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서 작성했다. 지진위험지도는 내진설계의 기초가 되는 지진구역을 설정하기 위하여 과거의 지진기록(...

2014-04-10

방폐장 비리규탄 기자회견(안전성 조사 요구) 2014.3.25(화)
방폐장 비리규탄 기자회견(안전성 조사 요구) 2014.3.25(화)

2014.3.25(목) 경주시청 브리핑룸   140325 방폐장 비리규탄 기자회견.hwp   성 명 서   대규모 부실공사 우려, 준공을 무기한 연기하고   ‘방폐장 안전성 조사’실시하라!   경주방폐장 즉 ‘1단계 동굴처분시설’이 준공을 코앞에 두고 있음에도 두 차례의 공기 연장, 연약 암반, 지하수 유출, 해수 유입, 거기에다 방사성 핵종 유출 가능성 등등의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방폐장의 안전성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그런데 며칠 전, 이러한 안전성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는 사건이 터졌다. 바로 방폐장 건설 비리 이다. 5회에 걸친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2,548억 원에서 6080억 원이나 증액되는 과정에, 발주처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 ), 시공사, 하도급업체, 경주시 사이에 총 6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뇌물 상납 고리가 드러난 것이다. 이로 인해 2명이 구속되고 17명이 불구속되는 엄청난 비리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건설 비리 사건에 방폐장의 안전성을 책임져야 할 민계홍 전 이사장을 비롯하여 본부장, 센터장 등 공단 의 고위 임원에다, 백상승 전 경주시장까지 연루됐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하고 염려하는 것은 ‘건설 비리’가 아니라, 건설 비리에 의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부실공사’ 때문이다. 가뜩이나 경주방폐장은 자연방벽이 부실하여 안전성 논란이 터졌는데 건설 비리로 사일로와 운영동굴이 부실하게 건설되었다면 결국 인공방벽까지 치명적인 결함을 지니는 셈이다. 다시 말해 자연방벽과 인공방벽이 모두 부실하다면 방폐장의 안전성을 전혀 보장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방폐장 인근 주민들과, 경주시민들의 불안감과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6월로 예정된 방폐장 준공을 무기한...

2014-03-26

후쿠시마 3주기 성명서 2014.3.11(화)
후쿠시마 3주기 성명서 2014.3.11(화)

    원전∙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780-935)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 번지 3층▪ 전화054)748-5006 ▪ 팩스 054)746-5006 성 명 서   월성1호기 폐쇄가 더욱 절실한 후쿠시마 3주기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심사가 51개월을 경과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3주기를 맞았다. 무엇이 잘못 돼도 단단히 잘못됐다. 왜 아직도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심사가 진행중인가? 법적 심사기간은 18개월인데 왜 51개월이 지나도록 수명연장 심사는 계속되고 있는가? 한국사회가 무인도와 같은 폐쇄적인 사회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류가 성취한 문화자산을 공유하며 발전하는 사회라면 후쿠시마 핵사고에서 최소한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바로 월성1호기를 비롯한 노후핵발전소의 즉각적인 폐쇄조치였다. 지구 반대편의 독일은 후쿠시마 사고가 경종을 울리자 노후핵발전소를 즉각 폐쇄했다. 비록 늦었지만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폐쇄를 촉구하는 바이다. 6월 지방선거가 시작되고 있다. 여야정당과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위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월성1호기의 폐쇄가 지역적인 문제를 넘어 여야정당이 지방선거에 앞서 국민에게 내놓아야할 중요한 약속이 되길 바란다. 후쿠시마 핵사고는 후쿠시마의 아픔이 아니라 전일본의 재앙이 되었고 동해 건너 우리나라의 밥상까지 걱정하게 만들었다. 만약 월성1호기에서 예기치 못한 노심용융 사고가 일어난다면 경주뿐만 아니라 주변의 대도시까지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재앙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책임있는 정당과 정치인은 월성1호기의 폐쇄 문제를 빗겨가지 말고 정면으로 응시하기 바란다. 결코 피해가서는 안 된다. '지방선거'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말고 월성1호기 폐쇄에 답해야 한다. 정치권의 그 어떤 안전 약속도 노후핵발전소 폐쇄가 없다면 국민에 대한 ...

2014-03-17

월성1호기 폐쇄 캠페인 보도자료 2014.3.17(월)
월성1호기 폐쇄 캠페인 보도자료 2014.3.17(월)

p { margin:0px; font-size:9pt; }body { font-size:9pt; }<br>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보 도 자 료     수명 다한 월성 핵발전소 1호기 폐쇄를 요구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앞 1인 시위 시작 5월부터는 인간띠 잇기로 이어질 계획     전국 77개 시민사회, 환경, 생협, 종교,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오늘 점심부터 월성핵발전소 1호기 폐쇄를 요구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앞 1인 시위를 시작한다. 이미 수명이 끝난 월성핵발전소 1호기 수명을 연장해서 재가동하는 것은 핵발전소 사고 확률을 높여서 우리나라를 사고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 수명이 다한 핵발전소는 폐쇄 절차를 밟아야 한다. 수명 다한 노후 핵발전소, 월성핵발전소 1호기의 폐쇄 여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의 1인 시위는 오늘(3월 17일)부터 주중 매일 점심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하자작업장학교 김희옥 교장선생님을 시작으로 하자작업장 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월성핵발전소 폐쇄를 요구하는 미래세대의 요구라는 의미다. 이후 단체 소속 활동가, 대표, 일반시민들로 이어지며 5월부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와 간담회가 열리는 날에 인간띠 잇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월성핵발전소 1호기는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중수로 핵발전소로 고리핵발전소 1호기 다음으로 1982년 11월 21일에 최초 핵분열 반응이 시작되었다. 지난 2012년 11월 20일에 이미 설계 수명 30년이 끝났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수명이 끝나기 전인 2009년 12월 30일에 수명연장을 신청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술 검토 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법적 심사 기한인 18개월을 넘어, 51개월째 심사하고 있다. 고리핵발전소...

2014-03-17

<자료> 2013년 성명서 및 보도자료 모음(14차 총회 자료)
<자료> 2013년 성명서 및 보도자료 모음(14차 총회 자료)

    2013년에 경주환경운동연합에서 발표했던 성명서 및 보도자료를 모은 자료 파일 첨부합니다.  (지난 2월 12일, 14차 회원총회 자료집 수록 자료입니다.)       14차 정기총회자료집 3 - 2013년 성명서 및 보도자료 모음.hwp   <br> var arrAttachFiles = [];<br>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1개 있습니다. hwp 파일 14차 정기총회자료집 3 - 2013년 성명서 및 보도자료 모음.hwp 다운로드 <br> arrAttachFiles.push({<br> filename : "14차 정기총회자료집 3 - 2013년 성명서 및 보도자료 모음.hwp",<br> index : 1<br> });<br>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321

2014-02-21

원전 외국부품 위조여부 조사 인터뷰 2014.1.4.
원전 외국부품 위조여부 조사 인터뷰 2014.1.4.

2014.1.4(토) 포항mbc 뉴스   *뉴스 보기=> http://www.phmbc.co.kr/news/news_desk?idx=222802&page=24&mode=view     ◀ANC▶ 원전 부품 비리로 전면 조사가 실시됐던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가 재가동됐지만외국 업체 원전 부품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 단체들은 외국 업체 부품에도 성적 위조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전수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위조 부품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던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에 대해 7개월간의 전면 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 2일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외국기업에서 구매한 원전 부품의 시험성적서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더구나 외자 부품에 대해 과거 실시된 표본 조사 결과에서도 10.6%나 되는 26건의 문제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감사원도 심각성을 인식해 지난달 외자 부품에 대한 전면적인 추가 확대 조사를 주문했지만, 이번 재가동 결정에서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INT▶이상홍 사무국장/경주 핵안전연대 또 일부 원자력 안전위원들이 원전 재가동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정부의 겨울철 전력 수급 계획에 맞춰 원전의 안전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양이원영 위원장/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겨울철 전력 수급을 이유로 시험 성적서 위조된 부품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안전성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원전 3기의) 재가동 승인을 한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 CG)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외국 부품 시험 성적서 논란에 대해 3개 원전을 일단 재가동한 이후 조사 계획을 추후에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원전 부품 비리로 얼룩진 한수원이 ...

2014-01-25

원전 안전 책임 못 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2014.1.3
원전 안전 책임 못 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2014.1.3

2014.1.3(금)   *포항mbc 뉴스 => http://www.phmbc.co.kr/news/news_desk?idx=222802&page=18&mode=view p { margin:0px; font-size:9pt; }body { font-size:9pt; }<br>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논 평     시험성적서 위조 부품 가능성 알고도 재가동 승인  원전 안전 책임 못 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어제(2일) 19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 재가동을 승인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외자계약 부품의 시험성적서 2,075건 중 표본으로 선정한 245건에서 8건의 위조 시험성적서와 19건의 확인불가 시험성적서를 발견했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견된 26건에서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에 사용된 부품이 없었다는 근거를 들어 재가동 승인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나머지 모든 외자계약 부품에서 위조된 시험성적서가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에 없을 거라는 보장이 아니므로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는 시험성적서 위조 조사를 다하지 못해 안전성 확인이 없는 상태로 재가동 승인이 된 것이다.     기존 국내 업체의 부품 시험성적서 전수조사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동안 구매(교체)한 안전등급 품목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외자계약 부품의 시험성적서를 동일한 기간으로 확대하면 해당되는 시험성적서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며 국내 업체의 부품 시험성적서 중 위조확인된 것의 89%가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와 건설 중인 5기 원전에 편중된 현황을 비추어 봤을 때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외자계약 부품이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에서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합리...

2014-01-03

신월성 1,2호기 제어케이블 교체에 대한 민간검증단 의견
신월성 1,2호기 제어케이블 교체에 대한 민간검증단 의견

2013. 11. 18(월) 원자력안전위원회 팩스 접수     20131118 신월성1,2 민간점검단의견.hwp     신월성 1,2호기 제어케이블 교체에 대한 민간검증단 의견   2013년 11월 14일 월성원전에서 진행된 한수원의 제어케이블 내환경검증(LOCA) 시험결과 발표에 대한 민간검증단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합니다.   1.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심사 결과와는 별도로 해외시험 기관에 내환경검증 시험을 의뢰할 것.   -한수원중앙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12.8.16 대한전기협회로부터 내환경검증시험 인증을 받음. 이후 신월성 1,2호기 제어케이블 교체에 따른 내환경검증이 첫 시험으로 경험 축적의 미비로 신뢰성이 다소 떨어짐.   -연구원 스스로 이번 시험과 같은 고난이도의 시험 경험이 없음을 밝히고 있음. 또한 대한전기협회는 현재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음.   -이런 이유로 민간검증단은 국내의 전력 사정이라는 현실을 감안해 기존의 절차대로 진행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이와는 별도로 이미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해외 시험기관에 추가 검증을 받을 것을 요구함. 이는 향후 국내 시험기관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봄.   2. 내환경검증 시험 중 굽힘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케이블 절연체 손상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   -연구원은 굽힘시험 중 제어케이블을 도로 펴는 과정에서 무리한 힘이 가해져 절연체에 균열이 발생한 것(즉 불필요한 조작에 의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절연체에 균열을 발생시킨 힘은 기계적 힘이나 자연적인 힘이 아니라 인력(人力)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과도한 힘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임.   -미국NRC에서는 굽힘시험이 불필요하다고 하기 때문에 이번 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케이블 절...

2013-11-18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구경북시민모임" 발족합니다 - 2013.11.13.(수)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구경북시민모임" 발족합니다 - 2013.11.13.(수)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구경북시민모임(준)       (706   취 재 요 청 (2매)               경북, 대구지역 36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구경북시민모임’(이하 대구경북시민모임)이 11월 13일 발족을 합니다. 서울시 및 경기도 등의 ‘방사능 안전 학교급식조례 제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정당, 개인들이 모여 9월 10일부터 대구경북시민모임 발족을 준비했습니다.   ▶9월 10일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에서 각각 방사능 안전 학교급식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기자회견을 개최, ▶9월 26일 대구시의회에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구경북 토론회’를 개최, ▶10월 9일 김익중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모시고 방사능과 건강에 대한 시민강연회를 개최,  ▶10월 20일 KBS대구의 일요진단 대구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제정 가능한가?”에 출연하여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시도민과 함께 널리 공유하고 대구경북시민모임 발족에 이르게 됐습니다.   대구경북시민모임은 발족이후 시민캠페인, 각급 시의회 면담,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 언론 홍보활동 등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조례가 잘 이행되고 방사능 오염 식품이 교육현장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 주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구경북시민모임(준)   ☢ 문의: 김남규 집행위원장 010-5312-8739               <언론 보도 >     ...

2013-11-12

[환경연합 밀양 집중 활동 결의문] 표적 수사로 부당하게 구속된 이상홍 국장 즉각 석방 및 밀양송전탑 공사 중단 활동을 결의하며
[환경연합 밀양 집중 활동 결의문] 표적 수사로 부당하게 구속된 이상홍 국장 즉각 석방 및 밀양송전탑 공사 중단 활동을 결의하며

        환경연합 밀양 집중 활동 선언 기자회견       이상홍 국장 석방하고, 밀양송전탑 공사 즉각 중단하라!     * 2013년 10월 12일(토) 오후1시 * 밀양경찰서 앞 * 환경운동연합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환경연합 밀양 집중 활동 결의문]     이상홍 국장 석방하고, 밀양송전탑 공사 즉각 중단하라!   -표적 수사로 부당하게 구속된 이상홍 국장 즉각 석방 및 밀양송전탑 공사 중단 활동을 결의하며-     한전의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고령의 밀양 주민 연대 활동에 나섰던 이상홍 국장이 구속 수감되었다. 공안당국은 환경단체의 활동가로서 신분이 공개된 이상홍 경주환경연합 사무국장을 재범과 도주 우려라는 비상식적 판단으로 구속시켰다.   환경연합은 이번 이상홍 국장의 구속을 도저히 용납할 수도, 묵과할 수도 없다. 이상홍 국장의 구속은 환경단체 활동에 대한 공안 탄압이며, 환경연합의 밀양송전탑 반대 활동을 비롯 탈핵운동에 재갈을 물리려는 도발이라고 규정한다. 특히, 외부세력 운운하며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과 연대하는 환경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왜곡, 호도하려는 불순한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   밀양송전탑은 이미 밀양의 문제를 벗어났다. 밀양은 원전에 의존한 전력수급과 대규모 발전방식이 야기한 경과지 주민의 삶과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는 국가 폭력의 상징이다. 원전을 중심으로 하는 공급 위주의 에너지정책이 국토를 파괴하고, 밀양 주민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것도 모자라 신고리3호기의 준공에 맞춘 안정적 송배전이라는 허구적 주장으로 더 큰 고통과 죽음을 강요하고 있다.   이제 환경연합은 이상홍 국장의 조속한 석방과 밀양송전탑 공사 중단을 위한 밀양 집중 활동을 결의한다. 밀양송...

2013-10-13

<성명서> 환경 활동가 구속 탄압하는 공안 당국 강력 규탄한다! 구속 활동가 즉각 석방하라! - 2013.10.8.
<성명서> 환경 활동가 구속 탄압하는 공안 당국 강력 규탄한다! 구속 활동가 즉각 석방하라! - 2013.10.8.

              환경 활동가 구속・탄압하는 공안 당국 강력 규탄한다! 구속 활동가 즉각 석방하라!   - 표적 수사와 무리한 구속 영장 남발하는 공안 당국의 환경 활동가 탄압 중단하라-       10월 7일, 사법부는 한전의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주안을 요구하며, 고령의 밀양 주민 지원 활동에 나섰던 환경단체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 심사에서 재범에 대한 적극적 소명 및 환경단체 실무책임자라는 신분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도주 우려라는 비상식적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와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환경단체 활동가의 연행 및 구속은 무리한 765kv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고유한 활동에 대한 명백한 공안 탄압임을 분명히 밝힌다. 또 현직 환경단체 실무책임자를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구속하는 것은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운동에 대한 전국적 연대와 지지를 무력화하려는 공안 당국의 불손한 의도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지난 10월 3일 한전은 밀양 단장면 금곡마을 4공구 현장사무소 앞에서 고령의 주민들이 헬기 사용에 격분하여 아스팔트에 맨몸으로 드러누워 항의했음에도, 헬기를 계속 운행하며 주민들을 더욱 극단적 행동으로 내몰았다. 이상홍 국장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주민들을 계속 자극하는 한전의 헬기 사용에 항의하다 허술한 휀스가 허물어져 현장으로 진입하게 됐다. 하지만 경찰은 함께 연행했던 다른 활동가와 달리 이상홍 국장에 대해 폭력과 공동주거침입의 피의사실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비상식적 이유로 구속을 결정했다. 이러한 이상홍 국장에 대한 경찰의 무리한 피의사실 적용 및 법원의 비상식적 구속영장 발부는 이번 사건이 환경단체 활동을 탄압하고 위축하겠다는 공안 당국의 의도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 것임에 명백하다. ...

2013-10-08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 구속에 대한 환경연합 성명서>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 구속에 대한 환경연합 성명서>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성 명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 구속에 대한 성명서>       박근혜 정부는 환경단체 활동에 족쇄를 채우지 마라 -환경연합, 밀양송전탑 건설 공사 중단위해 더욱 매진 할 것     오늘(7일) 오후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지난 3일 밀양 송전탑 공사현장의 충돌과정에서 연행된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 국장에 대해 “재범의 위험성이 있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청구이유를 밝혔다. 한편,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나머지 인권, 노동 등 3명의 활동가에 대해서는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사법부의 결정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사법부는 그동안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 가한 한국전력과 경찰, 밀양시 공무원들의 폭력행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제를 가하지 않고 묵인해왔고 칠팔 십대의 어르신들이 쓰러져 나갔다. 그런 상황에서 이 사무국장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양심과 정의,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밀양에 달려가 아픔을 함께 나눌 수 밖에 없었 던 것이다.   정부와 한국전력 그리고 보수언론들은 지금 이러한 양심과 정의,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밀양 방문을 폄훼하고, 밀양어르신들을 보상을 위해 떼를 쓰는 ‘지역이기주의집단’으로 고립시키려 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밀양의 상황을 귀기울이고,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왜 이렇게 밀양의 어르신들이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의 터전의 안전과 평화, 환경을 파괴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권...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