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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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제어케이블 제3기관 검증요구 2013.10.02
LS전선 제어케이블 제3기관 검증요구 2013.10.02

2013.10.2(수)     경주환경운동연합 · 경주핵안전연대 공동성명서   LS전선 제어케이블 제3기관 검증요구 및 민간검증 배제 규탄 성명서   지난 5월 JS전선에서 납품한 신월성(신고리) 1,2호기의 제어케이블이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부품으로 밝혀져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대대적으로 진행된 원전비리 수사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에 제어케이블의 교체를 명령했고, 한수원은 JS전선의 제어케이블을 제거하고 LS전선의 제품으로 교체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LS전선의 제어케이블은 곧바로 안전성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JS전선이 LS전선의 자회사기 때문이다. 즉 LS전선은 제어케이블을 납품할 기본적인 자격을 상실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16일 LS전선의 제어케이블 사용을 승인했고 한수원은 9월 23일부터 제어케이블을 설치하고 있다. LS전선의 제어케이블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평가를 축약하면 두 가지다. 하나, LS전선 제품은 1995년도에 한울(울진)원전 3,4호기용으로 납품하면서 검증을 마친 제품이다. 둘, 2013년도에 새로 제작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995년도에 생산한 제품과 동등한 제품으로 평가 됐다.   그리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단서를 달았다. LS전선의 케이블에 대해 “냉각재상실사고(LOCA) 환경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한수원은 자체적으로 “LOCA 환경시험”을 할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LS전선의 제어케이블은 “LOCA 환경시험"을 실시하지 않은 채 설치되고 있다. JS전선에서 위조한 시험성적서가 바로 “LOCA 환경시험”이다. 결국 아들기업인 JS전선은 “LOCA 환경시험”을 위조하여 납품했고, 어미기업인 LS전선은 “LOCA 환경시험”을 하지 않고 납품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지고 ...

2013-10-02

시내버스 51번 노선의 CNG버스 퇴출 규탄 성명서 2013.8.29
시내버스 51번 노선의 CNG버스 퇴출 규탄 성명서 2013.8.29

2013.8.29   경주시민포럼, 경주환경운동연합 공동 성명서     경주시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사업“실종” 51번 노선 CNG버스 퇴출, 경유버스 운행 중!     ○ 경주시는 매연 저감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50억4천만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68대와 청소차 42대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경주시는 2008년 천년가스 자동차 보급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현재 경주시의 시내버스는 일부 외곽 노선을 제외하고 모두 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됐다.   ○ 그러나 지난 5월 14일부터 51번 노선의 CNG버스 8대가 경유버스로 교체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51번 노선은 <신경주역-터미널-성건동-동국대-황성동-용강동-황성공원-경주역-경주대-신경주역>을 운행하는 도심 노선이다. 51번 노선의 경유버스 운행은 경주시의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사업의 취지를 완전히 뒤엎는 교통행정이다.   ○ 경주시는 CNG버스 도입을 위해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주)새천년미소에 큰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통계만 보더라도 차량 구입비로 21억63백만 원을 지원했고 연료비 보조금으로 월평균 약 2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 시민의 혈세가 지원되는 만큼 경주시는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 환경부는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천연가스자동차가 원활히 보급 운행될 수 있도록 도심노선의 우선 배정” 및 “천연가스자동차의 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관리실태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51번 노선의 CNG버스 퇴출과 경주시의 3개월이 넘는 수수방관은 환경부 지침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

2013-08-29

녹동리 비소오염, 토양정밀조사명령 촉구 기자회견 2013.7.11
녹동리 비소오염, 토양정밀조사명령 촉구 기자회견 2013.7.11

2013.7.11(목)     녹동리 비소오염, 토양정밀조사명령 촉구 -한국도로공사, 주민참여 없이 토양환경평가지침 위반하며 부실하게 조사 -경주시, ‘토양정밀조사명령’ 내려야!   가. 토양정밀조사명령 및 협의체 구성 요구 녹동리주민대책위와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사업 제3공구 현장의 비소오염 현장 즉, 파쇄장 부지의 토양정밀조사명령을 요구한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이미 경주시에 6월 18일, 7월4일 두 차례에 걸쳐 토양정밀조사명령을 요구한 바 있으며 특히 2차 요구 때엔 토양정밀조사명령을 내리지 않을 시 형법 제22조(직무유기) 등 위반으로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통보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남대학교 토양기술연구소에 의뢰해 2013. 5월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한 토양환경평가 결과를 지난 7월 5일 발표했고, 토양환경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토양정밀조사의 필요성은 더욱 명백해진다. 한국도로공사의 토양환경평가는 기초조사부터 잘못된 토양환경평가지침을 위반한 부실조사 로 확인됐다.   이에 경주시는 해당부지의 오염원인자인 한국도로공사에 토양정밀조사명령을 내려야 한다. 또한 토양정밀조사를 위한 공동협의체를 <주민대책위, 사업자, 경주환경연합, 경주시>로 구성 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이번 토양환경평가에서 볼 수 있듯이 부실한 조사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공동협의체는 공정한 조사기관을 선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나. 토양환경평가지침을 위반한 부실조사 실태 토양환경평가는 기초조사, 개황조사, 정밀조사로 이뤄진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초조사와 개황조사를 부실하게 하고 정밀조사를 하지 않았다.   <기초조사> 의 기본은 토지 소유자에 대한 청취조사이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청취조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전혀 잘못된 결과를 도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파쇄장의 비소오염 원...

2013-07-11

월성원전 4호기 중수누출 사고 논평 2013.6.24
월성원전 4호기 중수누출 사고 논평 2013.6.24

2013.6.24(월) 월성4호기 중수누출 사고 논평   130624[논평] 월성4호기 중수누출 사고.hwp   월성4호기 중수누출, 위조부품에 이어 원전 안전진단도 구멍 월성원전 4호기에서 또다시 중수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한수원은 지난 22일 00시 9분경 원자로 냉각재계통 보충용 냉각수가 격납건물 내부에 누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비작업을 했다고 발표했다. 누설된 중수의 양은 30kg으로 밝혔다. 사고는 냉각수 공급계통에 달린 소형밸브 몸체의 용접부위에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했다. 소형밸브는 제11차 정기검사(2013.2.22~4.23) 시, 배관에서 떼어 내 검사를 거친 후 다시 용접을 해서 배관에 붙인 부품으로 확인됐다. 접합 후 비파괴검사 등을 거쳐 용접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60일 만에 균열이 생기고 위험한 중수가 누출된 것이다. 한수원은 중수의 누출양이 적고 곧바로 대응조치 하였기 때문에 이번 사고를 작은 일로 여기는듯하나, 일반적인 점검이 아니라 떼어 내 검사하고 다시 접합하는 등 특별히 신경을 기울인 점검 대상에서 결함이 발생했기 때문에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훨씬 크다. 이는 정기검점이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위조부품에 이어 안전진단에도 구멍이 발생한 사고다. 또한 이번 사고를 통해 원전 안전점검 체계가 부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수명연장을 준비 중인 월성 1호기의 안전진단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 2013. 6. 24. 경주핵안전연대 김윤근, 이상기, 정덕희, 조관제 □문의: 이상홍 사무국장 010-4660-1409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310

2013-06-24

한국형 원전 위조부품 사용에 대한 논평 2013.5.28(화)
한국형 원전 위조부품 사용에 대한 논평 2013.5.28(화)

2013.5.28(화)     130528[논평]한국형 원전 위조부품 사용.hwp   신월성 1, 2호기 및 신고리 1,2,3,4호기 위조부품 사용 - 원전 안전시스템 완전 붕괴, 경악과 공포를 금치 못함! -무리한 국산화가 부른 참극, 한국형 원전 전체 위조부품 가능성!   신월성 1,2호기와 신고리 1,2,3,4호기에서 위조부품 사용이 확인됐다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오늘 발표는 전 국민을 경악과 공포로 몰아넣는데 조금의 부족함도 없었다. 더욱이 이번 위조부품 발견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자체 검증시스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외부 제보에 의해 알려졌다. 만일 외부 제보가 없었더라면 위조부품을 단 위험한 핵발전소가 계속 가동되었다는 뜻이 된다. 이보다 더 경악할 일이 또 있겠는가?   이번에 발각된 위조부품은 ‘제어케이블’이라고 한다. 제어케이블은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자로의 냉각시스템, 방사능 외부누출 격리시스템 등을 작동시키는 케이블이라고 한다. 이런 케이블이 파손되면 유사시에 원자로와 그 주변을 안전하게 통제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후쿠시마와 같은 대형 참사를 맞이하는 절망적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중요한 계통에 위조부품이 사용된 것이다.   위조부품의 사용 내막은 더 기가 막힌다. 제어케이블을 검사하는 국내시험기관이 제어케이블 시험의 일부를 해외 시험기관에 의뢰하였고, 해외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 성적서를 국내 시험기관이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총 12개의 케이블 시편을 해외 시험기관에 의뢰했고, 9개의 시편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는데도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여 한수원에 납품토록 했다. 원전을 둘러싼 비리가 얼마나 뿌리 깊고 우리정부와 한수원의 안전시스템에 큰 구멍이 뚫려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위조부품 사고는 무리한 원전 국산화가 부른 참극으로 보인다. 납품 업체는 어렵게 개발한 기술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을...

2013-05-28

(주)백석토건 녹동리 비소오염의 혐의로 형사 고발 2013.5.21
(주)백석토건 녹동리 비소오염의 혐의로 형사 고발 2013.5.21

2013.5.21(화)    20130521 녹동리 비소오염 백석토건 고발 입장.hwp   h ttp://cafe.daum.net/gjkfem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308

2013-05-21

노후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계에 대한 의견 제출 2013.5.14
노후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계에 대한 의견 제출 2013.5.14

<공동보도자료> 원자력안전위원회 노후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 제출 스트레스 테스트는 노후원전 用 아니다 서류검토에 불과한데 기존 보고서 문제 있어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평가 방법 사업자 자체 평가는 근본적 한계 수명다한 원전 재가동 위한 면죄부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노후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고리원전 1호기와 월성원전 1호기는 이미 수명이 다한 원전으로 스트레스 테스트의 대상이 아니라 폐쇄의 대상이다. 환경운동연합, 반핵부산시민대책위, 경주핵안전연대가 원안위의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계획을 검토해서 5월 13일에 원안위에 아래와 같이 의견서를 제출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본연의 역할 보다 노후원전의 수명연장을 정당화하기 위한 면죄부로 보인다. 그 근거는 아래와 같다. 1.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노후원전 스트레스 테스트’는 노후원전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다. 원안위는 EU의 스트레스 테스트 평가방법을 기반으로 하되 이외에 ‘광역화재 평가’, ‘인적오류․의사결정오류로 인한 사고확대 평가’를 추가해서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EU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기존의 안전점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지진과 해일, 발전소 내 완전 정전 등의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가동 중인 원전의 전반적인 안전점검이라기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버전의 지진해일 대책 점검이지 ‘노후원전 用’이 아니다. 아래 참고와 같이 5개 분야 21개 항목 어디에도 노후원전에 해당하는 노화현상에 대한 평가 항목이 없다. 이는 유럽에서 가동 중인 원전에 대해 평가하던 것을 노후원전에 적용하려고 한 데서 온 불합리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가 수명연장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로 쓰여질 위험이 있다. 참고로 대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신규원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참고) 원안위의 노후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평가...

2013-05-16

신월성1호기 연이어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 설계결함 의심 2013.4.23
신월성1호기 연이어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 설계결함 의심 2013.4.23

2013.4.23(화)   130423[논평]신월성1호고장.hwp     원전 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논평 (총 2매)   신월성1호기 연이어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 설계결함 의심, 가동중단 및 정밀 안전진단 필요   신월성1호기가 오늘 오전 7시44분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으로 원자로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2년 1월 7일 최초임계 이후 벌써 5번째 원자로 정지사고가 발생했고, 작년 7월31일 상업운전 이후 2번째 정지사고가 발생했다. 짧은 기간에 5번의 사고도 큰 문제지만 사고유형이 더욱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상업운전 후 2번의 연이은 사고가 모두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으로 발생했다. 제어봉 제어계통은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원전 안전의 핵심을 이룬다. 우리는 이번 사고가 단순한 고장이 아니라 신월성1호기의 설계결함이 아닌지 의심된다. 매일경제신문 2월24일 보도에 따르면, 10년간(2002년~2012년) 원전 고장정지 원인을 제작결함 24%, 설계오류 16%, 시공불량 9% 등으로 한수원은 밝히고 있다. 이런 통계에 비춰본다면 신월성1호기의 계속되는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도 제작결함 또는 설계오류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한수원은 신월성1호기의 무리한 재가동을 중단하고 고장 원인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설계결함 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다. 끝.   2013. 4. 23. 경주핵안전연대 김윤근, 이상기, 정덕희, 조관제   □문의: 이상홍 사무국장 010-4660-1409 □첨부자료: 신월성1호기 고장 일지   참고: 신월성1호기 고장, 정지 일지   2012-01-07 최초임계 2012-02-02 ...

2013-04-23

[논평]핵폐기물 용기 부실 증명, 경주 방폐장 건설 중단하라 - 2013.4.18.
[논평]핵폐기물 용기 부실 증명, 경주 방폐장 건설 중단하라 - 2013.4.18.

    20130418[논평]경주 방폐장 반입 드럼통 손상에 대한 입장.hwp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논 평   경주 방폐장 반입 핵폐기물 드럼 부식사고     핵폐기물 용기 부실성 증명   지하수 유입, 연약지반의 경주 방폐장 건설 중단해야         지난 3월 22일, 경주 방폐장 임시저장고로 반입된 핵폐기물 드럼통 중 하나가 손상된 것이 발견되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공단은 이를 한 달이나 은폐하다가 지난 4월 16일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보고했다. 손상된 드럼통을 방치한다면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유출될 것이다. 이번 사건은 핵폐기물 드럼통이 핵폐기물의 방사성 물질 유출을 막는 1차 방호벽 역할을 할 수 없음을 보여준 것이다. 문제는 2차, 3차 방호벽조차 방사성 물질 유출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손상된 드럼통은 2004년 8월에 만들어진 것이고 2011년 1월 5일 월성원전으로부터 반입된 것으로 잡고체와 철제 핵폐기물이 들어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공단은 부식원인으로 핵폐기물 중 폐건전지 내 전해액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경주 방폐장은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 2007년 11월 부지공사를 시작해서 26개월만인 2009년 12월 완공예정이었지만 하루 3천톤 이상의 지하수 용출과 모래처럼 부스러져 내리는 연약지반으로 인해 3차례 공기가 연장되어 80개월 예정으로 2014년 말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방폐물 관리공단은 완공되지도 않은 경주 방폐장 시설 중 인수저장시설을 임시저장고 삼아 2010년부터 크리스마스이브부터 핵폐기물을 반입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손...

2013-04-22

핵폐기물 처분용기 부식 사고 기자회견 2013.4.17
핵폐기물 처분용기 부식 사고 기자회견 2013.4.17

2013.4.17(수) 경주환경연합 사무실     20130417 핵폐기물 처분용기 부식사고 기자회견.hwp   원전∙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780-935)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 번지 3층▪ 전화054)748-5006 ▪ 팩스 054)746-5006   성 명(2매)   핵폐기물 드럼 부식 사고, 방폐장 완공 전에 구멍! - 3중의 다중방벽 안전성의 실상과 허상 -   경주 방폐장의 ‘임시저장시설’에 2011년 1월5일 반입되어 보관 중이던 핵폐기물 드럼 중 하나가 부식되어 약 2cm×3cm 크기의 구멍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멍 난 드럼은 지난 3월22일 발견됐으나 어제(4월16일) 뒤늦게 외부로 알려졌고, 어제 오후 월성원전으로 반송됐다. 구멍 난 드럼은 반입일을 기준으로 하면 2년 3개월 만에 사고가 발생됐고, 생성일인 2004년 8월을 기준으로 하면 8년 6개월 만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우리는 먼저 아래의 의문을 제기한다.   ① 2013.03.22 구체적인 발견 경위? ② 2013.03.22 ~ 2013.04.16까지 은폐 이유? ③ 드럼에 부착된 라벨의 고의적 훼손 이유? ④ 폐건전지의 핵폐기물 분류 경위? ⑤ 부식된 드럼의 방사선량? ⑥ 부식된 드럼의 고형화 대상여부? ⑦ 드럼 부식은 인적 실수인가, 구조적 기술적 한계인가?   중저준위핵폐기물은 8가지 검사항목으로 발생지(발전소) 예비검사, (인수저장시설) 반입후 검사, (처분장) 저장전 검사에서 고형화 조건을 충족해야 방폐장에 저장되고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폐기물은 발생지로 반송된다. 이번 사고는 검사를 모두 통과하고 보관 중이던 멀쩡한 핵폐기물이 불과 2년 3...

2013-04-17

녹동리 비소오염 확인 기자회견 자료 2013.4.10
녹동리 비소오염 확인 기자회견 자료 2013.4.10

20130410 녹동리 비소오염 기자회견.hwp   비소 중독의 임상증상.hwp 울산-포항 고속도로 공사현장, 녹동리 토양 비소오염 확인에 따른 대책요구   가. 결론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사업 제3공구 현장 즉, 녹동리 일대의 토양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다량의 비소(AS)오염을 확인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및 관계당국에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 굴착암 파쇄 중단 및 일체의 공사 중단 • 토양오염 복구 대책 및 추가 오염 방지 대책 마련 • 녹동리 일원에 광범위한 토양 오염 조사 실시 • 파쇄장에서 생산된 골재의 반출내역 공개 • 토양오염 책임자 처벌   나. 파쇄장 비소 오염 확인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4일(월) 녹동리 공사현장의 파쇄장 3개 지점에서 5개의 토양시료를 확보하여 분석기관에 비소 함양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아래 표와 같이 2개 시료에서 기준치를 초과하고 1개 시료에서 상당량의 비소가 축적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논,밭의 토양오염우려기준치: 25mg/kg)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비소 측정결과, 단위: mg/kg> 원본: https://m.cafe.daum.net/gjkfem/Gi4j/302

2013-04-10

<보도자료> 월성 1호기 IAEA 보고서 지적사항 - 2013.4.8.(월)
<보도자료> 월성 1호기 IAEA 보고서 지적사항 - 2013.4.8.(월)

              20130408[보도자료]월성_원전_1호기_IAEA_지적사항_분석.hwp   IAEA보고서_지적사항.hwp     * 포항 MBC 보도 동영상(2013.4.8.방영) 보기     => http://www.phmbc.co.kr/news/news_desk?idx=217070&mode=view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보 도 자 료   월성 원전 1호기 IAEA 안전점검 결과   국제기준 반영 못한 것으로 밝혀져 올해 말까지 대부분 지적사항 반영되어야 상반기까지 수명연장 결정불가능       한국수력원자력(주)는 2012년 6월 7일 IAEA 장기운전 안전점검 중간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보도자료에 IAEA가 월성1호기 안전성을 “국제적인 우수 사례”로 칭하며, ‘해외원전 산업계가 공유할 만한 우수사례와 성능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18일 IAEA 보고서를 공개하면서도 요약문 보도자료에 “계속운전 안전성을 위한 월성 1호기의 접근 방법 및 준비 작업이 국제 관행을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함”이라고 했다.   하지만 환경운동연합은 2월 18일 공개된 IAEA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한수원 측의 주장과 달리 국제기준을 반영하지 못한 채 주기적안전성평가(PSR)를 진행했고, 수명연장 안전성 확인에 필요한 노화관리 프로그램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수명연장을 위한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에서 안전성평가 대상이 먼저 지적되었다. 한수원은 설비개선 시 교체한 ...

2013-04-08

<취재요청> IAEA 월성1호기 안전점검 보고서’검토결과 발표 - 2013.4.8.(월) 오후 1:30, 환경운동연합
<취재요청> IAEA 월성1호기 안전점검 보고서’검토결과 발표 - 2013.4.8.(월) 오후 1:30, 환경운동연합

  지구의 벗 경주환경운동연합 http://cafe.daum.net/gjkfem (780-934) 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    전화 054)748-5006   팩스 054) 746-5006       취재 요청서 (총 1쪽)       IAEA 월성1호기 안전점검 보고서’검토결과 발표     ○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지난 2월20일 경주시청에서 IAEA의 [월성원전 1호기의 장기운영 안전 점검 결과 보고서](이하 보고서) 공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월성1호기의 안전성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그러나 환경운동연합이 IAEA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한수원의 주장은 사실과 매우 달랐습니다.     IAEA의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현 상태에서의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으며 13가지 권고사항을 통해 수명연장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조치들을 한수원에 전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수원은 IAEA의 13가지 중요한 권고사항을 부차적인 문제로 치부 또는 왜곡하고  지엽적인 우수사례를 부각시켜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여론을 호도했습니다.   ○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자체적으로 검토한 IAEA 보고서 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기자회견 안내>     ▣ 일시: 2013년 4월 8일(월) 오후 1시 30분   ▣ 장소: 환경운동연합(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51)     2013년 4월 7일   환경운동연합 / 경주환경운동연합         문의 :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양이원영 처장 ...

2013-04-08

성명서- IAEA, 월성1호기 방사능 환경영향 평가 방법 "부적합 판정" 2013.3.29
성명서- IAEA, 월성1호기 방사능 환경영향 평가 방법 "부적합 판정" 2013.3.29

h ttp://cafe.daum.net/gjkfem (780-935)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 번지 3층▪ 전화054)748-5006 ▪ 팩스 054)746-5006 성명서 (총 2매)   IAEA, 월성1호기 방사능 환경영향 평가 방법 “부적합 판정”   *제대로 된 방사능 환경영향 평가 없는 수명연장 심사 중단해야! *프랑스 정부, 원전 1기 사고시 경제적 손실 최대 프랑스 GDP의 3배 *월성1호기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 수용하고 폐쇄해야!   최근 프랑스 정부의 원전 사고피해 비밀보고서가 공개되어 충격을 던지고 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 환경부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방사능보호핵안전연구소(IRSN)가 2007년 작성한 보고서에서 프랑스 북중부 당피에르에 위치한 원전 1기에서 사고 발생 시, 경제피해 규모가 최대 GDP의 3배가 넘는 5조8천억 유로, 최소 프랑스 GDP의 3분의 1 수준인 7,600억 유로 수준으로 산정됐다.   우리는 IRSN의 보고서를 접하면서 작년 12월 환경운동연합 등이 발표한 ‘월성1호기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를 다시금 되새긴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울산 북구 쪽으로 바람이 부는 경우 경제적 피해는 1,01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한수원은 환경단체의 시뮬레이션 결과가 허황 된다고 했으나 IRSN의 보고서는 한국 환경단체의 시뮬레이션이 진실에 근접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에 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의 GDP는 1,272.5조원이다. 따라서 월성1호기 사고피해 규모는 작년 GDP 대비 80%에 이른다. 이는 프랑스 정부의 분석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환경단체의 기술적 한계로 오히려 축소됐다고 이해를 해야 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IAEA의 월성1호기 안전점검 결과보...

2013-03-29

[공동성명서]월성원전 4호기 중수 누출 축소 은폐 의혹-해명하고 기준 개선하라 - 2013.2.27. 경주핵안전연대
[공동성명서]월성원전 4호기 중수 누출 축소 은폐 의혹-해명하고 기준 개선하라 - 2013.2.27. 경주핵안전연대

      20130227_[성명]월성 4호기 중수 누출 사고 축소 은폐 의혹.hwp   보도자료 1.jpg   보도자료 2.jpg         공 동 성 명 서       월성원전 4호기 중수 누출 축소 은폐 의혹 한수원은 사고 내용 해명하고 중수 누출 공개 기준 개선하라   -누출량, ‘전량회수 주장’ 사실과 달라. - 중수 155kg누출 및 32kg배출, 사고원인은 원자로 조작 잘못 의혹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원전 4호기가 지난 일요일(24일) 12시 45분경 중수(냉각수) 누출 사고를 일으켰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이틀이 지난 어제(26일) 뒤늦게 사고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사고로 11명(한수명 2명, 한전KPS 6명, 하청업체 3명)의 노동자가 피폭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수원의 여러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고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특히 늑장공개는 사고의 진상을 은폐 또는 축소하기 위한 시간 벌기라는 의구심을 지을 수 없다. 한수원의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그 의혹은 더 커진다.   한수원이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는 ‘소량의 냉각수가 원자로건물 내부에 누출되었으나 전량 회수되었다. 계획예방정비 작업 중 증기발생기 내부에 일부 잔여압력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작업자 출입구 개방작업을 수행한 것이 원인이다. 최대 노출선량은 0.34mSv로 인적피해는 없었다. 누설된 냉각수량은 143kg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누출량 수치도 다르고 ‘전량 회수’도 사실과 다르다. 이번에 누설된 중수(냉각수)량은 143kg이 아닌 155kg이다. 또한 전량 회수되지 못했고 32kg이 기체 상태로 외부에 배출됐다. 이는 한수원의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브리핑 자료에서 확인된다. 한수원은 143kg 누출...

2013-02-27

[성명서]IAEA 월성 원전 1호기 안전점검 보고서 발간에 대한 입장 - 2013.2.20.
[성명서]IAEA 월성 원전 1호기 안전점검 보고서 발간에 대한 입장 - 2013.2.20.

    월성1호기 iaea 안전점검 결과보고서.pdf         공 동 성 명 서       IAEA 월성 원전 1호기 안전점검 보고서 발간에 대한 입장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의 근거 될 수 없어 한수원의 수명연장 시도 중단하고 폐로절차 돌입하라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는 오늘 오전 10시 경주시청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월성원전 1호기의 장기운영 점검(Safe Long Term Operation Peer Review) 결과 보고서 공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월성원전 1호기의 ‘안전성은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한수원이 IAEA의 안전 점검 보고서를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에 이용하려는 의도에 불과하며 실제 IAEA 안전 점검 보고서는 월성원전 1호기 안전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IAEA는 9가지의 우수사례와 13가지의 권고사항을 지적하고 있는데 우수사례는 설비와 운영관리에서 지엽적인 개선사항을 담은 정도이지만 권고사항은 발전소 전반의 안전성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이다. 특히, ‘주기적안전성평가서에 신규 IAEA지침과 후쿠시마 사고 사항을 반영하여 작성‘하라고 권고한 점은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 ’월성 원전 1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국내 규제수준이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되고 있지 못함 점’ 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안전 점검 직후 작년 6월 7일에 IAEA가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권고한 6가지 사항 대부분이 최종보고서에서 제외된 것은 한수원의 사전 작업을 의심케 하는 점이다. 기자회견 장에서 이에 대해 경주환경운동연합의 이상홍 국장이 질의했는데 한수원 관계자는 “IAEA가 한국의 특별한 상황을 파악하고 그 상황에 맞게 수정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하지만, IAEA...

2013-02-20

성명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71.6% 2013.2.1
성명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71.6% 2013.2.1

2013.2.1(금)   민간환경감시기구에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경주시민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경주환경운동연합의 입장입니다.     월성1호기 여론조사 결과 성명서 20130201.hwp   h ttp://cafe.daum.net/gjkfem (780-935)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 번지 3층▪ 전화054)748-5006 ▪ 팩스 054)746-5006 성명서 (총 2매)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71.6%, 찬성 24.6% -차기 정부는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야! -지역사회도 월성1호기 영구폐쇄를 위해 뭉쳐야!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하여 2012년11월16일부터 12월5일까지 경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 관련 주민의식조사’ 결과가 오늘(2월1일) 발표됐다.   이번 의식조사에서 경주시민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71.6%가 반대하고 24.6%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로써 경주시민의 선택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해졌다. 차기 정부는 민의를 즉각 수용하여 월성1호기 영구폐쇄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다. 경주핵안전연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경주시민의 훌륭한 선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정부의 일방적인 원전홍보와 진흥정책 및 전력난 소동 가운데 실시된 의식조사라는 점, 의식조사 설문문항의 표현도 ‘수명연장’이 아니라 ‘계속운전’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조사결과는 참으로 값진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대해서 유럽형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만일 차기 정부에서 이를 시도한다면 원전 안전정책의 첫 단추를 잘못 꿰는 일이 될 것이다. 71.6%에 달하는 경주시민의 민의를 받아들여 즉각적인 영구폐쇄 절차에 들...

2013-02-01

18대 대통령인수위에 월성1호기 폐쇄 요청서 발송 2013.1.22
18대 대통령인수위에 월성1호기 폐쇄 요청서 발송 2013.1.22

 2013.1.22(화)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오늘 '탈핵 에너지전환'을 촉구하는 시민사회의 에너지정책제안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경주지역은 김익중 교수님이 대표로 참석을 했습니다. 기자회견에 맞춰 경주핵안전연대 명의의 요청서를 인수위원회에 팩스로 접수했습니다.   130122 인수위원회 요구서.hwp   원전 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수 신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18/ 2003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 목: 월성1호기 영구폐쇄 요구서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원전 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이하 경주핵안전연대)는 경주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기구로서 지난 2년간 월성원전 및 경주방폐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경주시민을 대표하여 활동해온 시민단체입니다. 경주핵안전연대는 경주시민을 대표하여 붙임과 같이 월성원전1호기의 영구폐쇄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 붙임: 18대 대통령직 인수원회 요구서       경주핵안전연대(직인생략) 전결 1/22 담당자 사무국장 이상홍 운영위원장 김익중 협조자 시 행 경주핵안전연대 2013-1-22 접수 우 780-934 경북 경주시 동천동 733-972번지(3층) / http://cafe.daum.net/gjkfem 전화 (054)748-5006 / 전송 (054)746-5006 / 이메일 kyongju@kfem.or.kr     ----------------------------------------------- <18대...

2013-01-22

논평- 원자력안전위원회 무리한 핵폐기물 운송 중단 2012.12.28
논평- 원자력안전위원회 무리한 핵폐기물 운송 중단 2012.12.28

2012.12.28(금)     121228 무리한 폐기물 운반 중단.hwp   원전 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논평 (총 1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무리한 핵폐기물 운송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의 동의부터 구해야 한다.   ◯ 오늘 오전 방사성폐기물을 실은 트럭이 서울에서 경주로 출발했다. 방폐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트럭 4대가 출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금 남부지방은 폭설이 내리고 있다. 경주는 10cm 이상 눈이 쌓였고 오늘 밤까지 함박눈이 계속 내릴 예정이다. 주요도로 대부분이 정상적인 통행이 불가능하며 방폐장이 있는 양북면 일대는 버스 운행도 차단됐다. 상황이 이러한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위험한 핵폐기물을 실은 트럭을 경주로 출발 시켰다. 핵폐기물을 실은 트럭이 눈길을 헤치며 토함산 고갯길을 넘어가는 상상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하다. 진정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무리한 핵폐기물 수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만일, 타 기관에서 수송을 하더라도 막아야 하는 곳이 원자력안전위원회다.   ◯ 오늘 출발한 핵폐기물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의 방사능 오염 아스팔트다. 총 457톤의 폐기물 중 16톤은 지난 11월 반입됐고 나머지는 방폐장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반입이 중단된 상태였다. 그런데 오늘 나머지 약 440톤에 대한 반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스스로 밝힌 “주민 동의 없이 추가반입을 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다. 영광원전 등의 짝퉁부품 사용으로 핵산업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이때에 원자력안전위원회마저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보기에 폐아스팔트는 대수롭지 않은 사안일 수 있다. 그러나 ‘신뢰’가 무너진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엄중한 사안임을 빨리 깨쳐야 한다. 오늘 무리하게 핵폐기...

2012-12-28

탈원전 현안지역 문재인 후보와 탈원전 정책협약식 - 2012.12.13.
탈원전 현안지역 문재인 후보와 탈원전 정책협약식 - 2012.12.13.

        12 월 13 일 오후 2 시에 밀양 , 청도 , 울산 , 경주 , 삼척 등지의 탈원전 관련 현안지역 분들이 문재인 시민캠프를 방문해서 문재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생태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과 탈원전 정책 협약식 을 가졌다 .   원전의 수명연장을 금지하고 수명이 다한 고리원전 1 호기와 월성원전 1 호기를 폐쇄하고 계획된 신규원전과 신규부지도 백지화하기로 약속했다 . 이에 따라 , 원전 신규 건설과 관련되어 추진되고 있는 밀양 , 청도 등의 고압 송전탑 건설도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   나아가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품질검증서 , 시험성적서 위조 건에 대해 원전에 대한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안전 검사를 하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원전은 조기 폐쇄하기로 했다 .   이에 맞추어 국가에너지 기본계획과 전력수급기본계획도 원전 위주 , 공급위주 정책에서 수요관리와 재생가능에너지 중심 정책으로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   이날 , 각 지역에서 신규원전 저지 , 송전탑 저지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주민들은 현장의 상황과 ...

2012-12-14